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만수 부천시장이 포토월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부천타임즈: 취재 정리 정유석 기자/사진 양주승 대표기자 6.4지방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김만수 부천시장이 출판기념회를 열고 재선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3일 오후 6시 부천역 북부광장 잼존플라자 웨딩홀에서 자신의 저서인 <미래 부천 리포트>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미래 부천 리포트>는 김만수 시장이 부천시장을 역임하며 4년 동안 쌓아온 시정 경험을 바탕으로 부천의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는 일종의 시정 보고서와 같은 책이다. 책은 두개의 파트로 이루어져 있으며 '제1부 함께 만들어온 부천'은 김만수 시장이 부천의 발전을 위해 뛰어다니면서 겪었던 경험담과 행복한 순간들을 담아냈다. '2부 함께 만들어갈 부천'에서는 제2의 도약과 성장을 위한 미래 부천의 희망과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 | | ▲ 염종현 경기도의원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염종현 경기도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출판 기념회에는 경기도지사출마경선에 뛰어든 국회의원 원혜영(부천오정), 김진표(수원 영통), 김창호(전 국정홍보처장),김상희, 김경협, 문재인, 박남춘 의원을 비롯해 배기선,최순영 전 국회의원, 경기도의원 신종철, 김종석, 류재구 의원, 이충선 전 도의원, 부천시의회 한선재 의장, 부천시의회 강병일, 김정기, 김문호, 김영숙, 서헌성, 김인숙 의원, 서영석, 한병환 전 시의원 등 전현직 정치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더불어 대한노인회 소사구지회 김영대 지회장, 이기명 전 노무현 대통령 후원회장, 충청향우회 신상순 회장, 호남향우회 이희태 회장, 부천시 어린이집연합회 이영희 회장, 부천시 여성연합회 전 회장황진희, 부천예총 김정환 회장,시인 고경숙(문인협회장) 부천시 새마을회 홍석인 회장, 자유총연맹 부천시지회 이수일 회장, 상이군경회 유남제 회장, 부천 상공회의소 조성만 회장, 부천시 생활체육협의회 박영순 회장, 한국만화가협회 조관제 전 회장,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희제 이사장, 부천희망재단 김범용 상임이사, 부천 국악협회 백운석 회장, 부천시각장애인협회 김영화 회장, 경기도 약사회 한상균 회장, 부천시 약사회 김보원 회장, 우의제 전 원미구청장, 부천시 수석박물관 정철환 관장, 부천 테크노파크 쌍용3차관리단 임경섭 회장, 연흥사 법경 주지스님, 부천시 아파트연합회 차광남 회장, 피판 고광길 후원회장,김영빈 집행위원장,부천시야구연합회 이재천 회장,부일교통 민맹호 회장, 새누리당 부천시장 예비후보 서영석,부천시장애인체육회 천병선 실장 등 지역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 대표 등 2000여 명의 하객들이 참석해 출판기념회를 축하했다. 여기에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안희정 충남도지사, 송영길 인천시장, 박지원 국회의원, 손학규 상임고문, 김상곤 경기도교육감 등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축하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영상 메세지를 통해 "<미래의 부천 리포트>에는 그야말로 책 속에 미래의 부천이 들어있다. (김만수 시장은) 그동안 부천시에서 부천시가 가진 여러 장점을 잘 가꾸고 여러 인프라를 잘 깔아왔다. 이런 기반을 바탕으로 새로운 부천을 충분히 설계할 수 있는 자치단체장이라고 생각 한다.김만수 시장의 시민과 소통하는 포스트잇 메모는 김만수 부천시장에게 배워 서울시에 써먹었다"고 밝혔다. 안희정 충남도지사도 "부천에 김만수 시장이 그동안 이끌어온 시정의 좋은 사례들이 기초단체와 시군의 모범이 되고 있다. 새롭게 출간하는 책에도 전국 시군의 좋은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미래지향이 담겨있다고 생각 한다"고 김만수 시장의 시정을 높이 평가했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김만수 시장은 부천을 위해서 온 열정을 받쳐온 젊고 유능한 시장이다. 