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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구청산산악회 원문보기 글쓴이: 뫼들
1.언제:2021.12. 8(수요일)
2.어디를: 의성군 의성읍을 둘러싸고 있는 나즈막한 산 한바꾸~
3.누구와: 나홀로 띠띠빵빵을 타고~
4.날씨: 화창하고 산행하기 딱 좋은 날씨!~, 조망은 그저 그렇고~
5.산행 경로: 의성종합운동장 주차장~의성테니스장 왼쪽~산림헌장 표석~매트 오름길~갈림길 직진~왼쪽으로 휘어졌다
운동기구 지나 오른쪽으로 오름~답산(188m,시(詩판)~갈림길 안부 지나 둔덕산 3.4km 직진 오름~미완성
돌탑~229.9봉(운동기구 쉼터)~쉼터의자 이정표 갈림길~왼쪽 둔덕산 방향~오름길~오른쪽 사면~반환점
표지판~갈림길 오른쪽으로~둔덕산(250.1m, 삼각점, 운동기구 쉼터)~갈림길 빽~비닐 경고문 방향 흐릿한
능선 내림길~오른쪽으로 휘어지며 가파른 내림~묵밭~왼쪽 농가 철문 지나~세멘다리 건너~과수원 철망
오른쪽~농가쪽 철망 타넘고~도로 접속 오른쪽~창고 건물 뒤쪽 밭 위로~그물망 타넘으면 범토산 안내도~
낙엽 미끄러운 오름~묘지군~뒤쪽 흐릿한 족적따라~뚜렷해지는 길, 왼쪽으로 휘어지며 가파른 오름~285봉
(말뚝 삼각점)~범토산(314m, 이정표)~바위지대~짧은 오름~원당산(317.9m)~가파른 내림~갈림길 주의,
오른쪽 능선~이정표(범토산 갈림길)~왼쪽 도토지 방향~계속되는 솔숲길따라~갈림길 지나 오름길~안동
김씨묘~천제봉등산로 팻말~오른쪽 넓은 묘길로~이정표 도토지 방향 직진~왼쪽으로 휘어져 내려~도토지
갈림길 이정표~김해김씨묘 방향 직진~해주오씨묘~연이어지는 넓은 묘지길따라~공터 왼쪽 내림~오른쪽
넓은 묘지길로~마을 과수원 지나~제방삼거리 오른쪽~성조교 왼쪽으로~세차장 지나~소방서 사거리 왼쪽~
중리회전교차로 오른쪽 충혼탑 방향~의성종합운동장 주차장 원점회귀(걸은 거리 7.8km 걸린 시간:여유있게
3시간 5분)
둔덕산(250.1m): 의성군 의성읍 상리리 산 24-2번지에 소재하는 산으로 산 모양이 가운데가 불룩하게 언덕이 진 형태로
'둔덕'과 같아 둔덕산이란 이름이 유래된듯 하며 둔덕구분댕이, 허구재라고도 한다.
정상에는 운동기구 쉼터가 있으며 '의성 431' 삼각점이 올라와 있고 잡목으로 조망은 없다.
범토산(314m): 의성군 의성읍 중리리 산 21-1번지에 소재하는 산으로 이정표를 겸하는 정상 팻말이 설치되어 있는데
팻말의 고도는 지척에 소재하는 원당산(元堂山)의 고도를 빌려쓰고 있다.
의성읍 중리리 327번지 소재 과수원 그물망 너머, 산행 기점에 있는 퇴색한 안내판에는 범토산을 국토지리원
지형도상 원당산에 표시한걸로 보아 원당산의 별칭인듯 하다.
원당산(317.9m): '원당(元堂)' 이란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거나 기우제 등의 제를 지냈던 사당이 있었던 자리로 그 의미가
클듯한데 국토지리원 지형도상 원당산으로 표시한 정상은 잡목투성이의 평범한 봉우리로 세간의 관심에서
멀어져 있고 의성군에서는 그 흔한 정상 팻말이나 표지석 하나 설치해놓지 않았다.
