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현윤 DF 1991년생 광양제철고
팔메이라스 유학파 출신의 센터백. 2006년 출연당시 초특급유망주로 각광 받았고 2007 17세이하 대회출전까지 했으나 그 뒤로 감감 무소식. 탄탄한 체격 조건에 헤딩 태클 마크 능력을 고루 겸비, 최진철과 김태영의 뒤를 이을 만한 유망주로 커주길 기대 하고 있다.
2. 남태희 MF 1991년생 발랑시엔
레딩 유스에서 실력을 갈고 닦아 결국 프랑스 1부 최연소 한국선수 진출을 이루어 냈다. 이선수에 대한 확실한 정보는 아직 한국에도 많지 않을 정도로 미지에 쌓인 유망주. 테크닉과 돌파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프랑스라는 녹록치 않은 리그의 수비수를 상대로 앞으로 더 경험을 쌓는 다면 설기현 이천수를 능가하는 윙어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 한다. 부상땜에 출전 포기.
3. 이용재 FW 1991년생 낭트
명문 포항제철고 시절 기량을 인정받아 왓포드 유스팀에 합류, 기량을 닦은 뒤 프랑스2부리그 낭트 유소년 팀에 정식 입단했다. 17세 이하 대표팀 출신이며 왼쪽 윙과 포워드를 두루 볼수 있다. 그의 주특기는 빠른발을 이용한 사이드 침투와 돌파. 뽑혔다면 분명 자칭 박앙리로 통하는 박희성 보단 잘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든다. 박앙리는 사이드에서 너무 굼뜬다..
4. 최진수 MF 1990년생 울산 현대
이 선수가 이번에 뽑히지 않은 것도 의아스럽다. 부상인가? 울산현대고 시절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울산현대에 입단했고, 2군과 1군을 오고 가며 실력을 쌓고 있다. 이 선수는 중앙과 사이드를 넘나드는 멀티능력을 가지고 있고, 무엇보다 발군의 킥능력을 보유 했다는 것이다. 공간활용 능력이나 시야가 넓어 플레이 메이커 역할 로 제격인 선수다. 지금 대표팀에 구자철 말곤 그런 역할을 해줄수 있는 선수가 없는데 최진수 만한 조커를 잃어 버린 대표팀이 아쉽다. 한가지 분명한건 구자철 보다 킥력이 더 좋다는 것이다. 역시 17세 대표 출신이다.
5. 배천석 FW 1990년생 포항제철고 출신
17세 대표팀 원톱 출신으로 이미 고교무대를 평정한 선수다. 그럼에도 대표팀에 뽑히지 못했던 것은 폼하락, 혹은 컨디션 난조, 부상 때문이 아닐까? 탄탄한 체격을 가지고 또래에 비해 유연한 몸놀림과 문전에서 빠른 판단력, 여기에 빠른 스피드를 장착해 돌파와 제공권 장악 모두 능한 선수다. 너무 어릴때 부터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라 거품이 빠진 감이 있지만 여전히 한국의 미래를 이끌만한 기대주로 평가 받는다. 문제는 20세 이후 얼마나 좋은 지도자 밑에서 교육을 받느냐다.
나중에 전북의 최강희 감독 밑으로 가면 정말 좋을 듯하다.
6. 주성환 FW 1990년생 대학생
어느대학인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하여튼 광양제철고 졸업하고 지금 대학생이다. 이미 전남이 1차 지명을 했을 정도로 고교무대에서 좋은 기량을 선보였다. 제 2의 신영록으로 불리는 이 선수는 골문을 등지고 상대 수비수와 몸싸움을 즐기며 스크린 플레이 역시 탁월할 정도로 잘한다. 상대 볼을 뺐기 위해 무진장 뛰어 다니며 강력한 투쟁심과 승부욕을 보여준다. 작은 키지만 타겟플레이에 능하며 스피드도 있어 윙포워드도 잘한다. 이 선수가 박희성이나 김동섭, 서정진에게 뒤져 뽑히지 못한 이유 를 모르겠다. 그사이 폼이 하락 됬나...
7. 윤빛가람 MF 1990년생 중앙대
2007년 혜성 처럼 등장해 제 2의 윤정환이다 누구다 말많다가 17세 대회의 참패로 네티즌들에게 거품만 잔뜩 낀 선수로 전락해 버리고 2년간 절치 부심한 선수.
