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동창생들과 79살 오영수 80살 박정자 두 원로 배우가 연기하는 러브레터를 서울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보게되었다
연극을 보기전에 담이란 한식당에서 좀 이른 저녁으로 정식을 먹고 테라로사에서 커피 한잔 하면서 지난 얘기를 하면서 연극 시간에 맞추어서 입장을 했다
연극은 두 배우가 전 생에 걸쳐서 서로 편지로 인생을 함께하는 그런 내용이다
서로 너무 잘 알면서도 가까이 가지않고 편지라는 매체를 통해 인생을 함께한 두 남녀의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