인천과 부천이 여러 가지 협력할 일이 많은데 이럴 때 마다 김만수 시장의 마인드에 많은 감동을 받을 때가 많다"고 이야기하며 "책을 통해 부천 발전의 꿈을 함께 꿀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박지원 국회의원은 "김만수 시장은 지난 4년간 부천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킨 자랑스러운 부천시장이다"라고 평가하면서 "이제 김만수 시장이 더 큰 발전을 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함께 지원한다는 말씀을 드린다. 부천시민 여러분의 미래를 김만수 시장과 함께 펼치길 기원한다"고 이야기 했다. 손학규 상임고문은 "김만수 시장이 취임하면서 부천의 영광과 명성은 더 높아졌다. 부천은 국제적인 문화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고 이야기하면서 "김만수 시장은 '문화는 품격이며 산업'이라고 말한다. 품격이 높은 도시를 만들고 이를 통해 일자리를 만들고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한다. 친환경 도시를 만들고 아트밸리 사업을 추진해서 부천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해 왔다"고 김만수 시장의 시정을 평가했다. | | | ▲ 김상곤 경기도교육감 영상메시지ⓒ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김상곤 교육감은 "김만수 시장은 시민을 위하는 일이라면 실천과 행동을 주저하지 않았다. 큰 그림을 그리되 성실하게 채우는 치밀함도 겸비했다. 저는 부천이 걷고자하는 새로운 길에 거칠 것이 없다고 확신한다. 김만수 시장의 열정이 믿음직스럽기 때문이다. 부천의 성공이 지방자치의 성공이 될 수 있도록 힘차게 나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 | | ▲ 김영대 대한노인회 소사구지회 노인회장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축사에 나선 대한노인회 소사구지회 김영대 지회장은 "김만수 시장은 효도 도시 부천시를 위한 어르신 종합대책을 마련해 일해왔다. 어르신들을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이야기하며 "(김만수 시장이) 앞으로도 사람 사는 부천, 사업이 발전하고 문화가 호흡하는 부천을 꿈꾸는 것으로 안다. 모든 꿈이 부천을 사랑하는 열정을 통해 현실로 바뀔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 | ▲ 배기선 국회의원ⓒ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배기선 전 국회의원도 축사를 통해 "옛날에 선비들이 글을 쓸 때 즐겨 썼던 말이 '아통'이란 말이있다. 단아할 아(雅) 통할 통(通), '바르고 분명하게 알다'라는 뜻이다. 김만수 시장이 부천의 미래를 정말 잘 만들어가고 즐거움과 꿈을 잘 만들어가는 시장이 되려면 소통을 넘어서 '아통을 해야한다'는 생각을 해왔다"고 이야기하며 "이 리포트를 보니 김만수 시장은 아통에 성공한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다. 앞으로도 김만수 시장이 백만 부천시민의 미래를 위해서 그들의 삶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모든 이들의 가슴을 어루만질 줄 아는 시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 | | ▲ 최순영 전 국회의원ⓒ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최순영 전 의원은 김만수 시장이 친환경 무상급식센터를 설립하고 무상급식을 정착시켜 전국 지자체의 롤모델이 된 것을 치켜세우며 "지방자치라는 것은 이런 것이다. 지역에서 발전을 시켜 전국을 아름답게 만들어내는 것이 지방자치이다. 김만수 시장은 그런 면에서 훌륭하게 잘 해냈다"고 김만수 시장을 높이 평가했다. | | | ▲ 김진표 국회의원ⓒ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김진표 의원은 "김만수 시장은 영화배우 같다. <미래 부천 리포트>라는 영화가 있는 것 같다. 친근감이 있고 인간미가 넘쳐 시민들이 소통하고 싶을 것이다. 