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여름 별미 밥상 쟁반막국수

[작은연꽃]

오늘은 디너서비스 요리입니다...

여름이면 으례히 상큼하고 매콤하고...또 입맛을 돋우는 먹거리를 찾게 되지요...

푸짐한 야채와 모밀국수를 매콤한 양념장에 비벼서 먹는 쟁반국수 올립니다...

디너서비스 여름별미 음식입니다.....

 

 

쟁반막국수

재료준비(2-3인분)

 

주재료: 메밀국수(2,3인분), 달걀(2개), 닭가슴살(1쪽), 오이, 상추, 깻잎, 당근, 양파, 적양배추, 양배추, 콩나물 등의 야채 취향껏 적당량

양념장: 고춧가루(6), 간장(5), 설탕(2), 식초(2), 물엿(1), 다진 마늘(1), 양파 간것(4), 참기름(2), 통깨(2), 땅콩버터(1), 진한 멸치육수(4), 연겨자(0.3), 다진 파(3), 생강가루 약간

 

 

쟁반국수 재료가 배달이 되어져 왔어요~ 소스는 제공~~~^^  
일단은 집에서 만들어 먹으려면... 소스재료 분량대로 한데 섞어서...미리 만들어 냉장고에 두면 좋답니다.... 양파는 믹서에 갈아서 사용하고.. 진한 멸치육수 대신에 참치액(가스오장) 2숟갈과 물 2숟갈은 넣어도 된답니다... 쟁반국수의 양념장은 고춧가루로만 만들어야 맛이 깔끔해요.... 식초의 양도 너무 많이 들어가면 별로더라고요... 나중에 먹을때 입맛에 맞게 가감할 수 있는 것이니 일단 식초의 양은 이렇게 하시고요.. 땅콩버터가 없는 분들은 생략해도 좋아요.. 함께 들어가는 땅콩버터는 강한 맛을 부드럽게 하고, 고소한 맛을 더해주더라고요~~   사실 이거...양념장 만들기 엄청 힘들었어요... 몇번을 달리 만들어 보고..그러느라~~ 우리집 고춧가루 동 났답니다..ㅎㅎ 그나마 제일 맛있게 된 양념장이라서~~ㅋ 그래도 역시나 전문점에서 파는 맛.....따라 갈라면 멀은것 같아요~~흐흐~  
또 미리 한갓지게~~~ 달걀도 삶아 놓고.... 저는 작은달걀 3개 삶았어요~~~  
또 닭가슴살이나 안심살은.... 끓는 물에 청주(2)와 약간의 굵은 소금을 넣고 팔팔 익혀 주었고요~~~ 닭가슴살은 살이 두꺼워서 자칫 잘 안 익을 수 있거든요... 그래서 옆으로 편으로 썰어서 삶아 주었고요... 닭 가슴살 싫으신 분들은 시판되는 크래미 맛살 종류 넣으시면 더욱 편하고 맛이 좋더라고요~~~^^  
충분히 잘 삶은 닭살은 결대로 찢어서 약간의 소금과 후춧가루를 넣고 조물조물~~~  
그리고 야채 썰기 한판승부~~ 야채 썰기 은근히 힘들죠~~ㅎㅎ 저는 쟁반국수에 콩나물 들어가는 것을 좋아해서 콩나물도 아삭하게 데쳐서 사용했어요~~ 그밖에 당근, 깻잎, 적양배추, 양배추, 오이, 상추, 양파 등등~~~ 최대한 가늘게..먹기좋게 잘라서 준비하고~~ 여기에 냉면에 먹는 무김치도 함게 넣으면 맛있는데~~~^^  
이렇게 썰어놓은 야채들을 완성 접시에 모양내서 둘러담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모밀국수를 삶아주기~~~ 물은 처음부터 넉넉히 잡아서.... 물이 끓으면 국수를 넣고...국수가 부르르 끓으면 한번 찬물을 휙 부어 넣고... 약5-7분 가량 삶아서....(한가닥 꺼내서 찬물에 식혀 먹어보시던지요~~^^) 다 삶아진 국수는 얼른 찬물에 넣고 씻어서 물기를 쪽 빼서~~(얼음물에 씻어주면 더욱 맛있지요~) 야채를 둘러 담은 완성 접시 위에 모양내서 담고... 미리 만들어 둔 양념소스를 함께 내면 끝..... 먹기 직전에 양념소스 뿌려 비벼 먹으면 되지요~~^^  

여름에 먹으면 별미~~~^^  



푸짐합니당~~~^^ 소스개발은 좀더 해봐야 겠어요~~ㅎㅎ 다른것보다 쟁반막국수 양념소스 넘 어렵더라고요~~~ㅋㅋ 그래도 제 입맛엔 맛있어요~~ㅋㅋ 우리집 아이들도 이 매운걸 잘 먹더라고요~~~ㅋㅋ 이웃집 아줌마들하고 역시 잘 먹었네요~~ 2-3인분 양인데...푸짐하니....4명이 먹으니 딱이더라고요~~~^^     이렇게 쓱싹쓱싹 비벼서 먹으면 되지용~~~ 드셔보고 연겨자나 식초 등을 취향껏 더 추가해서 드시면 되요~~

[myolimcho]

수고하셨읍니다.

[작은연꽃]

오늘 같은 주말에 딱인 요리입니다.

[피안]

맛있겠어요...제가 무지 좋아하는 요리인데... 음...먹고싶당냠냠 감사합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