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관 고려인마을 어린이합창단 운영위원장이 20일 오후 3시 청각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일터인 ‘카페홀더’ 교통공사점 (서구 상무대로 760)에서 1일 명예점장으로 봉사했다.
이날 김수관 위원장은 명예점장으로서 주문 접수, 서빙 등을 직접 진행했으며, 장애인 노동자와 협업하며 봉사활동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카페홀더’는 청각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일터로 영화 ‘도가니’의 배경이 되었던 광주 인화학교 성폭력 사건 피해자들의 일자리 창출, 자립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2011년 12월 카페홀더 1호점(도시철도공사점)이 문을 열었고 2012년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았다.
현재 광주 상무수치과 대표 원장이자 사단법인 자평 이사장인 김수관 위원장은 2014년 5월 11일부터 매주 화요일 저녁 고려인광주진료소를 찾아 무료 치과 진료 봉사를 실시하며 고려인마을과 오랜 인연을 맺어오고 있다.
2018년부터 고려인동행위원회 치과의료지원 단장, 2022년 8월 고려인마을 어린이합창단 운영위원장을 맡아 섬기고 있으며, 2020년 광주 고려인마을에 종신보험 전국 1호 약정서 ‘4,000만원’ 기탁, 광주 새날학교와 지역사회 저소득가정 학생 장학금 등 1억 2천여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김 대표원장은 이날 행사장에서 고려인마을에 수세미, 양초, 인형 등 물품을 기부하며 나눔활동을 이어갔다.
고려방송: 박빅토리아(고려인마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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