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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배움의 시절(한글)
곰내 추천 2 조회 466 18.07.23 09:58 댓글 2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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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7.23 10:26

    첫댓글 우린 한글이 쉬운데 외국인들은 너무어렵다고 하잖아요
    과학적이고 우수한한글. 나라가 부강하면 한글역시. 널리퍼지리라 생각합니다.자랑스런 한글. 좋습니다 ㅎ

  • 작성자 18.07.23 10:46

    외국말이 쉽겠어요?
    언어란 10살 이내에 다 습득한다지요.
    정확히는 4살 이하 때...
    저도 영어공부한다고 해서 쉰 살까지 영어책 끼고 살았지요.
    외국으로 공무 다녔는지... 외국말과 글이 쉽겠어요?
    우리말과 글 다시 공부하고 있지요.
    너무 어렵대요.
    어떤 댓글에서 보았지요. '내로남불', 졌잘싸'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올림픽 축구에서 한국선수가 16강에 떨어지니까 '졌지만 잘 싸웠다'라는 뜻으로 '졌잘싸'
    이런 말이...
    고개가 흔들어집니다.
    아름다운 우리말은 쓰기 쉬운 우리글(한)을 바르게 많이 썼으면 싶네요.

  • 18.07.23 11:14

    잘 보았습니다.

  • 작성자 18.07.23 17:36

    예.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18.07.23 11:23

    우리 한글의 우수성을 외국에서 더 인정하고, 배우려한다고 하더군요.
    우리나라의 공부 많이 하신분들은 외국어를 더 많이 시용한다고 하더군요.ㅎㅎㅎ

  • 작성자 18.07.23 17:38

    공부한 우리나라사람은 외국어 잘 해서 해외사람과 교류해야겠지요.
    국제화시대이기에. 우리말도 외국어도 함께 잘 해야겠지요.
    자기 것도 모르는 헛똑똑이가 더러 있지만서도...

  • 18.07.23 11:27

    오타 발견보고. 덮다. 덥다.
    ( 타이핑 실수시겠지만 주제가 한글이니..)

    그리고 세계 1위언어에 대한 것은
    보는 관점에 따라 다릅니다.
    사용인구로 보면 당연 중국어 (13억)입니다.
    중국은 중국외에서는 사용이 안되므로
    중국을 제외하면 스페인어(5억) 라고 합니다.
    그다음이 영어(4억), 힌두어(3.5억) 아랍어(3억)...
    그러니까 중국을 제외하면 세계 ㅣ위언어는
    스페인어라고 하는게 맞습니다.
    영어를 사용하는 미국의 발언권이 워낙쎄서
    일어나는 착시효과 입니다.
    암튼 인구수로보나 공용어사용국가수로보나
    영어는 스페인어보다 못하니까요.

    글의 전체 맥락과는 관계없지만
    오류는 고쳐야 하겠기에...


  • 작성자 18.07.23 12:02

    인구수 언어사용 순위보다는 국제회의에서 사용하는 언어로 보았지요.
    언어학에 관한 한 저는 지식이 없지요.
    미국의 영향으로 영어가 현재 1위인 양 착시했군요.
    고맙습니다. 덕분에 한 수 배웁니다.
    사용언어는 중국어. 스페인어, 힌두어, 아랍어....

    다다닥님이 고맙지요.

    저는 상식 수준도 아닌 혼자만의 판단으로 다다닥했기에 전문가의 눈으로 보면 아니올씨이다.
    님의 덕분에 저도 눈이 맑아지고요. 저는 이런 지적이 고맙지요. 저를 반성하면서 더 확인 공부하니까요.

  • 작성자 18.07.23 11:54

    @곰내 '덥다'를 '덮다'로
    제가 자판기 안 보고 다다닥 하는 못된 버릇때문에 '덥다'를 '덮다'로 실수했군요.
    이 단어의 차이를 아는데도 제 손가락은 전혀 엉뚱한 글자로 다다닥하대요.
    생각과 손가락은 때로는 전혀 다르게 행동하대요.
    그래서 글은 늘 고치고, 다듬고를 거듭해야겠지요.

