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 덕질한다고 대구에서 서울까지 당일치기 했습니다.
들어가기 전! 해당 내용을 제 기록용 블로그(공개)로 업로드 했습니다. 혹시 같은 사진인데, 도용 아닐까? 걱정 안하셔도 오케이. 상세 후기(주접, tmi 무삭제판)...가 궁금하시다면 찾아보셔도 괜찮아요.
다 자르고 얼마나 걸렸나, 궁금하시다면, 집에서 나온 지 4시간 45분 만에 도착했습니다! (집이 역과 멀어서 더 걸렸던 것 같아요.)
카메라가 덜덜 떨린 와중에 건진 사진들.
진짜 다리 아픈 거고 더운거고 뭐고 아무것도 기억이 안 나고 오로지 배우님만 보였습니다.
그리고는 정말 카페 사진 찍고, 동행인 버팀목분과 이야기 나누고... 재밌었습니다.
버팀목분들께서도 친절하시고... 너무 좋았어요.
아래는 직접 찍은 사진들입니다! 보정해서 약간 쨍할 수 있어요. 사진 많습니다...💚
인테리어가 너무 예뻤습니다. 청담역점 사이즈가 안 큰 건 익히 들어 알고 있어서 별 기대 안 했는데 왜 기대 안 했지.... 완벽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특전들. 기타 이동시간 제외하고도 에코백에 넣어 다시 4시간가량을 가야하여 구겨지면 어떡하지, 하며 아이패드를 파우치에서 빼고 (생각해 보니 이것도 좀.... 다행히 아이패드는 멀쩡합니다 ㅎㅎ.) 파우치에 특전을 넣었어요. 또 다이소 들러서 포스터 넣을 케이스 사고, 종이컵 넣을 박스 사고….
완전 예쁘죠. 짱이에요.
종이컵 내일 해체쇼해서 바인더에 펴서 넣을 예정이랍니다.
너무 예쁘고 아름답고 황홀하고 찬란하며 완벽한 특전들. (기본 특전이 아닌 것들은 전부 무료나눔이예요. 감사합니다, 버팀목분들!)
무언가를 진심으로 좋아하면 끝까지 해야 한다,는 성격인데…. 진짜 이렇게 될 줄은 몰랐네요. 서울 혼자오는 건 해봤는데 당일치기는 정말 처음이라... 고통스러웠던 기억이😢
이번에 생일 카페 준비하시느라 고생하신 분들께 너무 감사드리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무엇보다 배우님 생일 (후기 쓰다보니 하루가 지나긴 했지만)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첫댓글 푸름님 후기 잘읽었습니다😄 나눔해주신 명함도 감사했어요❤️
오늘하루는 여독 잘푸세요!
먼길 오랜시간 고맙습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