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십이월의 향호길은 처음이지~?
계절마다 다르게
가슴속에 스며드는 바우길~
십이월의 향호는
어떻게 내 마음에 그려질까~
와우~이렇게 예쁠 수가 있을까~
향호지의 윤슬에 가슴 뛰는건
아마도 처음인 듯 싶어요~
한참을 바라 보았어요~
그리곤,,걸음은 빨라졌죠~
혼자인게 싫어서요~^^
바우길600회~리허설인 날이였나~?
바우님들 엄청 많이 오셨어요~^^
우와~아라님~너무 오랜만,,
반가웠어요~^^
카메라가 바우님들 사이로
출발 오프닝~국장님의 모습을 담았어요~
바우길13구간 "향호 바람의 길"구간지기님이신 동그라미홍님 이세요~
바우길 완주를 마치신 사모님께서 함께 동참을 해주셨구요~
맛난 떡도 준비해 오셨답니다~^^
아주,,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두 분의 모습을~찰칵~^^
동그라미홍님,사모님,수고 많으셨어요~^^
소나무터널 사이로 비치는 푸른 바다~
13구간은 바다를 향해 첫 걸음을 띠게 되죠~
푸른 바다,푸른 깃발은
때론 가슴 벅찬 희망을 느끼게 해주어요~
리딩을 하시는 구간지기님과 푸른 바다를 함께 담아보고픈 마음에
지름길을 거쳐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그 모습을 보신 구간지기님께서
손을 흔들어 주셨어요~^^
구간지기님의 아내분께서도 손을 흔들어주시네요~^^
대관령 정상에 하얀 눈이 내렸나봐요~
딱 걸리신 칭런님~^^
정광민시의원님~^^
앗~촛점이,,,ㅠ
감자아빠님과 미네르바~^^
향호의 윤슬~
뱅기옵빠님,거북이님,푸른하늘 옥연~
그 뒤로 국장님이 살짝~ㅋ
반짝이는 윤슬~
향호에 별이 내렸나요~~너무 예뻤어요~
쉼~첫 장소에서~
허브님의 모습이예요~^^
라몽님과 미네르바~^^
하얀동백꽃님,쭈누맘,민들레언니,가비언니~
(사진 왼쪽부터~^^)
하얀동백꽃님,쭈누맘님,너무 오랜만이였어요~^^
라몽님~갸름하게 수정이 안되는데 어떡하죠~?ㅋㅋ
밤나무가 무성히 있었던 자리에
콘크리트주택이 들어 서 있더라구요,,
전망이 꽤나 좋아 보였던~
흐르는 시간만큼이나
길의 모습은 새로운 풍경을 그려나가네요~
쟈스민~
선유심언니와 푸른하늘옥연~
집터에서 조망 구경후,,^^
비어있던 구불진 길 외롭지 않겠어요~
우리는,,바우길 13구간을 걷고 있답니다~
이 허수아비를 바우길15구간으로 옮겨 놓을까요~?
유니폼15번~ㅋㅋ
파파라치를 찾아랏~~ㅋ^^
한참을 멍하게 만든,,향호지의 윤슬~~
여러컷 담아 봤어요~
향호 바람의 길에서는,,리듬을 타고 걸으셔도 무죄~!
