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에 여백을 주는 소리', 주문 받습니다-
'마음에 여백을 주는 소리'는
본 카페의 '정림공부방' 코너에 올려진 일행스님의 글을 모아 엮은 책입니다.
정림사 개원 5주년이 되는 07년 10월 20일에 맞춰 발행되었습니다.
(책 상세소개는 아래 참조)
일반 서점에서 구입하기 쉽지 않은 분들은 '정림사'로 주문하시면 됩니다.
(어딘가에 법보시 할 책을 찾는 분들에게도 이 책을 추천합니다)
주문 방법은
'慈能船(자능선)'으로 전화를 주시거나, 쪽지 또는 메일(아래 참조)을 주시면 됩니다.
(반드시 구입 희망 권수와 주소를 남겨주셔야 합니다.
혹 기도중이어서 휴대폰을 받지 않는 경우 정림사로 전화 주시면 됩니다.)
인터파크나 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에서 사셔도 됩니다.
* 저서명 : 마음에 여백을 주는 소리
* 지은이 : 일행
* 출판사 : 장경각
* 정 가 : 9,000원
* 이체 통장 번호 : 신한은행 110-213-410344 (정림사)김진환
* 기타 자세한 문의 : 정림사 재무 자능선
(☎ 010-8506-1704 / 이메일 주소 : miok1714@hanmail.net)
☞ 정림사 (☎ 031-426-4004)
경기도 의왕시 내손1동 748 대림프라자 602호
<참조 : 책 상세 소개>
▶ 책소개 : 인터넷과 도심에서 제 갈 길을 잃고 혼란스러워하며 이들에게 잠시 사색의 여백을 주는 책.
일행스님의 짧은 단상을 시작해 바르게 신행생활을 하도록 이끌어주는 가르침, 그리고 불교에 관해 궁금해
하는 것들을 차근차근 정리하여 알기 쉽게 정리하고 있다.
▶ 저자 '일행' 소개 : 1990년 조계종 해인사로 출가, 원융 스님을 은사로 하여 백련암 문중이 되다.
1992년 봄 성철 큰스님이 계시던 백련암에서의 생활을 마치고, 이후 10년간 제방 선원을 다녔다.
▶ 책 목차 :
책을 엮으며
1장...빗방울이 마음에 떨어질 때
마음과 비춰진 것들
버리고 떠나기
집착은 내가 있어 일어나는 것
기회가 왔을 때 한 걸음 더
현실,종교 그리고 나
알음알이를 경계하며
내가 없어야 하는 것과 내가 있어야 하는 것
흐름 속에서 변화만 있을 뿐, 고정된 결과는 없다
동짓날에
불과 물이 자신을 망가뜨리는데
숙명(宿命)과 운명(運命)
참회는 내려놓는 것
작지만 귀할 수 있기를
선(禪)은
근하신년(謹賀新年)
2장...늘 나일 수 있기를
기름진 밭
인연(因緣) 그리고 환(幻)
자기 인식에 의한 자기만족
참된 공양
정토세계와 예토세계
여래는 길을 가리킬 뿐이다
분열된 사고와 습성
참 행복을 찾기 위하여
모든 것은 다 나의 마음이 구현된 것
뿌린 대로 거둔다
자기 자신으로부터의 소외
욕심의 불길이 자신을 태우고 있나니
가장 크고 무서운 장애는
나를 가까이한다 함은
부처님도 업에 끄달릴까
버림받은 신도
회향의 의미를 되짚으며
3장...그저, 애쓸 뿐
큰 기도와 작은 기도
'힘들다'는 것과 '괴롭다'는 것
기도(祈禱)하고 명상(冥想)하고 헌신(獻身)하는 삶
입제와 회향
한 길로 올곧게 갈 수 있어야
기도는 단지 참선을 잘하기 위한 방편인가
참다운 참회는 '나를 내려놓는다는 것'
절은 왜 해야 할까
나에 대한 자각력(自覺力)
수행은 왜 하는가
아비라 기도는 왜 하는 걸까
4장...향기 있는 나침반
절을 3000배씩이나 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여러 가지 기도를 하는데 괜찮은지요
업장 소멸
나 자신이 만족스럽지 못하기에
능엄주는 누구나 할 수 있는 훌륭한 수행법
나 자신을 사랑해야 하는 이유
집에서 부처님 사진을 앞에 두고 절을 하면 좋지 않은가
진언을 할 때 왜 소리를 크게 내라고 하는지요
하는 일이 잘되게 하는 기도법
'불교를 안다'는 것과 절을 할 때 하심 한다는 것
막연한 영가 기도
호흡이 중요하지만
평등하게 본다는 것과 인식된 세상
기도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이미 큰 축복인데
불교에서의 신(神)의 존재
부처님께 올리는 사시 공양을 왜 마지(摩旨)라고 할까
참선과 기도
집착은 무조건 버려야 하는가
애벌레와 나비의 비유
인연(因緣)
불상과 원불의 의미
수행 방법보다 더 중요한 것은 공부에 대한 자신의 의지
능엄주와 아비라 기도를 단전을 응시하면서 하는데
발원에 따라 기복일 수도, 수행일 수도
일과를 하면 할수록 왜 잡념이 드는가
참회 기도자의 마음가짐과 행동
시(是)와 비(非)를 두지 않는다는 것은
깊은 의식으로 갈 수 있는 집중력을 키워야
▶ 출판사 제공 책 소개 내용 :
인터넷의 여백, 도심의 여백, 그리고 마음의 여백
“산은 산 물은 물”이라는 법어로 널리 알려진 성철스님.
