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운아나텍이 강세다. 산업통상자원부 국책과제인 '신시장 창출을 위한
수요연계 시스템반도체 기술개발사업'에서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6일 오전 9시19분 동운아나텍은 전날보다 16.47% 오른 2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운아나텍은 전날 타액을 이용한 무채혈 비침습 방식의 당뇨센서(스트립) 및 MCU 및
LDO 등이 통합된 시스템반도체가 내장된 미터기 등 타액 당측정기기 개발 주관 연구개발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공시했다. 공동연구기관은 씨어스테크놀로지, KETI(한국전자기술연구소) 등이며
수행 기간은 2025년 12월 31일까지다.
해당 과제는 ▲의료용 시스템반도체 개발(동운아나텍) ▲일부 반도체 설계영역 KETI와 공동 개발
▲동운아나텍 반도체 적용 타액 당 측정기기(미터기) 개발 ▲개인·병원용 웹기반 어플리케이션,
AI 기반 식후 혈당예측 알고리즘 관련 씨어스테크놀로지와 공동 개발 등을 목적으로 진행다.
회사 측은 "타액을 이용한 무채혈 비침습 방식의 당뇨 센서(스트립) 및 MCU 및 LDO 등이
통합된 시스템반도체가 내장된 미터기 등의 타액 당측정기기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반도체 설계전문기업인 동운아나텍에서 의료용 시스템반도체를 개발한다.
동운아나텍 반도체를 적용한 타액 당 측정기기(미터기)를 개발하고 개인·병원용 웹기반 어플리케이션,
인공지능(AI) 기반 식후 혈당예측 알고리즘 관련 씨어스테크놀로지와 공동 개발한다.
바이오 핵심 시스템반도체 부품을 자체 기술로 구현할 것으로 기대했다.
국내 바이오&헬스케어 부품과 모듈사의 외산 시스템반도체 수입 대체를 통해 국산화 및
경쟁력 강화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무채혈·비침습 방식을 통한 편리함과 정확도 구현,
진단시스템 구성 시 다수 부품을 하나의 SoC로 구현해 진단시스템 소형화 및 저전력 시스템을
구현한다는 목표다. 미세전류 측정 및 제어용 SoC 개발을 통한 다양한 센서 시스템 경쟁력 확보 등을
기대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출처: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