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문화(東洋文化)의 향기(香氣)<1>
성리학(性理學/道敎/宋) - 주돈이(周敦頤)의 태극도설(太極圖說)
태극도(太極圖/만물의 근원) / 오덕종시도(五德終始圖) / 주돈이(周敦頤:宋)<濂溪先生>
1. 천간(天干/하늘)과 지지(地支/땅) ※간지(干支)
<천간(天干)> 갑(甲), 을(乙), 병(丙), 정(丁), 무(戊), 기(己), 경(庚), 신(辛), 임(壬), 계(癸)
<지지(地支)> 자(子), 축(丑), 인(寅), 묘(卯), 진(辰), 사(巳), 오(午), 미(未), 신(申), 유(酉), 술(戌), 해(亥)
※60갑자(甲子) : 천간과 지지를 맞춰 나가다 보면 61번째 같아진다. (還甲/回甲)
※사람의 길흉화복(吉凶禍福/사주팔자<四柱八字>) - 태어난 년(生年), 월(生月), 일(生日), 시(生時)
<오방색(五方色)> 갑을(甲乙)-東靑, 병정(丙丁)-南赤, 무기(戊己)-中黃, 경신(庚辛)-西白, 임계(壬癸)-北黑
2. 음양오행(陰陽五行) / 상생(相生)과 상극(相剋)
※음양(陰陽) : <양(陽)>=天, 男, 光明, 上(+), 日, 强忍, 精神, 火
<음(陰)>=地, 女, 暗黑, 下(━), 月, 柔弱, 肉體, 水
※오행(五行) : 금(金), 수(水), 목(木), 화(火), 토(土)
※상생(相生) : 금(金)↔수(水). 수(水)↔목(木), 목(木)↔화(火), 화(火)↔토(土), 토(土)↔금(金)
※상극(相剋) : 금(金)↔목(木), 목(木)↔토(土), 토(土)↔수(水), 수(水)↔화(火), 화(火)↔금(金)
※오행(五行)과 간지(干支) ◆목(木) : 갑(甲), 을(乙)/ 인(寅), 묘(卯) ◆화(火) : 병(丙), 정(丁)/ 사(巳), 오(午)
◆토(土) : 무(戊), 기(己)/ 축(丑), 진(辰), 미(未), 술(戌) ◆금(金) : 경(庚), 신(辛)/ 신(申), 유(酉)
◆수(水) : 임(壬), 계(癸)/ 해(亥), 자(子)
3. 우리나라 국기(國旗) - 태극기(太極旗)
초기(1883년)의 태극기 / 현재의 태극기(1949년) / 조기(弔旗) 게양
<태극기(太極旗)의 유래>
1882년, 미국 공사(公使) 슈펠트(Robert W. Shufeldt)가 5월 22일 있을 조미수호통상조약(朝美修好通商條約) 조인을 앞두고 조인식에 사용할 국기(國旗)를 지정해 달라고 요청, 이에 역관(曆官) 이응준이 도안.
1883년 3월 6일, 조선(朝鮮) 고종(高宗)이 조선의 국기(國旗)로 정식 선포.
이후, 다양한 크기와 모양으로 사용되다가 일제 강점기가 끝난 후 1949년 10월 15일 개정되었으며, 1997년 10월 25일에 이르러 색조도 달라지고 현재의 규격으로 확정되었다.
<태극(太極)과 8괘(八卦)> ◆ 우리나라 태극기(太極旗)는 완전히 태극도설에 의한 도안
태극기는 가운데 태극(太極)과 둘레에 괘(卦)가 4개 있는 모양이라 명칭이 태극기(太極旗)이다.
♣태극(太極) : 위 붉은색-하늘과 태양(陽+), 아래 푸른색-땅과 바다(陰-) <천지조화(天地調和)>
♣8괘(八卦) : ‘━’과 사이가 끊어진 선 ‘--’로 이루어지며, 그 명칭은 건(乾:☰/하늘), 곤(坤:☷/땅), 진(震:☳/우레), 손(巽:☴/바람), 감(坎:☵/물), 이(離:☲/불), 간(艮:☶/산), 태(兌:☱/연못)이다.
즉 모든 자연현상을 내포하고 있으며, 8괘는 2괘 씩(예:乾·坤)은 서로 대립된다.
즉 음(--)과 양(━)이 8괘의 근본인데, 음양 8괘의 결합과 교감(交感)에 의해 만물이 생성한다는 것이다.
※초기의 태극기에는 지금처럼 네 귀퉁이 4괘(四卦)만 있는 것이 아니라 태극(太極)을 중심으로 둥그렇게 돌아가며 팔괘(八卦)를 모두 그려 넣은 것도 있었다.
<부연( 敷衍 )>
천간(天干)과 지지(地支)도 음양(陰陽)이 교체한다.
양(陽+): <천간(天干)> 甲, 丙, 戊, 庚, 壬 <지지(地支)> 子, 寅, 辰, 午, 辛, 戌
음(陰-): <천간(天干)> 乙, 丁, 己, 申, 癸 <지지(地支)> 丑, 卯, 巳, 未, 酉, 亥
♧나는 1947년 정해생(丁亥生)이니 음(陰-)과 음(陰)-이 겹치는 꼴이라.... 음, 좀 거시기 허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