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학교에서는
세월호 이후 바다에 빠져도 생존할 수 있는 최소한의 수영을 가르친다. 자유형과 배영정도로.
사실 가정에서 방학이나 방과후를 이용하여 수영강습에 보내는 학부모가 많아 그들에게는
생존수영은 하나의 형식일 뿐이다.
그래도 정규수업을 빼먹고 수영장 가니 좋아라 한다.
3456학년이 배우는데 34학년은 호응도가 높은데 56학년은 별로다.
남학생은 잘 참가하는데 여학생들은 생리, 몸매 드러날까봐 수영복 입는 것을 꺼린다.
그래도 강요해서는 안 되기에 참관을 한다. 일주일간 강습하는데 나도 혹 위험한 순간이 있는지 매의 눈으로
살펴본다.
요즘은 화장실도 깨끗하지, 점심도 공짜로 제공하지, 수업도 디지털로 하지 교사도 아동학대나 인권 침해에 안 걸리려고 조심하지 아이들이 학교다니기 좋은 세상이다.
다만 방과 후에 학원을 여러개 다니니 아이들이 괴로운 세상 아닐까.
유치원 생들도 수영강습 중
첫댓글
옛날 우리들이랑
비교하는 자체가 ㅎ
좋은 세상에 태어난거죠
돌아갈 수만 있다면
에구~
더런 인생 ㅎ
애들이 낭만이 없어요
여름날엔
시원하니 좋겠어요~ㅎ
공부 안하고 좋죠
요즘 아이들은 주로 게임에 몰두하는 아이들이 많아서
수영이라도 하면 좋은 운동도 되고
생존을 위한 수단도 되겠네요.
맞아요. 핸드폰하고 멀어져야 해요
나도 초등시절로 돌아가서 수영배우고 싶다
우린 냇가에 가서 수영연습 했는디...ㅎㅎㅎ
저는 2011년 여름부터 매해 3개월씩 수영장 다녔어요. 앉아만 있으니 중부지방이 쪄서요~~
난 수영 안한지 20년이 넘었어요
이젠 물에 제대로 뜨지도
않아요
다시 물질 연습을 새로 해야할듯 ㅎㅎ
생존하기 위해서 ㅎ
목욕탕에서 발차기부터 하시면...되요
@산행 ㅋㅋ 그건 넘심하고
수영장가서 하루만 물질하면 쪼매 되지 않을까 싶어요 ㅎ
요즘 아이들은 엄마들이
어렸을때 부터 수영 🏊♂️ 이며
별걸 다 시키더라구요
재밌어 하는 아이들 보니
부럽기도 하고 ~~~
국력이 그만큼 좋아진거죠
잘지내시지요? ㅎ
저는 수영은 자유형, 배영 조금씩은 하는데
중요한건 깊은 물속에 떠 있지를 못해요.
그러니 생존수영 못하는거지요.ㅎㅎ
어캐야 배울까요?? ㅎ
사진은 손주 수영 강습 중 입니다.
힘을 빼고 그냥 누워 있으면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