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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의 공간 영성인들의 진정한 사랑과 소울메이트란 무엇입니까
타라 추천 0 조회 200 10.10.04 01:54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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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10.05 16:54

    첫댓글 에고.. 아프지 않은 상처란 없지만 같은 무리 안에서의 상처란 훨씬 더 마음 아픈 법이지요.
    욕심을 버리지 못하고 마치 자신들이 대단히 열린 사고와 의식을 가진 사람인 양 착각하는 사람들 때문에 마음 끓이지 마세요. 주제넘는 답변이라 죄송하지만, 소울 메이트라는 것은 내가 누군가에게 그렇게 되고 싶다고 된다거나, 내가 지목한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는 생각지 않아요. 나의 욕심과 열정, 갈망은 결국 인간의 모습으로서의 한계이고, 진정한 소울 메이트라면 -문자 그대로- 내 영혼이 알아볼테니까요. 그러니 소울 메이트..ㅎ 인간의 한계를 어쩌지 못하고 오해와 착각에 빠진 그들에게는 내 영혼이 넌 아니라고 하니 꺼져 라고 하세요

  • 10.10.05 17:04

    달콤한 말, 그럴듯한 이야기, 괜찮아 보이는 모습... 등등이 인간의 의식을 현혹시키죠. 특히나 같은 모임의 비슷한 사고/목적등을 지녔다고 믿고 시작하는 관계란 특히나 더욱 상처가 되지요. 그런 그들의 모습이 참 안타깝지만 그건 그것으로 끝. 내가 어찌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니까요. 내가 할 수 있는 일과 하고 싶은 일이 항상 일치하지는 않는것 처럼요. 신과 나눈 이야기 어디엔가 이런 구절이 있어요. "세상 모든 고귀한 것은 나의(신의) 것이다." 세상 모든 유혹에 약한 저는 누군가/무엇이든 저를 유혹할 때마다 되새긴답니다. 더 높은 세상에선 어쩔지 몰라도, 내가 인간세상에서 살고 있는한, 신의를 버릴 순 없다고요.

  • 10.10.05 17:11

    그건 내가 나를 유혹한 대상보다, 지키고 싶은 상대/상태를 더 사랑하기 때문이지요. 나의 믿음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사랑이 기분좋은 말 한마디 보다 더 값진 것이라고 믿어요.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으니 우리가 이리도 여기저기 방황하고 상처받고 깨닫고 다시 사랑하고... 그리고 가장 인간다운 인간이 더 높은 차원의 모습에 가깝다고 그렇게 믿어요. 인간이지도 않은 모습을 보이는 사람들이 우리 중에 있지요. 우리 중 과연 누가 인간다운 인간일까요? (라는 정말 오래된 수수께끼를 아직도 풀고 있는 사람이 지나가다 적습니다.)

    마음 아파하지 마세요. 그냥 입 다물라고 하세요. 원하시면 제가 대신 출동?? ^^
    기운내세요.

  • 10.10.06 09:09

    이렇게 황당할 수가... 새내기 회원이 이런 말을 하는 것은 머한 점이 있기는 하지만 영성을 추구하는 사람을 상대로 소울 메이트를 한다는 이야기를 처음으로 듣다 보니 참을 수가 없어서 간략하게 댓글을 달겠습니다. 영혼 메이트는 범인들이 행하는 사랑의 구애일 뿐인데 그 이유는 영혼 없는 인간이 없기 때문입니다. 영혼의 짝? 영혼의 쌍둥이??? 그런 것은 우주에 있지도 않고 존재할 수도 없습니다. 험난한 세상이고 세상이 끝날 때가 가까워지다 보니 온갖 쓰레기 인간과 검은 인간들이 영성을 빙자하고 선량한 사람을 상대로 사기를 치고 사리사욕을 채우려고 득시글거리고 있다는 것을 잊지 않으시기 바랍니다...

  • 10.10.06 20:37

    이번 글을 통해서 다양한 시각을 접할 수 있었고, 소울 메이트에 대한 관심을 갖게되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어요~
    타라님의 경험이 타라님의 빛을 더욱 폭넓게 퍼지도록 해주신것 같아요.^^ 고맙습니다*

  • 10.10.07 21:17

    타라님, 저는 당신을 안아드리고 싶습니다. 아무 말없이 가만히요....제게도 님과 같은 아픔이 있기에, 그때 저의 일상이 불가능할 정도였으니까요. 아주 오래전의 이야기지만 영성이 무언지 조금씩 눈을 뜨는 시기에(상대는 동성) 타라님....힘. 내. 세.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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