성철스님은 해인사 백련암에 머물면서 올곧은 수행으로 우리 시대의 부처가 되었다.
그리고 제자들은 스님의 가르침을 펼치기 위해 세상으로 나왔다.
성철스님의 손상좌, 세상으로 말하자면 스님의 손자인 일행스님이
“마음에 여백을 주는 소리”라는 제목의 책을 발간하였다.
일행스님은 현재 해인사 선원에서 수좌직을 맡고 있는 원융스님의 제자로서
경기도 의왕 도심에 정림사라는 도심 포교당을 열고
인터넷 카페 정림사랑방(cafe.daum.net/jeonglimsarang)을 통해
활발한 포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일행스님은 책의 머리말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다.
“‘요즘 아(兒)들은 동(東)으로 가라카면 서(西)로 간데이. 그것도 열심히….’
백련암에서 성철 큰스님을 모시고 있을 때 자주 듣던 말이다. 동쪽으로 가라 했는데 서쪽으로 가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
일부러 서쪽으로 가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문제는 동과 서를 착각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신행 생활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아무리 열심히 기도를 해도 방향이 잘못 잡혀 있다면
동쪽이 아닌 서쪽으로 가고 있는 게 아니겠는가?
사찰이라는 현실적 공간뿐 아니라 카페라는 인터넷 공간을 통해 여러 불자들을 만나면서
나는 우리 불교의 현실을 느끼게 되었고, 내가 고집스럽게 지켜 가야 할 일이 무엇인가를 분명히 알게 되었다.
비록 인터넷 카페에 올려놓은 가벼운 글이지만, 신행 생활의 방향을 잡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또한 몸을 위해 음식을 먹어 주듯, 정신을 위하여 기도 일과(日課)를 정해 꾸준히 정진하는 분들이 많이
늘어나길, 그리하여 노력한 이 모두가 지혜롭고 여유로운 일상생활의 기쁨을 누리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마음에 여백을 주는 소리”는
인터넷과 도심에서 제 갈 길을 잃고 혼란스러워하며 이들에게
잠시 사색의 여백을 주는 책이다.
일행스님의 짧은 단상을 시작해
바르게 신행생활을 하도록 이끌어주는 가르침,
그리고 불교에 관해 궁금해하는 것들을 차근차근 정리하여
알기 쉽게 정리하고 있다.
이책의 구성
1장. 빗방울이 마음에 떨어질 때 :
이 장은 일행스님의 단상의 글을 묶어 놓았다. 빗방울이 떨어질 때 제일 먼저 맞는 곳이 어디일까...
마음에 빗방울이 떨어질 정도의 공부가 되어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마음과 비춰진 것들
"어리석은 사람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눈앞의 것을 없애려 할 뿐, 정작 그 마음을 없애려 하지는 않는다.
지혜로운 사람은 눈앞의 것을 분별하는 그 마음을 없애려고 할 뿐, 눈앞의 대상을 가지고 시비하지 않는다.
생각 생각의 근원에 늘 깨어 있으면 어느 곳 하나 안락하지 않은 곳이 없거늘…."- 용아거둔 선사(龍牙居遁禪師)
누구나 마음을 가지고 살아간다. 아니, 마음이 살아가는 주체이다.