    언어를 사용하는 인구수, 공용어로서는 스페인어가 세계 1위이군요.
    그런데 왜 우리는 스페인어를 덜 가르쳤을까요?
    저는 고교시절에 영어, 독일어를 배웠고, 대학시절에는 일본어를 선택했지요.
    불어는 자가학습하다가 포기했고. 스페인어는 전혀 생각하지도 못했네요.
    영어가 가장 급하였기에. 제가 시험을 봐야 하는 시험지에는 오로지 영어로 되었기에.

  • 18.07.23 11:54

    @곰내 국제회의 사용빈도나
    세계 인구의 배우고자하는 언어선택의
    선호도 등을 기준으로 하면
    영어가 1등이라해도 그다지 틀린 사실은
    아니고 현실적으로는 정답일수도 있지만
    그런데 만약 퀴즈 같은데서 1위 언어로
    영어를 찍으면 틀린 답 입니다.

  • 작성자 18.07.23 12:10

    @다다닥 예.
    고마운 지적이 저한테는 정말로 소중한 가르침이지요.
    우리말과 우리글이 저한테는 너무나 어렵습니다.
    하나의 예로써 서해안 시골 촌마을에 가면 무학의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쓰는 말이 무척이나 ...
    제 외가, 이모, 제 어머니 등의 옛사람들의 말은 학교에서 배운 말이 아니대요. 학교 교육이 지나치게 표준어로 되어 있대요.
    지방 고유의 토착어는 그 지방에서는 표준어인데...
    하물며 저한테는 외국어 그게 가능하겠어요? ]
    제 큰사위가 인도인. 도대체 무슨 발음인지 귀에 안들려요. 그는 한국어? 그게 무슨 뜻인지를 모르지요.
    말과 글이 어렵다는 것을 다시 확인합니다.
    님의 댓글로도 저는 배웁니다. 그래서 고맙고요. 꾸벅꾸벅,

  • 18.07.23 12:25

    한국 어디에 가던 영어 꼬부랑 글씨
    뭐 젊은 세대들이야 다 안다고 하지만
    아니 이 시골 여주동네에 미장원에도
    미용 제품들이 다 영어로 써 있네요
    수입품인가 하고 들여다 보면 다 made korea
    아니 왜 한국 제품 한글 로 쓰지 참
    한가지 더 한국말 엉청 어려워요
    '같은 단어라도 앞과 뒤를 다 읽고나서 해석 해야하지요
    좋은글 좋은 지적입니다 해서

  • 작성자 18.07.23 12:39

    그러게요.
    미국에서 사는 장미님이야 본토발음이 귀에 들어오겠지요.
    저는 영어의 r, l 발음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외국어를 잘 하려면 귀가 좋아야 하는데도 귀가 어두운 저는...
    오래전 전남 바닷가 출신의 아내. 처가에 가면 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지.. 고개를 가우뚱했지요. 지방언어를 쓰는 그들이.
    서해안 출신, 대전, 서울에서 살던 제가 어떻게 전남 바닷가의 말을 제대로 이해하겠어요?

    100년 전의 구시대 사람들은 온통 한자, 한자어, 왜놈말로 썼지요.
    지금은요? 외국어인 영어에 물들어서..
    제 손녀, 손자는 기저귀 차고 있음. 영아원에서 영어 가르친대요!
    기저귀 찬 애가 영어라니..

    '가시장미님 이뻐유' 이 말도 어려워유?