조망이 없는 정상 주변 잡목을 정비하고 정상석 하나 새워둠직도 한데 아쉬움이 남는다.
이틀 내내 마님 수발하니라꼬 병원과 집으로 왔다리갔다리 하니라꼬 정신이 없어 멍하이 있다가 몸을 움직이가 동네산을
한바꾸 하고 내리오이 오후 2시가 다되가가 배속이 출출하다!~
뜨뜻한 궁물을 무보까 시퍼가 쪼매 멀지만 운동삼아 추어탕 집으로 간다!~
터덜터덜 걸어가 식당으로 드가이 손님이 금방 나간듯한 자리를 치우고있던 할마씨가 연신 '미친넘!~'
뭐어 미친넘?~ 손님보고 미친넘이라이!~
그기 아이고요 쪼매 전에 머시마하고 가시나 둘이 밥무러 들어와가 돈도 안내고 토낐다 아이오!~
추어탕하고 막걸리 한통을 시키고 안자있시 할마씨가 물어보도 안한 이바구를!~
첨에 남녀 둘이 들어와가 희희덕거리싸미 처물때만 해도 밥값 띠묵고 도망갈줄 꿈에도 몰랐는데 머시마가 먼저 화장실
어딨노 카미 묻띠 나가뿌고 딸아는 '아!~ 예 예!~ 카미 전화기를 들고 문바께 서 있어가 전화가 끝나마 금방 들오겠지
카미 딴 손님 써빙하니라꼬 바빠가 잠시 한눈을 파는 사이에 연기처럼 사라졌다 아이요!~
생진에 그런 꼬라지를 못보다 당하이 허패 디비진다 참말로!~
추접은 넘이네!~ 문디 콧구멍에 마늘을 빼묵지 하루에 밥 50 그릇도 못파는 할마씨 피긋은 돈을 띠묵다이!~
병원에 갔다와가 골수검사 후유증으로 낑낑대고 누버있는 마님한테 차마 산에 간다카는 소리를 못하고 배낭을 들었다났다
카고있시 눈치가 백단인 마님이 '오후에 골반쪽 소독을 하고 반창고를 갈아야 되이 가찹은 팔공산이나 갔다 오라미!~'
'이얏호!~'
팔공산은 무신!~ 전뿐에 번개팀에서 갔다온 의성쪽 산이나 후다닥 한바꾸 돌고 와야지!~
아침을 묵고 대강 치우고 나이 오전 8시가 다되간다!~ 후다닥 보따리를 싸가 휴게소도 안거치고 막빠리 의성종합운동장에
도착하이 9시 50분!~ 헐빈한 운동장 주차장에 똥차를 박아노코 빌로 도움도 안되는 시설안내도를 휘리릭 훌터보고 운동장
오른쪽 하얀 건물인 테니스장 쪽으로 들어서이 운동장 트렉을 돌미 운동하는 사람들은 및 안되네~
테니스장 왼쪽으로 난데없이 산림헌장 표석이 비고 등산하는 사람들한테는 빌로 도움이 안되는 둔덕산등산로!~
답산은 다음 지도긋은 사설 지도에 나오는데 둔덕산은 여서 부르는 이름인 모양이제~
예산이 모자래가 그런지 반틈만 야자 매트가 깔린 오르막을 터덜터덜 올라가마 이내 갈림길이 나오는데 직진하는 길은
급경사라가 왼쪽으로 돌아가라 칸다!~ 꽁까가 디기 시네!~ 이기 무신 급경사고?~ 직진해가 올라간다~
잠시후 운동기구들이 하나둘 보이는 왼쪽으로 틀어 올라가다가 다시 오른쪽으로 올라가는데 운동기구라 카능기 전다지
유격훈련장에서 마이 보던기다!~ 주민들이 유격 훈련을?~
오른쪽으로 돌아 올라가마 이내 끄내끼를 잡고 올라가는 운동기구가 보이고 오른쪽에는 뫼들이 좋아하는 도종환 시인의
'흔들리며 피는꽃' 시판(詩板)이 서있다!~ 다음 지도에 표시된 답산인데 우예 종태씨 표지기 빼이 안보이꼬?~
다른 번개팀 표지기는 누가 청소를 한 모양이네!~ 요새는 표지기를 환경 오염물질이라꼬 거부 반응을 일으키는 사람들이