역시 만화영상의 메카 부천시장답다는 생각을 해본다"고 이야기하며 "진짜 멋있는 것은 정의감이 분명하고 일처리를 잘한다. 김만수 시장이 문화영상 컨텐츠 산업을 토대로 문화예술 전 분야로 확대시켜 부천을 문화예술의 도시로 만들었다"고 김만수 시장을 평가했다. | | | ▲ 김창호 전 국정홍보처장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김창호 전 국정홍보처장은 "김만수 시장은 굉장히 젊다. 경기도는 지금 위기이고 젊음이 필요하다. 가능성을 새롭게 열어야 한다. 부천과 같은 젊은 시장과 상상력이 필요하다. 김만수 시장이 일궈놓은 새로운 상상력과 가능성을 경기도로 확장해야 한다"고 이야기하며 "앞으로 또 4년 김만수 시장의 성과를 경기도 전체가 학습할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 만들어 주시기를 부탁한다"고 김만수 시장의 재선을 기원했다. | | | ▲원혜영 의원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원혜영 의원도 "지난 4년은 김만수 시장이 시민들과 함께 자칫 잘못하면 망가지고 사그러들기 쉬운 것들을 잘 살려낸 4년이었다고 생각한다. 문화는 참 다치기가 쉽다. 정성으로, 지혜로, 키워나가지 않으면 언제 사그라들지 모르는 것이 문화이다. 김만수 시장이 취임해서 문화예술을 잘 살려내 얼마나 반가운지 모르겠다"고 이야기하며 "지난 4년이 어려웠던 일, 힘들었던 일, 상처 나기 쉬운 일들을 뚝심과 기회와 성심으로 잘 만든 4년이었다면 앞으로 4년의 큰 꿈을 보여주는 것이 <미래 부천 리포트>라고 생각한다. 김만수 시장이 시민과 소통하는 자세, 또 함께하는 자세로 함께하면 못할 일이 없다"고 재선에 도전하는 김만수 시장을 격려했다. | | | ▲ 김상희 의원ⓒ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김상희 의원은 "책을 보는 부천시민들이 좀 더 큰 꿈속에서 희망을 갖게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시장님께서 앞으로 부천시민과 함께 원대한 꿈을 하나씩 펼쳐나가는 좋은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 | | ▲ 김경협 의원ⓒ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김경협 의원은 "단체장의 경우 소통과 통합의 리더십이 필요하다. 김만수 시장이 지난 4년간 해왔던 방식은 소통하고 시민적 합의를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결정하는 방식이었다고 생각한다. 이것이 바로 진정한 정치이다. 김만수 시장이 가지고 있는 모습과 마인드는 부천을 통합시켜나가며 어려운 문제를 하나하나 해결하는 동력이 아닌가 한다"고 김만수 시장을 평가했다. | | | ▲ 한선재 부천시의회 의장ⓒ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한선재 의장도 축사를 통해 "김만수 시장이 잘한 정책은 사람에 대한 투자가 가장 획기적인 변화였다. 교육관련 예산을 대폭 증액하고 교육정책에 대한 획기적인 변화를 했다"고 칭찬하면서 "4년 동안 열심히 일해서 부천이 행복했으리라 믿는다. 김만수 시장이 가는 길에 큰 영광이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 | | ▲부천상공회의소 조성만 회장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부천 상공회의소 조성만 회장은 "김만수 부천 시장은 과거 노무현 대통령 시절 청와대 대변인을 지내며 대한민국과 소통하는 역할을 했고 부천시장으로 재임하면서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적극 추진하는 등 시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누구보다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소통을 위한 노력 덕분에 부천시는 기업하기 좋은 경제도시이자 문화도시로 성장해왔다"고 김만수 시장을 치켜세웠다. | | | ▲ 이기명 후원회장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이기명 노무현 전 대통령 후원회장은 "김만수 시장은 제 자식과 같다. 김만수 시장은 노무현 대통령이 출마할 때 같이 선거운동을 한 동지이다. 김만수 시장은 대변인 시절에도 아주 소탈하고 기자들과도 격이 없이 지냈다. 정치적인 대립을 떠나서 모두와 서로 정을 주고받았다. 저는 그런 모습의 김만수 시장을 참 좋아한다. 