키카푸와 미네르바~^^
햇살이 가득한 돌탑길~
이 곳에서 가끔 점심을 한 적도 있었지요~
돌탑에서 찍은 사진이 엄쒀~
그럼,,담아볼까~
사랑초(지연)^^
억새 사이로~
너무 좋았어~~
동생들~새집을 담으려고 해요~
햇살 가득한 잔디밭위에서 점심후,,
계속되는 걸음~
백야행님의 노랫 소리가
바람결에 스쳐요~
너희들 충성심이 대단하구나~
너희들 주인님께서는 든든하시겠다~
꽥꽥~진정하렴~ㅋ^^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하는 이 길~
향호지 표지석 이 글을 쓰신 님이
바우길16구간 "학이시습지 길"의 구간지기님이신
선유심언니의 아버님이신란걸
어제 처음 알았어요~
그래서,,요청 하였어요~
"언니~아버지께서 쓰신 표지석 앞에서 기념 사진 찍자~"
아버님~~멋지세요~!^^
강아지와 놀아주기2탄~감자아빠님과 함께~^^
바람을 막아주는 포근한 동산~
13구간의 쉼터이지요~
집보다 편안하시다구요~
"니들이 게맛을 알어~ "ㅋㅋ
(장난끼 발동~^^)
포근한 풀밭~
백발의 노신사가 평온함을 느끼신다면~
안 누워 본 사람은 몰라~^^
바우님들의 많은 참여로~
선두와 후미가 만나는 건 쉼터에서~
우와~언니~
출발할때 보구 우리 처음 만나는거 같아~~ㅋㅋ
선화언니~~나,,누구게~~?^^
훈장나리님께서도 아주 오랜만에
함께하셨죠~
자주 뵈옵길 바래요~^^
말해 못해요~
보고 또 봐도 즐거워지는 미소~칭런님^^
신시아커플~~^^
사무국 식구들의 노고~
밀가님~바우길 이정표를 가리고 있는 담쟁이풀들을 제거하고 있어요~^^
완주 스탬프를 찍기 위해
줄을 서신 바우님들의 모습이 보이네요~
팀장님께서도 이정표를 가린 마른 풀들을 제거하시구요~
감자아빠님,선화언니,칭런님~
그 뒤로 찔레꽃님도 살짝~^^
완주도장~꾹,,누르고~
향호 바람의 길 포토죤인 이 길에서~
추억을 남겨 봐야죠~^^
즐겁게 손을 흔들어 주시는 거북이님~^^
닉은 몰라요~
두 분은 자매시죠~^^
더 반가웠던건 언니~~~저랑 동갑이였지모예요~ㅋ^^
신시아커플~~^^
허브님~~^^
정광민시의원님~~
나도~~ㅋ 소년 같으셨어요~^^
라몽님은 몰카예욧~~^^
엄지척~해주시는 뱅기옵빠님~^^
검은색점퍼 가비언니와 지인~^^
바우길6구간 구간지기님이신 레이니어님~
신시아커플 사진촬영을 보시더니,,
"우리 마누라 어디 갔어~~~~~~"
ㅋㅋㅋ
레이니어님~
사모님께서는 앞질러 가셨구요~
아쉬운대로 사진으로 모셔 올게요~~~^^
모셔왔습니다~~
레이니어님~ㅋㅋ
향호 바람의 길~도착지점에 이르러~
국장님의 모습을 마지막 사진으로,,,^^
십이월의 첫 걸음이였던
향호 바람의 길~
바닷바람의 영향으로 얇은 점퍼를 두려워 하시던
새내기 바우님들~
추워서 어떡하지?걱정하시던 바우님께
말씀 드렸어요~
여기 바닷가래서 그래요~
조금만 벗어나면 포근해질거예요~
경험이 자신감을 표현해준걸까요~
다행히,,바다와 멀어지면서
포근하게 잘 걸었다죠~
열댓번을 걸어도 늘 새로움을 주는
바우길~
해가 바뀌고 봄이 오고
뜨거운 태양을 피해 낙엽이 지고
다시 이 계절이 와도
이 길은 새로울거예요~
향호 바람의 길에서...
테라였습니다...♡
첫댓글 백야행님... 바우길 자유인이라 불러야...ㅋㅋ
백패킹배낭메고 지쳐
흙바닥에 털썩 때로는 풀숲에 누워보기도~
그때는 지쳐서~
기회가 닿으면 나도 풀 숲에
여유를 갖고 누워봐야겠어~
연륜의 느낌을 나도 느낄 수 있을까~?^^
요즘엔 학교에서 졸업앨범을 만들 때
앞부분엔 공식적인 인물사진..
뒷부분엔 다양한 모습의 개인별 스냅 사진으로 구성하는데..
테라님 사진은 2021년 바우고등학교 졸업 앨범 같아요.
그 많은 바우님들의 스냅 사진과 함께 닉네임을 모두 알려주셨네요.
그리고 향호지 표지석을 쓰신 분이 선유심님 아버님이란 사실을 이번에 알았어요.
올려주신 사진 감상하며 다시 한 번 향호 바람의 길을 걸었답니다.
오호호~~영광스럽게 감사해요^^
2021년 바우고 졸업하시고
2022년 재입학을 요청합니다~
미소가 멋진 칭런학생을
명문고인 바우고는 영원히 놓치고 싶지 않을거예요~^^
참 많이 걸었는데
놀라운 사실을 이제서야 알게 되었네요~
넘 기분좋은 빅뉴스~^^
깊이 우려 낸~진국같은 칭찬에
부끄러운 마음과 감사한 마음이예요~^^
함께여서 즐거웠습니다
한참 머물다 갑니다 _()_
뱅기옵빠님이 머무시는 길은
더더욱 즐겁습니다..