더러 있다 칸다!~ 하루살이일지언정 종태씨 여패다 표지기를 걸어두고~
돌탑이 보이는 봉우리로 진행한다!~ 읍내 산치고는 사람들이 빌로 안댕기네~ 왼쪽 가야할 원당산 능선을 힐끔 쳐다보고
내려서면 이정표가 오른쪽으로 복합체육시설에서 올라오는 길을 갈케준다!~ 침엽수림 사이를 어실렁어실렁 올라서면
미완성 돌탑이 보이고~ 저기 다 완성되마 크기가 볼만하겠다!~
무신 말을 하고싶은듯한 크다탄 벙어리 표지판을 지나 올라서이 229.9봉에는 남자 주민들 서너명이 3차 백신 주사를
맞아야되이 말짱 도루묵이라니 카미 침을 티기고 있다!~ 저래 바짝 부터가 이바구를 하마 안될낀데~ 표지기를 걸고~
피톤치드를 들이마시미 가다보마 이정표가 오른쪽은 상리리에서 올라오는 길이라 칸다!~ 왼쪽으로 휘어져 내리간다~
동네 산이 되노이 갈림길이 수타 보인다!~
안부로 내리섰다 제법 가파르게 올라가마 둔덕산 오름길에 첨만나는 부부 등산객!~ 자기들도 등짐을 지고 햇또를 박고
올라오는 뫼들이 이상한 모양!~ 아지매는 연신 힐끔거리미 지나간다!~ 오른쪽 사면으로 걷기좋은 솔숲길을 따라가다
보마 요 우에 둔덕산을 찍고 빠꾸하라 카는 반환점 표지판이!~ 둔덕산을 지나도 걷기좋은 능선길인데 와 여다 반환점
표지판을 새아났는강 모리겠네!~
완만한 오름길을 터덜터덜 올라가다 보마 둔덕산을 찍고 빠꾸해야될 분기봉으로 올라서고~ 입구 비니루 코팅지를
눈에 담아두고 오른쪽으로 휘어져 올라가면 운동기구 쉼터가 보이고 '의성431' 삼각점이 안자있는 둔덕산 짱배기!~
선전 문구는 요란티 그 흔한 정상석도 없네!~ 표지기를 걸어두고 마수걸이를 한다!~
다시 비니루 코팅지가 부터있는 분기봉으로 빠꾸!~ 코팅지는 예전에 일로 지나간 서울래기들이 꼬바났지 시푼데
의성시설관리사업소 비닐 코팅지는 어디서 구해시꼬?~ 능선길이 가파르고 흐리기는 하지만 이어지는 족적을 따라
오른쪽으로 휘어지미 급하게 내리서면 왼쪽으로 뺄간 지붕집 농가가 보이는데 이때까정 개쒜이들 환영 인사가
없는걸 보이 저는 개집이 없나?~
묵밭을 지나 농가쪽으로 내리와도 기척이 없네!~ 밭뒤로 갈라 카다가 그물망으로 막아나가 깨끔발로 앞마당을 지나
나즈막한 철문 왼쪽 우체통 마빡을 짚고 폴짝!~
마른 개천에 걸치있는 세멘다리를 지나 뚝길로 올라서가 전면에 보이는 농가쪽으로 질러 갈라 카이 개쒜이들 시바리가
저거 집을 질질 끌고 다니미 과격한 환영 인사를 하는데다 시끄러부이 나와본 영감재이도 오른쪽으로 돌아 가라고~
쪼매 눈감아주마 50m 전방에 도로가 비구마는 띠바!~ 할수없이 오른쪽으로 과수원 철망을 돌아나가다 마침 전기톱으로
과수 정리를 하는 영감재이한테 얼마나 돌아가야 되노 카이 하늘만큼 땅만큼!~ 니꺼리 절로 언제 돌아가노?~ 일로 타넘고
가마 안되나 카이 재주가 있거든 타넘어 보소!~ 철망 담장을 타넘을라 카이 신발을 걸 틈이 좁은데다 숏다리로 가래이가
안자래 가가 낑낑되다가 순식간에 홀라당 넘어가뿐다!~ 허걱!~스패츠가 걸리뿟네!~ 꺼꾸러 메달리가 구조 요청을!~
오만상 쪽을 팔미 과수 농가를 지나 도로로 올라서서 능선과 가찹은 오른쪽으로 이동하다가 무신 창고긋은기 보이가