여러분들도 김만수 시장을 많이 사랑해줬으면 좋겠다"고 이야기 했다. | | | ▲문재인 의원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문재인 의원은 "지난 4년간 김만수 시장이 부천시를 위해 많은 일을 해왔다. 그중 가장 자랑스러운 일이 부천을 문화도시로 만든 것이다"라고 이야기하며 "이제 김만수 시장이 문화특별시 부천을 만들겠다는 큰 꿈을 가지고 있다. 꿈은 혼자서 꾸면 꿈일 뿐이지만 여럿이 같이 꾸면 현실이 되는 것이다. 부천시민 여러분이 같은 꿈을 함께 꾸고 도와주시어 문화 특별시 부천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부천시민 여러분이 마음을 모아주실 것이라고 믿는다"고 부천시민들에게 김만수 시장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 | | ▲김만수 시장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김만수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먼저 자신이 생각하는 시장의 역할에 대해 견해를 밝혔다. 김만수 시장은 시장의 역할로 '치어리더의 역할'과 '비전 관리'의 역할을 꼽았다. 김만수 시장은 "시장으로서 역할 중 하나는 치어리더의 역할이다. (시장은) 90만 시민의 응원단장이라고 생각한다. 2300명 공무원들에 대한 응원과 격려, 시민들에 대한 응원과 격려를 통해 이분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신나서 열심히 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시장 잘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나는 시장체질인것 같다"고 말하자 객석에서 박수와 웃음이 터져나왔다. 이어 "부천에 대한 꿈과 희망과 비전을 현실적으로 제공해주는 것이 시장의 역할이라고 본다. 비전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먼저 위기관리를 잘해야 한다. 두번째로 중요한 것은 기회포착을 잘해야 한다"고 이야기하며 "그런 측면에서 지난 4년 동안의 족적이 리포트에 적혀있다"고 밝혔다. 김만수 시장은 이어 시정 책임자로서 보낸 지난 4년을 회고하며 "제가 시장으로 스스로 잘했다고 생각하는 것은 청렴도 1등급 도시를 만든 것이다. 제가 정말 공직자들과 같이 일하는 입장에서 정말 자랑스러운 일"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면서 "부천시 공무원들이 그만큼 노력을 했고 시민들이 그것을 인정하고 앞으로 우리가 무슨 일이라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의 근거이기 때문에 제가 제일 자랑하는 실적이라고 말 할 수 있다. 앞으로도 청렴도 1등급 도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일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김 시장은 또한 "부천이 앞으로 가야 할 100년을 비춰봤을 때 부천의 제일 큰 문제는 땅이 없다는 것이다. 부천의 공간 구조를 획기적으로 개편하는 것, 부천의 토지효율을 높혀 땅은 좁지만 활용도를 높이는 것이 우리세대가 해야 할 후손들에 대한 임무라고 생각한다"고 견해를 밝히며 경인전철, 경인고속도로의 지하화, 오정동 군부대 이전, 종합운동장 역세권 개발 및 영상문화단지의 개발, 고도 제한 완화 등을 앞으로의 과제로 내세웠다. 김만수 시장은 이 과정이 쉬운 일은 아닐 것이라고 이야기하면서도 "지하철 연장구간 공사를 시작하고 마무리하는데도 10년이 걸렸다. 거대한 프로젝트를 지금 당장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놓고 있을 것이 아니라 우공이산의 정신으로 한삽씩 떠나간다는 생각으로 해나간다면 앞으로 부천 100년의 터전이 우리세대에 기틀을 닦았다는 평가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김만수 시장은 재선의지를 재차 밝히면서 "여기 계신 분들의 지혜와 힘이 모아지면 부천은 사람 살맛이 나고, 문화가 꽃 피고, 사람들이 윤기가 돌고, 경제가 그에 따라 동력을 찾아나가는 곳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 | ▲김만수 시장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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