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부모님 생애노정 9권
제4절 1992년-새 나라 통일
8. 제1회세계문화체육대전과 3만가정축복식
제1회 세계문화체육대전
제1회 세계문화체육대전이 1992년 8월 19일부터 30일까지 서울에서 참부모님의 총 주재와 곽정환 조직위원장의 실무 지휘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동 대전은 참부모님의 세계적 섭리기반이 총체적으로 결집된 의미의 최초축전으로서 제19차 국제과학통일회의, 제5차 세계평화교수협의회 세계대회, 제12차 세계언론인회의, 제5회 세계평화를 위한 정상회의, 제8회 세계대학생 한마당체육축전, 세계평화통일당 창설 제창과 메시아 선포, 제3 차 세계종교의회, 제8차 원리연구회 세계대학생총회 및 축전, 3만쌍 국제 합동축복결혼식, 세계평화여성연합 세계대회 등 각종 대회가 동시에 치러졌다. |
이번 대회는 제1회 세계문화체육대전의 일환으로 치러집니다. 인류의 정신문화를 수습하여 인간 행복을 위한 진정한 가치를 찾고, 하나님과 인간과 만물이 조화된 평화로운 새 문화세계를 지향하는 역사적인 행사입니다. 전세계의 학자, 종교인, 언론인, 정치인, 청년 대표들이 지구촌 가족의 일원으로 한 자리에 모여 인류 화합의 지혜와 경험과 실천을 결집하는 축전입니다.
특별히, 금년 제1회 세계문화체육대전은 일찍이 천명을 받아 복귀역사의 흐름을 간파해 온 본인의 생애를 두고 주도해 왔던 각 분야의 모임을 총망라하여, 한 분 하나님을 중심으로 한 하나의 절대가치 기준을 기반으로 해서 모이는 첫 대전인 것입니다.
오대양 육대주에서 다양한 문화권으로 사분오열 되었던 전통, 문화, 가치관 등의 각양의 특색을 살려 가면서 전체적 조화를 통해 새로운 통일문화를 창조해 나가는 것입니다. 이러한 모든 것의 토대인 원리운동은 새로운 생명의 운동이며, 새로운 참사랑의 운동입니다. 젊고 발랄한 육체와 정신의 조화와 통일을 통해 본성에 기초한 하나님 중심의 새 인간, 새 가정, 나아가 새 나라와 새 세계를 창조하는 운동인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강조한 것도 세계 평화입니다. 세계평화연합, 세계평화종교연합, 세계평화여성연합, 세계평화아카데미라구요. 전부 평화가 들어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목적이 그거예요. 이 모든 것을 중심삼고 세계문화체육대전을 하는 것입니다.
이 대전이 올림픽 대회를 능가해야 됩니다. 왜냐하면 올림픽은 몸뚱이를 중심삼은 대회이기 때문입니다. 신이 없다구요. 그러니 세계문화체육대전은 세계에 문화를 심는 것입니다. 모든 문화의 중심이 종교니까 종교를 중심삼고 하는 것입니다. 종교를 중심삼고 정신을 강하게해서 몸뚱이를 이끌 수 있는 놀음이 되어야만 정상적인 사람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세계적인 운동이 벌어지고 새로운 문화가 창조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것을 참부모가 다 하는 것입니다.
세계적 참부모 선포
1992년 8월 24일 서울 리틀엔젤스 예술회관에서 개최된 제1회 세계문화 체육대전 축하만찬회에서 참아버님께서 “본인과 본인의 아내 한학자 총재는 인류의 참부모요, 구세주, 재림주, 메시아라고 선언했음”을 발표했다. 이날 만찬회에는 ‘세계평화정상회의’ ‘세계언론인회의’ ‘세계평화교수협의회’ ‘국제과학통일회의’ ‘세계종교의회’ ‘세계평화여성연합’등의 국제회의 참석차 내한한 해외 저명인사, 국내 여야의원 등을 포함한 7백여 명이 참석했다. |
1세와 2세가 전부 다 한 길로 걸어가면 그 나라의 운명은 미래나 현재나 한 방향으로 따라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통일교회를 반대하면 통일교회가 없어질 줄 알겠지만 없어지지 않는다구요. 선생님이 이런 놀음을 하고 있는지 세상은 모르지요? 이제 그것이 실질적으로 나타나게 될 때가 되었기 때문에 반대를 했다가는 행차 후에 나발부는 격이 되는 것입니다.
한국만 해도 그래요. 한국에서는 통일교회의 문 아무개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지요? 그러나 요전에 7월에 메시아 선포를 하고, 공식적으로 세계문화체육대전에서 참부모를 선포했습니다.
