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키움닷컴증권] 11. [투자 성공학] 주식투자에는 예행연습이 없다

<STYLE>P{margin-top:2px;margin-bottom:2px;}</STYLE>  ◆ 공 한개한개에 영혼을 담아 던지는..., 미국 프로야구 역사상, 살아있는 전설이라고 불리우는 "놀란 라이언"... !!! 그가 마운드에서 공을 던질 때마다 팬들에게 진한 감동을 주었던 것은..., 단지 그가 기록했던 노히트노런이나 퍼펙트게임과 같은 완벽한 투구 및 경기내용이 아니라..., 공 한개한개에 혼신의 힘을 다해 던지던 그의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다고 합니다. 공 한개를 던질 때마다 "억~ !!!" 하는 소리가 관중석까지 들려왔다고 하는데요..., 은퇴전에도 나이 40을 넘긴 것으로는 믿어지지 않았던 노투수의 전력투구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심지어는 전율을 느끼게 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금년시즌에는 다소 고전했지만..., 박찬호 역시 투구때마다 "억" 하는 소리를 지르며 젖먹던 힘까지 다해 던지는 모습이 퍽이나 인상적입니다. 물론 그의 진지하고도 강한 승부욕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는 아주 크다고 생각합니다. 프로야구 선수는 실전으로 평가받아야 한다는 것을 잘 아는 그로서는 단 1승을 쟁취하기 위해서..., 언제나 긴장의 끈을 놓치 않는다고 하더군요..., ◆ 주식투자도 영혼을 뿌리는 것과 같이..., 세계최고의 무대인 미국프로야구에서 1승에는 절대로 우연이 통하지 않는다는 "정글의 법칙" 을 마이너리그에서부터 몸소 체험했던 박찬호이기에..., 적어도 내년에는 올스타 출전, 20승 투수 등의 달콤한 유혹에 빠지거나 부담을 갖지 않는 일이 무엇보다도 중요할 것입니다. 나라에서 주는 무공훈장이라는 것은 사리사욕없이 잘 싸웠을 때에만 주어지는 것처럼..., 공을 던질 때도 잡념과 과욕이 없어야만 투구의 균형이 무너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투수가 1승을 성취하는 것도 아주 어려운 일이지만..., 더욱 더 어려운 일은 자기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내고 마지막 승자로서 마운드에 우뚝 설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힘든 고행의 연속일 것입니다. 우리는 가끔 노히트노런이나 퍼텍트게임과도 같은 대기록 달성을 볼 때마다..., 아무런 욕심없이 자기자신과의 힘든 싸움을 극복해내고 끝까지 평상심을 유지해 가면서 마음의 평온 외에는 그 아무것도 생각지 않는 도를 닦는 것과 같은 마음을 읽을 수가 있었습니다. 이럿듯 주식투자 또한 바로 자기자신과의 싸움입니다...!!! 자기를 이길 수 있는 냉철한 사람만이 커다란 실패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공 한개한개에 자기자신의 영혼을 뿌리는 것과 같은, 바로 그러한 진실한 투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주식투자에는 예행연습이 없기 때문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