드가이 컨테이너 농막을 끝으로 길은 뚝이고~ 할수없이 과수원을 가로질러 드가이 사과나무인지 무신 목책긋이 생긴
과수들이 보이는데 복판으로 길이 보이가 들어선다!~ 도로를 쪼매 더 진행해가 일로 올라오는기 맞네!~
엄마야!~ 능선 입구에 등산안내도도 새아나는데 그물망으로 마카노마 우야라꼬?~ 집주인 상의도 없이 길을 내났다꼬
부리킸나?~ 스틱까 눌라노코 가래이를 노피든다!~ 낙엽이 푹푹 빠지는 능선길로 올라서면 무덤군들이 보이고~
마지막 묘인 성도 김아무꺼시 묘 앞 양지바른 곳에 안자 아까 철망에서 디비나사이를 할때 걸린 청바지 텍스 스패츠를
살피보이 찔기가 그런지 째지도 안하고 말짱하네!~ 사탕 하나를 꺼내가 입에 물고 5분간 휴식!~
마지막 묘를 지나마 길은 잠시 거칠어 지다가 다시 뚜렷해지고~ 왼쪽으로 휘어지미 가파르게 올라서면 일로 내리간듯한
도요새님의 표지기가 안뇽!~ 올라선 285봉에는 용도를 알수없는 말뚝 삼각점이 안자있고 나무가지 사이로 보이는 의성
읍내는 뿌연 사골궁물이네!~
소나무가 많은걸 보이 여도 송이가 나는 모양이네!~ 뻘건 비니루 끄내끼가 어지럽다!~ 띠불넘들이 수확철이 지나마
말끔하이 원상회복을 해놀끼지!~ 잠시후 무신 이정목긋은기 보이가 올라가보이 여가 범토산이라 카미 고도는 지척에
있는 원당산 고도를 칸닝구 해났다!~ 난중에 원당산에 가이 암꾸도 없는걸 보이 이 띠바들이 원당산하고 비비났네!~
일단 오룩스앱에 표시가 되있시 표지기를 걸어 두는데 여도 서울래기들하고 종태씨 표지기만!~
잠시후 국토지리원 지형도상 원당산으로 가다보마 바우들이 브이아이피가 왔다꼬 벌떡 일라가 길을 비키조가 사열을
하미 가기도~ 범토산 이정표 팻말이 서있는 봉우리 보다 및m 더 노파 보이는 봉우리로 올라서마 여는 아무 표식도 없다~
범토산 이정표를 일로 가오던지 아이마 여다 정상석이라도 올리놓던지~, 담당자들이 디기 무지하다 카는 생각이 드네~
서울래기들 표지기 여패다 뫼들도 표지기를 걸어두고 인물화 한장!~
지금쯤 마님은 일라가 방안이라도 뺑빼이를 돌미 운동을 하고 있을라나 카미 잠시 한눈을 팔미 가파르게 내리서다가
엄마야!~ 와 일로 내리가고 있노?~ 후다닥 끼 걸음을 해가 오른쪽 능선으로 기리까이를 한다!~ 바리 내리가마 금새
도로를 만나고 찜맛 없어가 더 걷기로~ 다시 능선으로 올라와가 살짝 올라서면 갈림길에 이정표가 서있는데 오른쪽은
오래전 갔다온 푯대산(천제봉) 가는 길이고~, 왼쪽 도토지 방향으로~ 도토지는 의성여고 우에있는 쪼매한 저수지다!~
이쪽 능선길은 소나무긋은 침엽수림이 만아가 걸으미 산림욕하기 딱좋은 곳이다!~ 허수아비 맨치로 두팔을 크게 벌리고
눈누난나!~ 갈림길도 무시하미 지나간다!~
대낮부터 힘자랑을 하고있는 넘을 못본채 지나 올라서면 안동 김씨 할배 음택은 따시한기 명당이다!~ 묘 아패 퍼저 안자가
간단스키 요기를 하는데 콩이 섞인 찰떡을 두어번 비묵었는강 뭐가 입안에서 돌아 댕기가 꺼내보이 허걱!~ 임프란트 한기
빠져뿟따!~ 띠불넘들이 우에꺼는 가끔 빠져도 미태꺼는 안빠진다 카디!~ 이자뿌마 백만원 넘끼주고 했는기 말짱 황이라
