0. 까페 운영자님과 회원 여러분 좋은 글 감사히 잘 읽고 있습니다.
0. 삼화지구 단지 아파트(예를 들면 현재의 삼화부영2,3차 등)와 아라동 아이파크 주변 단지 빌라 중
선택한다면 어디가 나을까요?
둘 중 한 곳을 선택해보려니 갈팡질팡입니다.
1. 미래 비젼과 가격 상승폭은 어느 쪽이 나을까요?, 발전 가능성
2. 아라동은 삼화지구와 신제주,서귀포를 보다 쉽게 동.서로 접근할 수 있어서 메리트가 있고,
동.서.남.북과 학군 연결도 빨라서 좋은 것 같구요. 아라동은 다양한 수요층이 앞으로도 있을 것 같고요
단지형 빌라들도 다양한 옵션과 가격이 그나마 이도지구보다 착하더라구요. 거의 2억이지만,,,ㅜ,,
사실 이 가격도 부담스럽네요.
3. 삼화지구는 대단지라서 또 나름대로 괜찮기도 한데요. 뭐, 학군은 초.중이 들어서니까.
삼화지구는 같은 평형의 아파트가 대량으로 차후에도 공급될거라서 메리트가 없는 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만,
즉 차후에도 골라서 갈 수 있다는 예감?
삼화지구의 신축 공동주택 6,300여세대 및 수용인구가 19,000여명이라는데 이 인구가 다 어디서 올까요?
신제주에서...? 아님 동쪽에서....?
4. 아라지구와 삼화지구의 각각의 발전 가능성을 어디까지 보십니까.
두 곳 다 신제주처럼 아직 주변 환경(인프라)가 형성이 안되어 있기에, 선택에 어려움이 많네요.
앞으로 10년 더 살면 20년이 될 연동신시가지쪽 아파트들은 열심히 보러 다녔지만 10년전 인테리어에 리모델링도 전혀
안되있지만 가격만 너무 올라 심히 부담스럽고, 20년 후에는 제값 받고 팔 수 있을까 우려되구요,
주위의 20여년이 지난 아파트들은 아무래도 노후가 좀 가속화되는 것 같아서요.
겉으로 보수를 한다 하더라도 속이 ~
전 신제주에 사는데, 연북로->번영로로 택시를 타고 삼화지구까지 가보니, 10,000원이 딱 나오더라구요.
아라동 제대병원 정도는 7,000원이 조금 넘구요. 운전을 배워야 할텐데~~
삼화지구나 아라지구도 앞으로 출.퇴근 시간에는 많이 막히겠지요.
특히 삼화지구는 ~~
신제주가 직장이라면, 삼화지구는 출.퇴근시 번영로->연북로를 거쳐도 시간이 좀 소요될 듯 하더군요.
미래를 보는 눈을 가진 고수님들의 다양한 의견 부탁드려요.
첫댓글 그냥 단순하게 생각해서 자녀가 아들이면 삼화, 딸이면 아라지구 택할거 같습니다. 뭐 아들 딸 둘다있으면 모르겠지만 ^^
자녀가 있으면 아라지구, 자녀가 대학생 이상이면 삼화지구..저라면 이렇게 택할거 같습니다.
저는 아들만 둘이라 삼화가고픈데 울신랑 계속 아라나 이도지구만 고집하네요 그래서 아직도 갈팡질팡합니다
3- 주거환경이 열악한 곳에서(구제주,시내외곽지,시외) 오겠지요. 도외에선 거의 없지 않을까.. 때문에 주거환경 열악한 곳은 빨리 처분하는 것이.. 4- 어느지구를 막론하고 교통이 문제가 될 것이므로(비용문제도 함께 생각해볼 여지있음) 결국 직장과의 거리,편의시설과의 거리, 주변거점과의 거리가 가까운 곳이 유리하겠지요.