여전히 기본 실력은 또래에 비해 한수위의 기량이나 이미 프로를 경험한 구자철 문기한 기성용에게 뒤져가고 있는게 현실. 3년전엔 동급이였던 기성용이 국대에서 날라댕기고..결국 셀틱행을 확정 지은 걸 윤빛가람은 어떻게 생각 할까? 하지만 앞으로 3년 뒤는 아무도 모른다. 윤빛가람은 아직 어리기 때문이다.
8. 박준태 FW 1989년생 울산현대
박준태를 기억하는 분들은 이번 케이리그 초반 그의 현란한 드리블링도 기억 하실것이다. 그리고 그보다 훨씬 이전에 맨체스터 유소년 프리미어컵인가? 거기서 어린나이에 기가 막힌 플레이를 보여 줬던 장면도 기억 하실 테다. 지금의 이강인 이정빈 못지 않게 주목 받았던 2000년대 한국의 엘리트 유소년 1세대인 박준태가 잘 자라서 결국 프로까지 왔다. 허나 홍명보호에 뽑히기엔 실력이 모자랐나 보다. 이선수의 장점은 볼을 가지고 자유자재로 드리블링을 구사 할수 있다는 점이다. 기본능력이 있는 만큼 무럭무럭 자라서 울산에서 이천수 최성국의 뒤를 잇는 스타가 되길 바란다.
그나저나..김귀현은 소식이 없구나... 이놈은 진짜 대성해야 하는데.... 제발 위에서 언급한 8명중 딱 한명만이라도 대박 터졌으면 좋겠다.
첫댓글 배천석, 주성환은... 잘했었는데...
윤빛가람 배천석 윤석영 김형권 ㅋㅋㅋㅋ 에프엠의 한국유망주들이 전부 실제였다닠ㅋㅋ
윤빛가람 중앙대 경기때 봤었는데.....완전 아쉽던데요. 볼 질질끌고 찔러줘야할 타이밍에 슛팅 난사하고.......갠적으로 라인업 받아보고 우와 했는데 직접보고 실망한 선수....그래서 기사에도 혹평을 남겼습니다 ㄷㄷ
배천석은 뭐... 포항으로 갈 꺼니까요 ㅋㅋ
유지노 빠졌네요 윤석영과 함께 전남의 사이드를 책임지는 선수입니다 최정한도 빠졌구요;;; 솔직히 저기서 윤빛가람,남태희는 보여준것도 없을뿐더러 기량미달이고 박준태,최정한,최진수등 지금 탈락한선수들은 왜이리 아까운지 모르겠네요ㅡ.ㅡ;;;;
지금 박희성이 하는 플레이 보면 주성환 배천석 이용재는 아깝게 느껴 지는 데요? 물론 16강에서 또 어떤 플레이를 보여 줄진 모르나.. 그냥 이런 선수가 안 뽑혔구나..생각해 주심...
제가 언급은 안했지만 배천석,주성환선수도 정말 아쉬운선수죠;;;; 이용재선수는 모르겠습니다 박희성은 정말.... 뽑힌것 자체가 "빽"아닌가 의심이 들정도로ㅡ.ㅡ;;;; 삽질의 연속인지라;;;; 저런놈이 별명이 앙리면 대한민국은 월드컵 우승하겠죠;;;;;
박희성이 박앙리라고 불렸나요? 근데 그 허접한 골결정력은 뭐지.. 볼질질... 타밍 다놓치고 보는사람들 다 저놈 뭐하냐고 욕하던데
김귀현은 아직알려지지도않았고 유스주장 이라서 어느정도입증은됬다지만 유망주라 부르기;엔 정보가 너무없어서 생ㅅ한선수
배천석같은경우 숭실대 간걸로압니다 대학축구 경기를 보는데 숭실은 1.2학년위주 상대는 3학년위주로 나오더군요 아무튼 숭실이 저학년급으로 나왔음에도 배천석은 결ㅇ코 헤딩.몸싸움에서 안밀리더군요
임종은도 울산에서 나름 잘하고 있던데
임종은 정말 대형수비수로 클 유망주죠 울산에서 간간히 주전으로 나옵니다 요대로만 커준다면 빠르면 다음시즌부터 주전도 가능한선수인데....... 조동현시절 수비라인을 지휘한 선수인데;;;;;;;; 홍명보감독이 부임하면서 밀렸다는ㅡ.ㅡ;;;;
음 역쉬 Fm 인가~~
모어쨋거나 저쨋거나 ~ 20대 초반유망주들이 참 잘크기도하고 약간 실망스러운 활약을 하고있긴 하지만 한국축구 미래가 조금은 밝다 ? 라고 생각해도 되겠죠 ?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