  • 18.07.23 13:24

    한글을 사랑합시다
    한글의 우수성 세계가 다 인정합니다
    세종대왕 의 해안을 국민을 사랑하는 마음을 봅니다

  • 18.07.23 13:53

    세종대왕의 혜안을~ ㅋ

  • 작성자 18.07.23 13:55

    누가 글자를 만들었는지를 가장 확실하게 알려진 국가.
    세계 최고의 문자이지요.
    우리말은 세계 최고는 아니더라도 글자만큼은 최고이지요.
    국보 제1호는 한글이여야 하지요. 새로 개정한다면...

    그런데도 아직도 한자병에 걸려서...
    종가집 제주라서 시향 때 제일 먼저 절을 하지요.
    예전에는 유세차.... 어쩌구 저쩌구 하는 제문을 읽었는데 그게 도대체 무슨 뜻이냐고요!
    지금은 그냥 우리말을 우리글(한글)로 써서 유치원생 아이라도 이해하기 쉽도록 말하고, 읽지요.
    제 것도 사랑하지도 못하는 것들이 무슨...
    국제시대에 살려면 외국어도 알아야 하지요. 단 우리 것도 외국에 더 많이 전파하고요.

  • 작성자 18.07.23 17:43

    제가 제 부모 다음에 세종임금을 존경합니다.
    저한테 눈을 띄워주셨거든요.

    예전 한문은 양반 계급이나 배웠고, 상민, 천민은 어디 서당이나 향교에 얼씬 했겠어요?
    근세후기 저의 고조부, 증조부가 남긴 문서를 보면 온통 한문... 그거 일반 상민이나 천민(노비들)이 어디에서 배우나요?
    세상은 많이 변했지요. 발전했지요. 최고로 칭찬받아야 할 분이 세종, 한글이지요.
    며칠 저녁 가갸거겨를 배우면 스스로도 터득할 수 있거든요.
    산골마을에서 자란 저한테는 시골누이들이 야학에서 공부하던 거 기억합니다.

  • 18.07.23 14:23

    큰사위가 인도인이라니
    제 지인이 아니신가 잠깐~??? ^^
    그댁 사위도 인도 왕족(?)이라나~~

    그 분은 우체국장 출신인디
    잠실엔 안 사시는걸로ㅋ

  • 작성자 18.07.23 14:39

    예.
    한국에 5,000명 정도가 와 있다네요.
    인도에는 3,000개의 계급사회.
    아직도...
    제가 보기에는 신의 세계이지요. 병신, 병자들의 수준...
    극과 극을 달리하는 문화이겠지요. 인구 13억 명이 넘는 나라이고 조만간 중국인의 숫자를 넘어설 것 같다네요.
    현재 이들의 문화수준은 우리나라 60년대 수준이라고 하대요.
    더러는 공부 많이 했지요. 인도에서 최고학부를 다녔는데도 한국어를 배우대요,

    한국어를 수출했으면 좋겠지요.
    그런 저도 한국어 강사가 될까요?
    달라($) 벌고 싶네요.

  • 18.07.23 15:04

    저역시 곰내님처럼 우리말과 글을 눈물겹도록 사랑합니다.
    한글에 관한 내용 모두.....
    곰내님 생각과 일치합니다.
    어쩌면 제 생각과 이리도 같을까요?

    웃지 못하는 얘기 하나 해 드릴게요.
    어느 교수님.
    <이쑤시개>라는 말이 너무 경박하다면서
    점잖게 <치봉>으로 바꾸자고 주장하신 글을 읽고
    분노로 제 두 눈알이 튀어나올 뻔 했습니다.
    분해서 잠을 못 잤습니다.

    1년 전, 어느 카페에서
    자칭 漢詩를 쓰시는 분께서
    한시의 아름다움과 시로서 월등한 점과 중요성을 말하면서
    우리말 시가 그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는 이유는
    경박하고 무게가 없고 어쩌고 저쩌고 하는.....
    하면서 쓰신 글에
    제가 몇 날 며칠 물고 늘어지면서 싸운 적 있습니

  • 18.07.23 15:03

    전..... 실생활에서는 아주 조용하고,
    말도 천천히 느리게 하지만
    글로 다투는 일은 석달 열흘도 가능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글보고 사람 보면 완전 딴판이라고 해요.
    글은 투사 같은데
    사람은 전혀 반대라구요.

