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값 대란. 서민들의 김치 이런 지혜로 극복하자//글,사진─일체 유심조 님

[여명후]

배추값 대란. 서민들의 김치 이런 지혜로 극복하자//글,사진─일체 유심조 님

 
 
 



몇일전까지는 배추값 폭등으로 연일 매스컴에서는 가격과 원인을 두고 왈가 왈부 떠들어 댄다.
배추 3개 사려고 4-5시간을 기다려 18,000원주고 삿다고 한다.  
이런일이 예전에 없었는데 왜 생기는걸까?

태풍과 이상기온으로 인해 발생한 병충해로 배추값이 폭등할때 
중간 유통상인들의 가격횡포도 한 몫을 했을테고, 정부는 아니라고 하지만 
배추 한포기가 아쉬운 이때 4대강사업을 한다며 파해친 수천, 
수만 헥타르의 경작지도 배추값 폭등과 관련이 없을리 없다. 
천재와 인재가 합쳐진 배추값의 폭등은 김치를 
주된 반찬거리로 삼아온 서민들에게 가장 큰 피해와 고통을 끼친다




배추값이 폭등하면서 생긴 ‘김치대란’은 역설적으로 우리민족에게 김치가 갖는 중요성을 설명하고, 
또한 서민들이 매해 겪는 고통을 줄일 방법도 보여주고 있다.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지구상의 인간들은 분명 알아야 할것이있다.  
그것은 바로 자연파괴다.. 
인간이 무분별하게 환경을 훼손하고 파괴하고 편리함과 빠른것만 추구하다 보니 
이런 기상이변 엘리뇨 현상이 가져온 결과이다.
기상이변으로 비가자주오고 태풍이오고 그러는바람에 
배추가제대로 자라지 못해 이런현상이 온것이다.

유래없는 배추 대란이 시작 되였을때. 김치가 비싸다고들 하니 어떤분은 식당에가서 
김치 더 달라기 뭐해 그냥 참고 식사했다는 사람이 있는 반면 
평소 먹지도 않던 김치를 더 달라고 하는 분도 있답니다. 
귀하면 더 먹고 싶은게 우리네 마음인듯 합니다 

텃밭이 없어도 베란다나 옥상, 뜰에 화분이나 각종 상자들을 이용하여 채소를 재배하여보세요. 
화분이나 용기(통)가 클수록 흙이 많이 들어가므로 채소가 잘 자라고 많이 심을 수도 있습니다


저는 스티로폼이나 큰 화분을 구하여 재배하고 있지만 
나무상자중에서 과일이나 생선상자로 쓰이는 발포 스티로폼이나 
나무상자는 크기와 모양이 여러 가지로 채소에 맞추어 쓰면 편리한데 
반드시 바닥에 물 빠지는 구멍을 뚫어야 하므로 스티로폴 박스를 뒤집어 놓고 
10cm 간격으로 지름이 3cm쯤 되는 막대기로 내려치면 된다. 깊이가 강낭콩 등을 심을 수 있다. 
이 상자의 바닥을 칼로 완전히 잘라내고 2층으로 올리면 깊이가 약 4cm가 되는데 이곳에는 고구마, 
감자, 무, 당근, 배추, 양배추, 고추, 가지, 오이, 토마토등을 충분히 가꿀 수 있다. 

재배할 때 주의할 점은 여러 층으로 올렸을 경우 물빠짐이 잘 되도록 아래 부분 5∼10cm 쯤에 밤톨 만한 자갈이나 
손가락 굵기 만한 나뭇가지나 낙엽 부스러기를 깔아 주는 것이 좋다.

- 비닐포대 종류
비닐포대나 쌀포대 같이 튼튼한 것도 재배 용기로 좋다. 포대 위, 아래 부분을 
완전히 잘라 버리면 원통형이 되는데 그대로 세우고 흙을 넣어 가꾸며 
높이는 40cm를 넘을 필요는 없을 것이다.쌀까마니용 큰포대는 흙을 가득 넣고 
마구리를 꿰맨 후 눕혀서 위족에 적당한 구멍을 내고 채소를 기르는 것도 재미있다.

저은 몇년째 각종 채소와 고추(금년에 붉은 40kG: 화분 80개)을  8월초순에 수확한 다음 고추를 뽑고
김장용 배추씨앗(70포기)을 묘종으로 해서 심었는데 올해는 김장배추가 잘자라고 잇습니다.
옥상의 김장 배추는 노지 고냉지 재배의 배추보다는 크기는 못하지만 수분이 적고 단단하여 
김치를 하여 일년지나도 무르지않고 처음처럼 고소하지요 
또한 지게를 하였을때는 김치맛이 글로 표현할수없도록 극치입니다 
상추와 기타채소는 무농약으로 봄부터 재배하여 자급 자족하고있습니다
울님들에게 권장하오니 옥상이나 베란다, 좁은공간이 있으면 하여 보세요!!




부추(오른쪽)는 1개월마다 잘자라기 때문에 수시로 먹을수 있음



대파와 민들레 치커리 모습


대파의 어린 묘종(내년 봄에 이식용이지요)



금년에 상추와 대파가 금값이고 하더라도 이렇게 실용하면 값도 모른다오....!!





상추는 여름철에는 온도가 높아서 꽃대가 빨리나와서 몇번 따 먹을수가 없어 수시로 어린묘종을 키워서 이식 재배하여야 합니다




천청채

10월 1일부터 대형마트에는 일회용 비닐봉투를 사용안한다고한다.  
정부당국 누구생각인지 몰라도 늦게나마 박수를 보낸다.

자연은 인간이 하는만큼 돌려준다고 한다.
지금부터라도 제발 종이한장 이라도 아끼고 음씩쓰레기 줄이고 자연을 사랑해야 할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앞으로 배추한폭에 5만원주고 살수도 없고 
아예 농산물을 못먹고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은 날들이 오는 대재앙을 맞을지도 모른다..

제발 분리수거 철저히 하고 대중교통이용하고 자연을 사랑해야 한다.
현재는 그런데로 살수있을지 몰라도 우리후손들은 얼마나 힘든
삶을 살지 행복한 삶을 살지 우리가 판단선택해줘야하지 않을까

출처 : 어린왕자의 들꽃 사랑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