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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계 사거리 팔계에서 모임이 있어 가다가 너무나도 고소한 냄새에 끌려 기억하고는 2차 장소로 찾아가 맛보고 온 [곱백 - 한우곱창막창] 나와 함께했던 지인분이 들어서자마자 사장님을 보시더니 너무나 반가워하셨다~ 예전엔 안양문예회관 근처에서 곱창집을 하실 당시 단골집이였다고^0^ 완전 기대 기대~~~ 노부부가 운영하시는데 주방에서 계시던 안주인까지 나와서 엄청 반가워하시는 모습이 흡사 헤어진 가족 상봉한 듯... 한동안 가게 접고 쉬시다가 이곳에서 오픈하신지는 4개월정도 되셨다고 하신다. 넓찍한 매장... 오픈한지 얼마안되어 아직 입소문이 나지 않아서인지 한산했다. 밑반찬과 김치 모두 직접 만들고 담근거라 하신다~ 우삼겹 (9,000원/1인분 180g - 미국산) 이건 오랫만에 다시 만난 단골 분 덕택에 서비스로 맛볼 수 있었다.^^ 주문한 모듬구이가 나오기 전에 먼저 고소하게 구워먹고~~~ 모듬구이(35,0000원/450g) : 염통, 곱창, 대창, 막창 초벌되어 나오고 달군 불판에 올려 굽기 시작~~~ 염통...싱싱한 빛깔~ 곱창... 곱이 가득 가득~ 대창.... 두툼하게 지방 가득 머금고~~~ 막창... 쫄깃 쫄깃~ 부추와 숙주나물도 올려서 흘러 나오는 기름으로 지글 지글 익혀주고~~~ 우선 염통부터 앞뒤로 살짝 익혀 맛보고... 잡내 없이 참으로 고소한게 맛있다^^ 곱창... 부드러운 식감의 곱창에 곱이 가득한게 한 입 베이물면 고소한 곱이 입안으로 쫙 퍼져 나온다. 대창... 쫄깃 쫄깃 고소 고소~~~ 마구 마구 흡입하게 하는 맛!!! 국수(4,000원) 예전부터 너무나도 맛있었다고 강력 추천해주셔서... 배불 배불한데도 1인 1국수 주문~ 국수 주문하면 직접 담근 아삭하고 시원한 배추김치가 함께 나온다~ 잡내? 누린내? 이런거 전혀 모르게 정말 너무나도 맛있게 잘 먹고 왔다. 다음엔 전골도... 돼지막창도... 모두다 먹어보러 와야겠다~ |
출처: Good Luck`s Life 원문보기 글쓴이: Good Luck
단골을 기억해주시고 반겨주시는 것도
맛집의 비결 일지도~^^
어쩔수 없이 온형님 모시고 가야겠네. ㅋㅋㅋ
그렇다면 단골 찬스가 있으려나...ㅎㅎ
은제??
조아조아...ㅎ
@미리내 온형님 출장가시기 전날.... ㅋㅋㅋ
곱창 좋아하는 울 며늘하고 다음 주말에 고고~~~~~~!!!
멋진 시아버지... ㅎㅎ
참고하겠습니다만 주말이라면 토? 일? ㅋㅋㅋㅋㅋ
@미리내
아마도 토욜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좀 더 버라이어티한 시간을 만들려면 금욜에.........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