    암튼 전 우리말과 글을 엄청 사랑합니다.
    우리 고대가요도 엄청 좋아하고,
    토박이말도 엄청 좋아하고.....

    우리말이라면 꼬박 죽습니다.

    북한말 중 이쁜 말 하나 가르쳐 드릴게요.
    곰내님께서도 알고 계실 거 같아요.

    색동다리-네, 무지개의 북한말입니다.

  • 작성자 18.07.23 15:09

    @종이등불 색동다리.
    처음 보는 말이네요. 무지개를 색동다리라고 부르는군요.

    저는 충남 보령사람이기에 보령출신 이문구씨의 소설 좋아하지요.
    보령지방에서 쓰는 옛말을 많이도 수록했기에... 지금은 거의 다 사라진 방언이지요.
    학교에 다니지 않은 사람들이 쓰는 말투는 이제는 재현이 불가능하겠지요.
    지금은 모두가 학교에서 표준어를 배우기에.
    지방언어는 그 지방의 표준어인데도 우리는 지나치게 서울말 위주로 표준어 교육을 시켜서...
    불과 100년 전에 한자병에 걸렸더니만 지금은 영어병에 걸렸대요.
    기저귀를 찬 손자가 '영어로 뭐라고 해"라고 물었다네요.
    유아원에서 벌써부터 영어를...
    100년 뒤에는 우리말과 우리글 사라질까요?

  • 18.07.23 15:54

    @곰내 100년 후에 사라질 글 중에 <한글>도 포함된다는
    보고서를 읽은 적 있습니다.
    이유는 우리가 우리말을 사랑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인구가 줄어서..... 우리말도 100년 쯤 되면 사라진다는
    슬픈 내용의 보고서를 읽은 적 있습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8.07.23 20:04

    친손자가 아닌 외손자.
    독신아들을 둔 사둔네가 무척이나 반갑겠지요.
    우리말과 우리글을 가졌다는 게 자랑스럽지요.
    특히 우리글인 한글은 세계 최고의 문자이지요. 24개의 자음모음을 조립하면 11,000개의 글자를 만들고, 소리는 7,000개 쯤 낼 수 있다네요.
    아쉽게도 세종이 창제했던 28개 가운데 4개는 지금 사용하지 못하지만...
    일전, 뉴스를 보니까 중국 황토고원지대에서 고인류화석를 발견했는대 인류의 조사을 210만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네요.
    비공식이지만 만약에 국제공인되면? 아프리카 발생설을 뒤엎는 것이지요.
    그만큼 한반도의 인류역사도 뿌리깊고요...
    우리 언어를 더 발전시켰으면요...

  • 18.07.23 20:10

    저도 세종대왕을 많이 존경합니다
    어려운 한문이나 외래어 보다 한글 너무 편하고 좋습니다~^^

  • 작성자 18.07.23 20:30

    세종대왕. 한글을 만들었고, 우리나라 땅을 많이 넓힌 분이지요.
    조선 초기의 왕들은 국토확장(고구려가 멸망하여 잃어버린 옛땅)했는데 이조 중기에 와서는 왕들이 정말로 찌질이들이지요.
    초기의 왕인 세종대왕. 특히나 백성을 위하여 글자를 만들어주셨으니... 세계에서 문맹율이 가장 낮은 나라가 대한민국!
    노인네들만 빼고는 거의 다 학교교육을 받고는 거의 다가 자기 뜻을 한글로 나타내지요.
    저도 그렇고요.
    댓글 고맙습니다.

  • 18.07.24 00:13

    외손주 축하드립니다 곰내님

  • 작성자 18.07.24 00:20

    예.
    고맙습니다.
    시집 보낸 딸이 자손을 낳아서 '끈'을 이어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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