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2-0 대구 : 대구전 승리로 인해 잔여 경기 관계없이 2시즌 연속 리그 우승 확정
수원 2-2 대전
수원FC 3-4 서울
나란히 강등권에 쳐져있는 두 수원이 모두 승리를 거두지 못함. 어제 경기였던 11위 강원까지 강등권 세 팀은 모두 선제골을 기록했지만 모두 80분 이후에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점 3점 획득 실패. 심지어 수원FC는 92분에 서울 김경민에게 역전 결승골 허용으로 아예 승점 획득 실패
한편 이미 하위스플릿을 시작할때부터 잔류가 확정이었던 서울은 이 날 수원FC에 승리를 거둠으로 인해 1~2라운드 이후 시즌 두번째 연승에 성공. 승점 53점으로 스플릿 시스템이 아니었다면 4위에 있을 승점 달성 (물론 이는 서울의 상대팀이 하스 팀들이기에 그렇다는 평가가 지배적)
또한 서울은 이 날 승리로써 지난 2020년 10월 30일 세상을 떠난 故 김남춘 기일 날짜 경기에서 첫 승을 거둠. 주장 오스마르는 경기 후 김남춘 유니폼을 들어올리며 눈물을 흘렸다고...
+ 참고로 짤 속 방장이 입은 레알마드리드는 올시즌 첫 엘클라시코에서 주드 벨링엄이 멀티골을 넣으며 2-1 역전승을 거두었음
축친이는 그럼 다시 물러갑니다. 잉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