이제 1992년 8월을 중심삼고 모든 것을 끝내고 참부모를 선포함으로 말미암아 부모님이 설정되고 지상 위에 착륙시대가 왔다는 거예요. 이스라엘 나라와 유대교가 잃어 버렸던 것과 미국과 기독교가 책임을 다하지 못 했던 전부가 소생되어 가지고 정착할 시대에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내가 이 땅에 와 가지고 재림주니, 구세주니, 참부모니 하는 것을 세계에 알려야 돼요. 알리고 사실을 밝혀 줘야 됩니다. 이번에 참부모를 발표했지요? 세계문화체육대전을 중심삼고 난다긴다하는 사람들을 리틀엔젤스 예술회관에 불러다 놓고 24일에 발표했습니다. 발표할 때는 새까맣게 되어 가지고 까물까물하던 사람들이 그 다음날 축복받는 것을 보고서는‘과연 메시아니까 저렇게 하지! 더 두고 봐야 되겠다.’ 했을 거예요. 그런 패들이 많았을 거라구요.
그걸 왜 한 거예요? 안 하게 되면, 대통령 선거는 끝났지만 취임식을 안 한 것처럼 된다구요. 그러면 사무처리가 안 됩니다. 사탄세계와 지상세계를 청산할 수 있는 수속을 밟을 수 없습니다. 인계가 안 된다구요. 선생님이 발표함으로 말미암아 천상세계에서나 지상세계에서 상속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영계에서 상속이 벌어지면 땅에서 따라가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불교, 유교, 기독교가 원수였지만 이제는 원수가 될 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 되는 거예요. 이러므로 말미암아 영계의 통일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3만가정 국제합동축복결혼식
참부모님 양위분의 주례로 3만쌍 국제합동축복결혼식이 1992년 8월 25일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세계 131개 국에서 모여온 선남선녀와 하객 등 10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거행됐다. 잠실 혼례식장에 참석한 신랑신부는 2만8백25쌍. 항공편 예약문제 등으로 내한하지 못한 9천8백쌍은 세계최초의 위성중계 결혼식(6개 국 10개 지역)을 올렸다. |
이번 세계문화체육대전에서 기성가정까지 3만 쌍 정도 축복하는 것입니다. 가정을 중심삼고 부모를 축복해 주고 2세 되는 자녀까지 축복을 왜 해요? 이렇게 2대를 연결시켜서 돌려놓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아담은 타락했지만 자녀를 중심삼고 돌려놓지 않으면 안 되는 것과 마찬가지예요. 부모도 자기 아들딸 중심삼고 이걸 돌려 놓지 않고는 저나라에 가서 얼굴을 들지 못 한다는 것입니다.
전부 다 한국 남자 한국 여자랑 결혼하겠다고 야단입니다. 이번에도 곤란하더구만요. 70퍼센트가 한국 남자 얻겠다고 하고, 한국 여자 얻겠다는 사람은 백 퍼센트예요. 그러니 한국 사람들은 전부 다 국제 결혼을 시켜서 외국 내보내려고 하는 거라구요.
왜 통일교회가 세계적인 축복을 해 주느냐 하면 가정시대가 오게될 때에 중심적인 사명을 할 수 있게 하기 위한 준비입니다. 축복식이라는 것이 몇백 개 국의 축복도 한꺼번에 해 줄 수 있는 거라구요. 이게 전부 다 형제입니다. 전부 다 형제로 보는 것입니다. 다른 나라라고 안 보는 것입니다. 전부 축복해 줘 가지고 이때에 세계 대표 가정들을 전부 배치해 나가야 된다구요.
흑인이니 백인이니 하는 인종이 문제가 아닙니다. 색깔이 문제가 아니다 이거예요. 그런 의미에서 이제는 선생님이 해 주는 합동결혼식이 전통으로 섰다구요. 왜? 지내고 보니까 자기들보다도 나아요. 아들딸을 봐도 부모보다 낫거든요. 그런 전통이 섰습니다. 그러니까 몇만 쌍을 전부 다 사진만 보고도 한다구요.
일본에서 낫다 하는 올림픽 대회의 체조 선수도 그렇고, 유명한 배우도 해 주었습니다. 15년 동안 노래하다가 배우가 된 사꾸라다 준꼬라는 유명한 사람이 있는데, 일본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다구요. 15년동안 배우로서 살았는데 얼마나 단정한지 모릅니다. 또, 혼자 사니까 모든 젊은 청년들이 이상적인 결혼의 대상으로 봤던 것입니다. 야마자끼 히로꼬도 마찬가지입니다. 순결하다 이거예요. 또, 한 사람도 서른이 넘은 사람인데, 세 사람이 전부 다 순결하다는 것입니다.