그런데 그 마음은 일정하지 못하고 늘 변덕스럽다. 미워하기도 하고 좋아하기도 한다.
슬퍼하기도 하고 즐거워하기도 한다. 괴로워하기도 하고 편안해하기도 한다.
희로애락 자체를 문제시하는 게 아니다. 다만 이런 감정이 눈앞의 것에 의해 연출되는 것이라면 문제이다.
이러한 마음의 변덕 안에는 "나(에고)"라는 요소가 있다. 마음 안에 "내"가 있는 이상, 마음은 눈앞의 것들에
따라 출렁거릴 수밖에 없다.
사람들은 마음에 관심이 없다. 마음에 비춰진 것들에 관심이 있을 뿐이다.
그리고 비춰진 것들이 비춰진 것들이라는 사실을 생각지 않는다.
그래서 눈앞의 것들과 마음은 소통이 되지 않는다. 연결의 접점이 떨어져 버렸다.
그래서 울고, 웃고, 슬퍼하고, 즐거워하게 만드는 것은 눈앞의 것이 되어 버렸다.
사람들은 눈앞의 것들만 상대하려 한다. 눈앞의 것들을 입맛대로 바꾸거나 없애면 마음이 행복해지리라
생각한다. 점점 더 마음은 스스로 결정하지 못하고 눈앞의 대상들이 마음을 좌지우지하게 된다.
하지만 어쩌랴! 이 모든 것 또한 마음으로 인한 것인데. 마음 안의 "나"로 인함인데. 비춰진 것들은 그저
비춰졌을 뿐, 비춰진 것들을 입맛대로 가공하며 장난치는 주범은 마음인 것을.
2장. 늘 나일 수 있기를 :
기도를 하고 있는 내가 무엇을 바라고 있고, 어떻게 공부하여 발전할 수 있을까.
자신을 먼저 바로 볼 수 있어야 한다.
기름진 밭
"고따마께서는 어찌하여 모든 중생을 안락하게 하지 않고, 모든 중생을 안락하게 하는 것을 칭찬하지도
않습니까"
"나는 항상 모든 중생을 안락하게 하고 그것을 칭찬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어찌하여 어떤 사람에게는 설법하고, 어떤 이에게는 설법하지 않습니까?"
"내가 너에게 묻거든 네 생각대로 대답해 보아라. 여기에 기름진 밭도 있고 중간의 밭도 있으며 자갈밭도
있다고 할 때, 네가 농부라면 어느 밭에 먼저 농사를 짓겠느냐?"잡아함경』(중략)
부처님은 원하면 누구에게나 외면하지 않고 법을 들려주신다. 문제는 듣는 사람이 어느 밭에 해당하는가 이다.
"왜 나에게는 법의 혜택을 주지 않는가?"라고 원망하기 전에, 나는 부처님이 설해 주신 법을 듣고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는 상태인지부터 살피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내가 자갈밭에 해당되는 상태라면 부처님의 법의 씨앗이 심어지기도 힘들뿐더러 설사 심어졌다고 해도
발아(發芽)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이것은 "부처님 탓"이 아니다. 바로 "내 탓"인 것이다.
(중략)
"왜 난 요만큼밖에 혜택을 받지 못할까?" 생각하기 전에 먼저 "나의 그릇 크기는 얼마나 되나"를 살피고
부단히 애쓰고 애써서, 즉 기도하고 기도해서 부처님의 법의 비를 듬뿍 받을 수 있는 나 자신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 우리 불자들의 할 일인 것이다.
다시 한 번 스스로 살펴보자. 지금 나는 어떤 밭인지를.
3장. 그저, 애쓸 뿐 :
기도는 왜 해야 하는가,, 절은 왜 해야 하는가.
큰 기도와 작은 기도
정림사에 부부가 함께 나오면서 일과(日課)를 받아 기도하는 분들이 있다.
어느 날 그 부부들 중 한 보살이 지대방에서 다른 보살님들과 얘기하면서 이런 말을 하는 걸 듣게 되었다.
"우리는 기도를 분담해서 하기로 했어. 큰 기도는 내가 하고, 작은 기도는 00이(남편 법명을 거론하며)
하기로 했지요."