쌀문 계란을 싸가온 은박지에다 매매 싸가 보따리 안에 챙기였는다!~ 안동 김씨 할배 아패서 고시레를 안해가 그런강?~
신경수님은 무덤가에서 요기를 하마 꼭 고시레를 한다 카드마는!~
터덜터덜 내리오다 보마 천제봉은 2.1km 더 가야된다 카는 표지판을 만나고 이내 오른쪽 묘지길로 내리선다!~ 잠시후
능선이 합쳐지는 곳에서는 이정표가 도토지가 안직 1.2km 남아 있음을 알리고~
잠시후 왼쪽으로 휘어져 내리서면 마지막 만나는 이정표는 오른쪽으로 0.9km 내리가마 도토지라 카는데 의성여고 우로
돌아가마 도로 쪽으로 씰데없는 발품을 팔거긋해가 전면으로 보이는 김해김씨묘로 직진해가 내리간다!~
이미 써났는 묘하고 묘를 씨지마라 카는 산 주인 경고판이 서로 숨바꼭질을 하는 묘지길로 터덜터덜 내리서마~
무신 용도로 평토작업을 해났는지 넓은 공터를 만나고~ 왼쪽으로 내리서서 다시 왼쪽 임도 맨치로 넓은 묘지길을 따라가면~
과수원을 지나 제방으로 올라서는데 지형도에 표시되가 있는 직진길에는 길이 없어가 오른쪽 성조교 방향으로~
오른쪽 아치형으로 보이는기 의성여고 입구인 모양이네~
개울 오른쪽으로 보이는거는 팬션인강 켔띠마는 앞마당에 크다탄 십자가가 보이는걸 보이 종교 관련 건물인듯 하고~
의성여고앞 성조교를 왼쪽으로 돌아 나가마 셀프세차장을 만난다!~어?~학생들이 12시 반빼이 안됐는데 벌씨로 하교를?~
코로나 때문인강 평일날에도 오전수업을 하는 모양이네!~ 사거리에서는 의성소방서 왼쪽으로 돌아 나가고~
얼마 안가 중리회전교차로를 만나마 이분에는 오른쪽 충혼탑 방향으로 들어선다!~ 돌아서면 이내 의성종합운동장
관리동 건물이 비고 안직도 헐빈한 주차장으로 돌아오미 짧은 하루 일정을 접는다!~ 안직 오후 1시도 안됏네!~
집으로 돌아오이 2시 반이 쪼매 넘는 시간이라 집에 가가 밥묵기는 애매해가 모시모시 마님한테 무전을 때리보이
자기는 처제가 끼리온 죽으로 때아시끼네 바께서 묵고 오라 칸다!~
이상하이 마님 몸이 아푸이 결제가 쑥쑥 잘되네!~ 만사가 귀찬아가 그런강?~ㅠ
평소 긋으마 웬떡인공 켔겠지마는 오늘은 막상 결제 도장을 받아도 맘은 안핀하다!~
오늘도 어제 이런저런 이바구를 하미 친해진 추어탕 할매 집으로 간다!~
어?~ 손님이 한 사람도 없네!~
요새는 식당에 들오는 사람보다 배달 주문이 만타 칸다!~ 그래도 다행이네!~
건더기를 후르륵 하다가 깜딱 놀랜다!~ 임푸란트 한기 빠져가 없어노이 이기 안에서 지멋데로 노네!~
추어탕 반그릇을 땀을 삘삘 흘리미 30분 넘끼 걸리가 묵는다!~
와 맛이 없능교?~ 언지예!~ 구시한기 맛만 좃쿠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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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구청산산악회 원문보기 글쓴이: 뫼들
첫댓글 건너편에 범토산-원당산-푯대봉으로는 오래전 다녀왔는데
답산-둔덕산으로는 답사하지못한곳이라 또다시한번
가고싶은곳이네요..
