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글로리아 예식장에 나름대로 빽이 있어서 걍 거기서 합니다.
첫째로 인천신랑을 맞는거라서 톨게이트랑도 10분거리구요
둘째로 저희집이랑도 가깝구요
셋째로 시설도 생긴저 얼마 되지 않아서 깨끗한거 같습니다.
저희 아빠는 그곳에서 행사를 자주 하셔서 영업부장님과 잘 아시고
엄마는 얼마전에 행사를 할적에 글로리아 웨딩샵에서 드레스 대여를 하고 또한 행사도 많이 하셔서 나름대로 또 잘 아십니다.
처음에는 싫었씁니다.
여기저기 다녀보고 이벤트도 좋은데 하고 싶었는데 강력한 아빠 의견에 걍 따라 갔습니다..ㅡㅡ;;
예식시간이 한팀당 원래 40분인데 1시간으로 늘어나서 여유롭답니다..^^
저희는 10월12일 13시에 하는데요 가장 피크라지만 영업부장빽으로 어케 시간잡았습니다..ㅡㅡ;;
그렇게 예약하고 나서 샵은 저희가 알아보고 이쁜데 하고 싶었습니다.
예식장에서 이래저래 전화가 많이 왔지만 예식장 샾의 고정관념 생각이 있어서 생각지도 않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웨딩플래너를 만나러 가는 길에 그냥 가는 길이기에 잠시 들렀습니다. 뭐 패키기 견적이나 받아볼까 해서요..
드레서 입어 볼 생각은 전혀 없었습니다.
안맞을꺼 같기에..ㅡㅡ;; 충격먹을까봐 걍 견적만 알아보고 살빼고 가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갔었는데 원장님은 휴가중이고 직원분 한분만 계시더만요..
그래서 저래 얘기하는데 드레스 구경이나 하라고 하시더만요..
그냥 봐서는 모르겠더라구요..그랬더니 입어보랍디다..
안맞을꺼 같다구 했더니 일딴 입어보래요..
7월에 신제품이 내려왔는데 보여준다고 저한테 어울리는거 보여준다구요.^^
아~ 쑥쓰러워라~~ 에구 부끄부끄...ㅡ,.ㅡ''
군데욤...맞는거 있져~~ ㅋㅋㅋ..
세벌 입었는데 2벌은 맘에 들더라구요..
오빠도 맘에 든다구 했어욤...
그래서 저녁에 엄마 여동생 칭구랑 같이 다시 가보기로 했져~~^^
그래서 다시 가봤는데욤...
이것저것 저한테 어울리는거 보여주시는데욤..
다들 입는거 마다 이뿌다구 해서 거기 직원 언니가 웃으시더라구요..
다 어울리실거 같았다구..^^
넘넘 친절하시구요..
가격도 비싼편 아니구요..
드레스도 이뻤어요...
음..다른 궁금한거 있음 여쭤보세욤..^^
저 글로리아예식장 홍보요원 아닙니다.
전 맘에 들거던요..야촬은 해봐야 알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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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추카해요 예쁘게 하세요.^^저두 좀 살이 있는데 드레스 입었을땐 제가 보기에도 날씬해 보이더라구요 .허리도 보이구요.^^
ㅋㅋㅋ저두 좀 살이있는편이예요.팔쪽에 헉 어쩔수 없이 소매있는걸루 했는데 ..화려함 속에 뭐랄까 옷갈아입을때 전 정신이 없엇어요.마치 성추행 당하는 느낌 ㅋㅋㅋ.
미정이님 글도 보고 사진도 밨는데 예쁜 신부님되세요.
부끄부끄함서 맵시 자랑했을 미정이님 모습이 그려지네요. 예쁜신부님 되시고 마니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