여기서 큰 기도는 한 달에 한 번씩 하는 삼천배와 세 달마다 하게 되는 아비라 기도를 말하는 것이고,
작은 기도는 일과로 받아 매일 하는 기도를 말한단다.
근처에서 무슨 일을 하다가 이 말을 듣고는 내가 끼어들었다.
"진짜 그렇게 생각하는 거야? 안 되겠군. 백일기도 입제하는 날 00거사와 출근하기 전에 함께 오라고."
화들짝 놀란다.
"아~ 스님, 거기 계셨었네."
(중략)
기도를 계속 해 나가는 데 가장 큰 장애는 다름 아닌 바로 "지루함"이다.
같은 것을 계속 반복할 때 지루함은 금방 찾아온다. 그 지루함은 곧 싫증을 내게 하거나 나태하게 만든다.
때문에 굵고 짧게 하는 것보다는 가늘지만 길게 할 수 있는 기도가 훨씬 어렵다 하는 것이다.
어려운 것을 해낼 수 있는 게 큰 것 아니겠는가? 물론 굵고 길게 할 수 있다면 더 좋겠지만 말이다.
일종의 마라톤으로 여기면 될 것이다. 목표 지점까지 완주하려면 자기 상태에 관계없이 자기 페이스대로
꾸준히 달릴 수 있어야 한다.
기분이 난다고 팍 속도를 내거나 힘들다고 천천히 달리거나 멈추어 쉬는 것이 아닌 일정하게 꾸준히
달릴 수 있어야 제대로 완주할 수 있고 효과도 높게 된다.
이 꾸준한 토대 위에서 때로는 마음을 더 내어서 팍 몰아쳐서 하기도 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고는 다시
일상의 꾸준한 상태로 되돌아와야 하는 것이다.
한동안 멈추어 버리는 것이 아닌 한 방울 한 방울 떨어지는 물이 바위를 뚫는다. 한 방울의 물 자체는
힘이 없지만 거기에 지속성이 더해지면 떨어지는 한 방울의 물도 힘을 갖게 된다.
이렇게 미약한 물방울이 결국 바위를 뚫어내듯이, "지루함"을 이겨내며 늘 꾸준하게 닦아 나갈 수 있다는 것,
이것이야말로 큰 기도라 할 수 있다.
4장. 향기있는 나침반 :
카페 정림사랑방의 신행상담 글들.
올바른 마음가짐과 행동에 대해 상황에 맞는 스님의 답변이 담겨있다.
절을 3000배씩이나 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질문 : 정림사에서는 절을 많이씩 하시는 것 같아 평소 궁금했던 것이 있어 질문 드립니다.
간혹 스님들의 법문을 듣거나 『불교신문』 등에 실려 있는 글을 읽어 보면, "절"은 지극한 마음을 모아
108배라도 한 배 한 배 정성껏 하는 것이 중요하지 많은 양의 절을 한다는 것이 중요한 것은 아니라고들
하십니다.
그래서 3000배의 경우에도 엎드렸다 일어서는 동작이 반복되어 그 동작 자체가 힘들어서 나중엔 마음을
제대로 담지 못한 채 정해 놓은 숫자 채우기에 급급해질 뿐이라면, 그것은 부질없는 고행일 뿐이라고 합니다.
한편으로는 이해가 가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꼭 그렇지만도 않을 것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요즘은 주변에서도 부쩍 절을 많이 하시는 분들이 많이 보이고, 그분들이 모두 숫자 채우기에 급급한
분들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절을 강조하시고 절을 많이 하고 계시는 정림사에서는 "절" 대해 어떤 뜻을
가지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답 : 마음의 눈을 뜨신 분들에게는 본래 "중생"은 있지 않다고 합니다.
모두가 있는 그대로 원만한 존재들"각(覺)의 상태"]이라고 하지요. 다만 이러한 사실을 보지 못하여 모르고
있을 뿐["불각(不覺)의 상태"]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왜 "각(覺)"[부처의 상태]이면서도 "불각(不覺)"[중생의 상태]으로
있는 것일까요?
(중략)
절 수행을 포함하여 모든 수행은 내가 내 맘대로 되지 않기에 내 마음을 길들이기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내 의식을, 내 정신을 내가 마음대로 조절하고 제어할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 절 수행을 하는 것입니다.
