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융시장: 미국은 3월 소비자물가 발표를 앞두면서 제한적인 변동폭 시현
주가 약보합[+0.1%], 달러화 보합[-0.0%], 금리 하락[-6bp]
ㅇ 주가: 미국 S&P500지수는 물가 관련 낙관론과 비관론이 혼재되며 약보합
유로 Stoxx600지수는 이탈리아 성장전망 하향조정 등으로 하락
ㅇ 환율: 달러화지수는 물가 발표 직전 관망세에 따라 보합
유로화 가치와 엔화가치도 각각 -0.02%, +0.04%로 보합
ㅇ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저가매수 심리 확대 등으로 하락
독일도 미국 국채시장의 영향 등으로 7bp 하락
※ 뉴욕 1M NDF 종가 1350.5원(스왑포인트 감안 시 1352.7원, 0.2% 하락). 한국 CDS 보합
금일의 포커스
n 미국 3월 중소기업낙관지수, 11년래 최저치 기록
○ 3월 중소기업낙관지수는 전월비 0.9p 하락한 88.5로 `12년 말 이래 최저.
특히 물가상승으로 가격을 인상했다는 응답이 2월 21%에서 3월 28%로 급증했으며
3개월 내 가격인상 계획이 있다는 응답도 30%에서 33%로 확대
○ JP Morgan의 마르코 전략가는 물가 우려가 커지면서
연내 금리인하 횟수가 예상보다 적을 수 있다고 경고.
특히 유가가 러-우 및 중동 전쟁 확대 등으로 100달러 이상까지 높아져 물가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을 제기
글로벌 동향 및 이슈
n 연준 보스틱 총재, 금년 금리인하 전망은 다소 유동적
○ 당초 4분기 한차례의 금리인하만을 예상하였으나
고용시장 충격 등이 심화될 경우 추가 금리인하를 고려하겠다는 입장.
다만 현재로서는 미국 경제가 견조하며 노동시장도 호조를 보이고 있어
많은 금리인하가 필요없음을 강조
n 미국 에너지정보청(EIA), 금년 유가 전망치를 상향조정
○ 에너지정보청은 금년 브렌트유 가격 전망치를 기존 배럴당 87달러에서 89달러로 상향.
해당 기관은 미국의 석유 생산이 내년까지 꾸준히 늘어남에도 불구하고
중국과 인도 등의 수요 증가가 이를 상쇄하면서 유가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
n 금 가격, 장중 사상 최고치 경신
○ 4/9일 금 현물 가격은 장중 사상 최고치인 2,365달러를 기록.
세계금협회는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헷지 수요가 여전한 가운데
중앙은행의 금 매입, 귀금속 관련 수요 등으로 금 가격 상승세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예상
n 이란 혁명수비대 사령관,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을 경고
○ 탕시리 사령관은 이스라엘이 아랍에미리트(UAE)와 군사논의를 하고 있는 것을
위협적으로 여기고 있다고 발언.
이에 따라 필요할 경우 전세계 석유 해상수송의 20%를 차지하는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할 수 있다고 경고
n EU 집행위원회, 중국 풍력에너지 기업을 조사할 예정
○ 베스타게르 집행위원은 프랑스 등에 있는 중국 풍력터빈 기업들이
중국 정부로부터 부당한 보조금을 받는지 여부를 조사하겠다고 발표.
중국상공회의소는 성명을 통해 금번 조사가 중국 기업에 대한 차별을 조장한다며 반발
n 이탈리아, 금년 및 내년 성장전망치를 하향조정
○ 이탈리아 정부는 금년 및 내년 성장률을 작년 9월 전망치 대비 0.2%p씩 하향한 1.0%, 1.2%로 제시.
GDP 대비 공공부채도 현재 138%에서 `26년 140%로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
○ 지오게티 재무장관은 금번 성장률 하향이 러-우 및 중동 분쟁 등에 기인하였다고 설명.
다만 정부의 성장전망치는 여전히 시장예상치(0.6%)를 상회하며
민영화에 따른 수익 및 생산성 제고 등도 경제성장에 기여할 전망
n 스위스 중앙은행, 향후 2% 이하 안정적인 물가를 기대
○ 슐레겔 총재는 작년 외화매도 규모가 전년비 약 6배 늘어났으나
적절한 금리인상과 외화매도 조치를 병행하면서 물가 안정에 기여했다고 평가
○ 향후 대차대조표 확대 및 전자거래 증가 등으로 외환시장 개입 관련 어려움이 커지겠으나
2% 물가목표 달성에는 문제가 없음을 강조
n IMF, 신흥국 관련 위험 확대를 경고
○ 최근 무역과 원자재 등을 중심으로 글로벌 공급망이 밀접해지면서
제조업 비중이 높은 신흥국 경제의 파급효과가 선진국과 비슷해졌다고 분석
○ 특히 중국, 인도 등 주요 10개 신흥국의 글로벌 GDP 비중이
지난 20년간 두 배 이상 늘어난 상황에서
러-우 전쟁 등 신흥국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가
향후 글로벌 성장의 주요 위험이 될 가능성을 우려
주요 경제지표 n 주요 경제 이벤트(4/10 현지시각 기준)
○ 미국 보우먼 연준 이사 발언 ○ 미국 3월 소비자물가지수 및 이탈리아 2월 소매판매 2024. 4. 10
첫댓글 이란 혁명수비대 사령관,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을 경고
특히 유가가 러-우 및 중동 전쟁 확대 등으로 100달러 이상까지 높아져 물가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을 제기
러-우 전쟁 등 신흥국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가
향후 글로벌 성장의 주요 위험이 될 가능성을 우려
고물가, 고유가, 고금리, 고환율~~
4고 파도가 쓰나미 처럼 몰려오네요.
오일 쇼크로 인한 물가 대 폭등.
1970년대 스테그플레이션 확정 !!
한국의 고난의 행군 시작됩니다. ㅠㅠ
jp모건의 다이먼이 금리 밴드를 상한선 8% 말했는데~~
가능성 있겠네요.
대공황에서 살아 남는 법 !! 심각하게 봐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ㆍ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