화요걷기 헌화로 산책길의 첫 만남에서부터의 추억~
멈추고 싶지 않아요...ㅎ
늘,,감사해요~뱅기옵빠님..^^
저도 막걸리 한잔 할 줄 알면 백야행님 처럼~~
저럴 줄 몰라요~~ㅎㅎㅎ
저도 저 향호지 표지석을 쓰신분이 선유심 아버님이신지 이번에 알게 되었네요~
두 잔 먹고,,비틀거리면
언니가 손 꼭 잡고 걸어줄게~
염려마...^^
깜짝 놀랬잖아~
그래서 선유심언니보구
언니 아버님이 쓰신 표지석 앞에서
기념 사진 찍자구~^^
내 사진, 윤슬, 클로즈업, 갈대 모두 굿
작가님께서 칭찬을 해주시니
기분 참 좋으네요~
라몽~또 한 번 완주를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꼭,,함께해요~^^
허수아비 사진 재밌네요 ^^
총 89장
소중한 한장 한장의 사진을 위해 그녀는 남들보다 얼마나 더 많이 걷고 또 걸었을까,,, ^^*
렌즈에 따뜻한 애정 듬뿍 담고, 셧터에 사랑한스푼 추가된 소중한 사진들,,,
테라님의 맘을 헤아려 봅니다
저도 다음 12월에는
처음 이 길을 걷는분께 얘기해 줄 수 있겠죠?^^
"여기 바닷가라 그래요~
조금만 벗어나면 포근해질거예요~~" ^^*
잔디운동장이 아닌 논 가운데서
무리한 활약을 펼치셨는지
15번 허수아비씨가 녹다운이 된 듯 해요~ㅋ
많은 사진에 바우님들 지루하시지는 않을까 늘 염려되는데
고운 시선에 사랑 두 스푼 담아
보아 주시니..
허브님의 댓글에 감사함을 격하게 표현하고 싶네요~
그럼요~
섬세하신 우리 허브님께서는 아마두 저보다 더 바우길의 경험치가 높으실거라 예상 되네요~^^
월요일의 시작~
아주 즐겁게 행복하게 열어가시길 바래요~
감사합니다~허브님~^^♡
@테라(강원/강릉)
다음 구간정비때 허수아비 수거하러 다녀와야겠네요. 주말걷기 뱃지 이벤트 도장꾸욱 !!
ㅋㅋ센스 가득~팀장님^^
뱃지 잘 보관해 주셔요~~^^
구름 한 점 없는 파란 하늘, 은빛 물결의 호수 그리고 호숫가의 갈대, 억새 밭이 멋진 하루였지요.
그런데 갈대밭 사이로 들리는 '숨어 우는 바람 소리'도 들어보셨나요???
사진 잘 보고 갑니다~~~
바람결에 흔들리는 향호의 갈대~
별이 쉼을 하는듯한 윤슬에
발걸음을 옮기는게 아쉬웠답니다~
아~숨어 우는 바람소리~
그 노래를 무척이나 잘 부르던
지인이 생각나네요~
가슴 멍한 풍경에 일시적인 뇌정지가 있었는지
아쉽게도 바람의 소리를 놓쳐버렸네요~ㅋ
백야행님이 부르시는 "숨어 우는 바람" 노래를 꼭 들어보고 싶네요~
왠지 넘 잘 어울리실거 같은...^^
이야기가 있는글과 사진 잘보고 맘에 담아가요~^^
맘에 오래 오래 담아~
우리들 할매되서도 기억하자~~^^
감사~♡
향호바람길의 종합셋트네요
대단하고 멋지네요
부러워요~ㅎ
건강하게 우리들을 계속 쭈~욱 지켜주세요
열렬히 응원합니다
국민의 숲으로 갑니다~^^~
이 길에 머무르고 있음이
참 행복하고 감사했던 시간이였어요~
생각치 못했던 만남의 반가움이란,,^^
저도 훈장나리님도 우리 모두~
건강하게 쭈우욱요~^^
목,금,토~다른 일정이 있어
국민의 숲에서는 뵐 수 없겠지만
이후 또 뵐 수 있을거라는 희망요~
훈장나리님~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