현재의 나는 마음을 지극하게 모으고 싶어도 제대로 모아지지 않는 상태에 있습니다. 잠깐이라도 망상 없이
기도나 참선을 하고 싶어도 오만 잡념이 일어납니다.
내가 내 의식을, 정신을, 마음을 컨트롤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의 현재 상태입니다. 오랫동안 나의 내면에 깊게 배어 있는 "나라는 에고의 습기(習氣)"가
나를 이토록 산만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나는 내 마음의 주인으로 존재하고 싶습니다. 나는 내 마음의 주인으로 살아가고 싶습니다.
한 번의 절로 될 수 있다면 한 번만 하면 됩니다. 108번의 절로 될 수 있다면 그 이상 할 필요가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양(量)이나 횟수가 아니고 질(質)이겠지요.
하지만 질이 확보되지 않는다면, 양이라도 많이 늘려서 할 필요가 있습니다.
자꾸 하다 보면, 자꾸 낮추고 낮추다 보면 어느덧 낮아지지 않겠습니까?
거칠던 마음이, 제멋대로인 마음이 점차로 정밀해지고 길들여지지 않겠습니까?
부처님에게도 쉽지 않았던 절이 점차로 내 아내, 내 남편, 내 이웃을 향해서도 하게 되고, 나아가서
나의 자녀들이나 나보다 못하다고 여겨지는 사람들에게도 하게 됩니다.
이유는 달리 없습니다. 그저 이렇게 함께 더불어 있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여겨질 따름이죠.
이렇게 될 때 나의 내면에는 평안이 깃들게 됩니다.
알라딘에서는 8,100원입니다. 이 책을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주위분들에게 선물하고자 4권을 더 사려던 차에 게시판에 글을 읽고 반갑게 달려와보니 900원 더 나가네요^^. 물론 스님의 주옥과같은 가르침은 값을 따질 수가 없으나 ..가난한 이 중생은...분수를 지키며 알라딘에서 구입하겠습니다^^ 나무시아본사 석가모니불_()_
어떤 내용일까? 궁금한 마음으로 2권을 주문했는데 내용이 너무 좋아 한해 마감하면서 소중한 주변사람들과 함께나누고 싶어 10권 더 주문했더니 다음날 바로 도착했더군요 스님과 보살님께 감사 드리며 혹 법공양 올릴 일이 생기며 더 신청하겠습니다. 고맙고 감사드립니다._()()()_
첫댓글 생각해 보지 마시고 바로 서둘러 주문들 하세요~~ 어쩜 모자랄(??)지도 몰라요~~!!! ^.^ ()..
삭제된 댓글 입니다.
발송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입금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감사합니다. 내일 보내도록 할께요.
광고를 돈 안들이고 하는 방법이 없을까요? 다른 카페에 소개한다던지,,,
저는 스님의 이책을 통해서 정림사를 알게 되었고, 요즘 제 마음에 폭풍처럼 몰아치는 번뇌와 증오심을 이 책을 통해 다스리고 있습니다. 군더더기 없이 간결한 문체로 깨달음을 주시는 일행스님께 감사드리옵니다. 스님 _()_
알라딘에서는 8,100원입니다. 이 책을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주위분들에게 선물하고자 4권을 더 사려던 차에 게시판에 글을 읽고 반갑게 달려와보니 900원 더 나가네요^^. 물론 스님의 주옥과같은 가르침은 값을 따질 수가 없으나 ..가난한 이 중생은...분수를 지키며 알라딘에서 구입하겠습니다^^ 나무시아본사 석가모니불_()_
알라딘이든 인터파크든 온라인 서점에서 구입하셔도 물론 좋습니다. 절에서 보내려면 별도 택배비도 들어야하기에 많은 숫자가 아니면 할인해 드리기가 어렵네요. 그 책이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어떤 내용일까? 궁금한 마음으로 2권을 주문했는데 내용이 너무 좋아 한해 마감하면서 소중한 주변사람들과 함께나누고 싶어 10권 더 주문했더니 다음날 바로 도착했더군요 스님과 보살님께 감사 드리며 혹 법공양 올릴 일이 생기며 더 신청하겠습니다. 고맙고 감사드립니다._()()()_
구입해 주셔 감사합니다. 기도수행 하시는 분들에겐 가까이 두고 몇번씩 읽으셔도 좋다고들 하신답니다. 언제 스님 모시고 근처 지날 기회 있으면 꼭 들를께요. 맛난 차 부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