진즉알았다면 따라붙을걸..
홀로산행 수고했심다..
집안 사정은 정리가 잘되 가나요?~
안그래도 원당산 쪽은 박대장이 오래전에 갔다 온것으로 아는데 종태씨
표지기 뿌이라가 황당 했다는거!~^^
답산 둔덕산 쪽도 갔다온줄 알았띠마는 안직 안간 모양이지요?~
그쪽은 읍내 뒷산이라 워낙 길이 좋고 이정표도 잘되 있어가
1시간 반 정도하마 충분하지 시퍼가 건너핀 원당산 줄기를 이사가
갔다 왔심다!~ㅋ
토요일도 그 옆에 있는 구봉산~베틀봉(베틀바위)~동산쪽으로
널널하이 한바꾸 돌고 올라 캄미다!~^&^
@뫼들 구봉산 방향으로
일요일가시면
나케님이랑 같이갈수있는데요
@대산 박대장은 갔다온 곳인데?~
@뫼들 기억이 없심다
아, 걷고싶은 길이네요
근데 외로운 가을정서와 맞닿아 혼자 걸으셨으니 외로우셨을듯~
이런길은 얘기도 나눠가며 같이 걸어야 제맛같은데요?
행복한 산행
사무실 책상앞 쌓인 서류 속에서 살며시 피해 즐겨봅니다.
아 좋네요
언제나 그저 달려가고픈 ~ 그런 향수를 자극하는 자연입니다.
그나저나 사모님이 빨리 완쾌되길 기원드립니다.
저도 마음이 안편해요~
진짜 이분 코스는 나케한테 딱 어울리는 운치있는 코스인데~ㅎ
답산~둔덕산 코스는 읍네 뒷산이라 길은 당근 고속도로고 이정표에 몸을 맡기고 가면
1시간 반정도 짤븐 코스라가 원당산 코스도 연결시키 봤는데
그 코스도 연결하는 도로 부분만 극복하마 침엽수림 안에서 눈누난나 피톤치드를
공짜로 마음껏 마실수 있다는거!~ㅋ
일요일 박대장이 같이 가자 카던데 올수 있다미요?~^&^
@뫼들 네..일요일 뵙겠습니다
선배님께서 다녀오신 둔덕산 산행기를 보면서
제 블로그를 검색해봤더니 2016년도에 이 곳을 간다며 모아 놓은 지도만 있고
아직 미답지로 검색이 됩니다 ㅎㅎ
덕분에 의성에 또 한 곳 다녀와야 할 것 같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아하!~ 나는 벌씨로 갔다 온줄 알았띠마는 안직 안간 모양이지요?~
범토산 가기전 도요새님 표지기가 비길레 둔덕산 줄기는 당연히 갔다 온줄 알았는데~^^
의성종합운동장에서 답산을 거쳐 둔덕산 가는 길은 주민들의 산책로고
등산로는 고속도로라 천처이 갔다와도 1시간 반 정도만 하마 충분하지 시품미다!~
다른곳을 거쳐 자투리 시간을 이용하면 될듯!~ㅎ
소생도 그곳과 김천 구미쪽에 안직 안간데가 및군데 있어가 이분 일요일쯤 출동할까 함미다!~^&^
@뫼들 오래 전 범토산과 원당산은 다녀 왔는데
둔덕산은 아직 미답지입니다 ㅎㅎ
다음에 다시한번 원점회귀 그려서 선배님 뒤를 밟아 보겠습니다
추운 날씨 건강 조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