제개인적으로 아라지구에 한표!!! 정말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자녀가 있으면 삼화지구가 낫지 않을까요? 2015년 삼화지구내 초교2개 중학교까지 개교하면 걸어서 5분이면 가능한데 ..왜 아라가 낫다고 하는지 쫌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네요. 아라지구는 스웨첸정도나 아라초교를 걸어서 가는 정도지 중학교나 고등학교는 차로 다녀야지 걸어서 다니기에는 거리가 멀지 않을까요? 특히나 아라아이파크는 큰 도로를 건너야 초교를 가야할 상황인데 객관적으로 생각하면 답이 나올겁니다. 매일 차로 애들을 데려다 주던가 버스로 이용해야 하는데 ...그게 하루이틀이지 계속 해보시면.....어떨지 상상해 보세요
그리고 병원도 제대병원만 있는게 아닐텐데...제대. 과학단지 등 물론 제대병원이자 제대학생이거나 과학단지에 근무하는 분이야 매일 출근해야해서 아라가 가깝다 하지만... 그 다수외는 매일 병원가는 것도, 첨단과학단지 가는것도 아닌데.... 그리고 걸어서 갈 거리도 아니고 차로 가야하는데 5분정도나 더 걸리나요... 지금 현재는 미분양이라 미비하지만 ....삼화지구가 어느 정도 입주가 되면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생활편의시설이나 학교 등 여러가지 면에서 아라지구와는 비교가 ...안되지 않을까요?
삼양 아라에 둘다 살아봤는데요. 삼양은 아직은 외곽이라는 느낌이 있네요. 구제주는 상관없지만 요즘엔 신제주권으로 다닐일이 많잖아요. 아무래도 거기서는 쫌 멀고, 아라는 확실히 추워요 근무지에서 집에가면 1~2도는 낮은듯하고 여름엔 너무 습해요. 아라가 제주에서 비 제일 많이 오는 곳이잖아요. 학군은 머 그 학교를 가야 따지든 말든 할 사항이라ㅎㅎ
투자 목적으로는 아라나 이도지구가 좋겠죠. 출퇴근은 아라나 이도지구가 수월하겠고 학군은 비슷한데. 초등학교는 아라지구에 들어설 계획이 없는거 봐서는 아라지구는 더이상 대량 인구 유입이 없을거 같기도 하고요. 삼화지구도 대규모 단지인지라 마트도 들어설거고 개인병원이나 학원등도 많이 들어서겠죠. 전 개인적으로 대규모 단지는 싫어해서요 친구들 보면 옆집에 누가사는지도 모르더라구요. 집을 투자수단으로 생각하시면 아라나 이도쪽이 현실적이고요. 주거목적으로 생각하실거면 삼화쪽이 더 나을듯해요. 운전을 못하시면 신제주가 직장이시라면 신제주쪽에 사시는게 ㅠㅠ
저녁 먹고 접속해보니 모두 바쁘실텐데 시간을 쪼개어 세심한 답변 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녁식사들은 거르지 않고 모두 하셨지요 ~^^,,,,저는 단순히 집을 주거 목적으로만 하지 않고 어느 정도의 상승여력도 있는 곳이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팔아야 하는 순간이 올 때 팔기 어려워 쩔쩔매는 집보다는 보다 수월하게 거래가 되는 것을 염두에 두고는 있습니다만,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면 선택이 더 어려운 것 같아요.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포기하면 쉽게 선택 될 듯도 한데,,, 집에 들어가는 돈 액수가 요새는 어마어마한 지라 신중에 신중을 기하게 되네요 ~~!!
도심의 확장 측면에서 볼땐 아라가 절대유리. 즉 불경기 집값 손실분을 최소로 할수 있죠. 경기좋으면 이도와 연결되며 제2노형권으로 변할거구요. 아파트 거주의 편리성이나 어린 자녀 학교문제는 삼화가 유리. 다만 언제 채워질지 기약이 없어요. 제가 볼땐.
노형2지구,이도지구,아라지구 채워지고 나서 삼화지구순으로 발전하지않을까요?
누가 머라해도 흘들리지 마시고, 본인에 여건 가족들이 활동반경, 10년 20년후 부부가 생활하는데 편리함 이러한 것을 고려해서 결정하시면 중간 이상은 만족할 것입니다. 그리고 소인이라면 == 교통, 환경, 기본생활시설, 새로운 지역, 우선순위로 결정하겠습니다.
초등생 남자2, 3살 남자1 둔 맞벌이부모 입장에서 이번 삼화지구LH 신청했슴다...단지내 보육시설있고 바로 길건너 초등교 유치원, 5분거리 중학교 생기고 남자애들이라 오현고나 대기고 가까워서 애들 대학보낼때까지는 문제없고 안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