동경대 학생들을 중심삼고 인터뷰하라고 했는데 어떻게 됐나요? 일본의 최고 지성이라는 동경대 학생들이 한국에 축복받으러 간다고 선포하고 나서면 어떻게 되겠어요? 생각해 보라구요. 이건 연예계가 문제가 아닙니다. 일본 문화사에 있어서의 꼭대기 순이 왔다갔다하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학자들, 교수 아카데미를 중심삼고 이 결혼을 대지지 한다는 소감 발표를 해 가지고 신문 광고에 들이 때리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베푸는 통일교회의 국제합동축복결혼식이야말로 인류가 원죄를 청산하고, 하나님의 참사랑∙참생명∙참혈통을 되찾는 부활과 중생의 축복인 것입니다. 인종과 민족과 국경을 초월한 진정한 인류 형제 대가족의 이상을 실현하는 평화의 산실이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세계의 젊은이들 3만 쌍이 한 곳에 모여서 결혼한다는 사실은 우주사적인 경사입니다. 그것은 궁전에서 어떤 왕을 중심삼고 왕자 왕녀들이 시집장가 간다고 해서 일국이 찬양하는 것보다 더 대단한 것입니다. 3만 쌍은 131개 국에서 온 사람들입니다. 이건 아무리 부정하려고 해도 세계적이 아닐 수 없습니다. 세계적인 차원이라는 것입니다.
세계의 가정들을 연합해 가지고 세계 나라를 만들어야 됩니다. 국가를 초월한 세계 가정의 연합이 벌어져야 된다구요. 그것을 상징하는 것이 이번 세계적인 8월 25일 축복식입니다. 이것은 세계가정부활식입니다.
3만가정 대표 북한 방문
3만가정 성지순례단(단장:오야마다, 20개 국 219명)이 1992년 8월 31일부터 9월 5일까지 5박6일간의 일정으로 참아버님의 고향 정주를 방문, 참부모님 생가를 순례함으로써 이후 연차적 북한 방문 여정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
중국의 문을 열었고, 소련의 문을 열었어요. 이제 북한의 문만 열면 되는 것입니다. 3만 쌍 합동결혼식을 재료로 해 가지고 내가 ‘일성이 형님, 3만 쌍을 데리고 북한에 들어갈 텐데 삼팔선을 열 자신이 있소?’ 하니까, ‘있고 말고, 있고 말고! 야, 그거 멋지다!’했습니다.(웃음.박수)
이건 역사적인 비화입니다. 누구도 모르는 것을 여러분에게 얘기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믿을 성싶어서 말하는 거예요. 이것을 가지고 자기의 정치풍토에 이용해 먹을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고, 반대파들이 악선전 할 일이 있을지도 모르지요. 악선전을 해도 문제없어요. 그거 다 생각하고 하는 말입니다.
김일성이 3만 쌍을 데리고 북한에 들어오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호텔이 없잖소?’하니까, ‘송도 해수욕장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곳인데, 그 솔밭에 수십 만이 들어갈 수 있소. 그러니 10명 당 텐트 하나씩만 가지고 오면 만사가 해결이오.’하더라구요.(웃음) 그거 맞는 말입니다. 그곳으로 먹을 것을 나르라는 것입니다. 원산항을 열 테니까 배로 전부 실어 나르라는 것입니다.
이것을 안기부와 절충하니까‘아이구, 큰일납니다. 나라의 위신이 뭐가 됩니까?’하더라구요. 그들이 말하는 것이 나라의 위신이예요? 남북한의 위신은 어디로 가고, 나라의 위신이냐구요. 그렇게 전부 다 브레이크를 거니 내 위신이 안 서고, 저쪽 위신도 안 선다구요. 그래서 할 수 없이 1백 쌍만 갔다 왔어요. 내가 기가 차고….
김일성이 ‘3만 쌍 합동결혼식을 진짜 하느냐?’하고 호기심을 갖고 있었어요.173 3만 쌍을 어떻게 결혼시키느냐는 겁니다. ‘3만 쌍은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말해 주었습니다. 3만 쌍 결혼식을 했으면, ‘그 사진을 한번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을 내가 안다구요. 이번에 그 사진을 가지고 가서 김정일과 김일성에게 보여 주었습니다. 사실입니다. 그래서 뭘 하자는 것이냐? 빠른 시일 내에 삼팔선을 열어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