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뽑기운이 좋아서 그랬는지 쌍차 로디우스 출시하자마자 사서 13년 19만동안 예열플러그 간것 외에는 소모품만 갈고 탔는데 결국은 작년에 모하비로 다녀왔습니다
10년 지나니 잔고장이 슬슬 소모품 교환주기도 오고요~~
한국서는 모든게 바로 바로 즉각 즉각 되는데 러시아 유럽가면 어느 나라는 정식 서비스센타인데도 엔진오일 교환 단순작업도 예약후 1주일후에 오라더라구요
최소 3-5만 타니까 10년 넘은 차는 그 동안에 여러번 수리 해야하니 한국만큼 여건이 좋지않은 곳에서 스트레스는 좀 있을듯합니다
현기보다는 쌍차가 AS센터가 적으니 조금 고생은 되더라도 수리는 가능하지만 여행중 잔고장이 생기면 여간 신경 쓰이는게 아니더라구요
모하비도 엔진경고등 떴는데 수출 단종된차여서 수리하러갔다가 몇번 빠꾸 먹었습니다 ㅠㅠ
연식 오래된차는 한국만큼 도로사정이 좋지 않은 러시아 동유럽을 다니다보면 정비를 중간중간 해야하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스트레스가 좀 있더라구요ㅠㅠ
이르쿠츠크에서부터는 카이런이 많이 보이고
전세계 어디든 오래된 차의 부품수급보다는
근래의 차량부품수급이 더 원활한 편입니다.
몽골가면
툴레도 이탈되고
루프의 짐은 최소화시키시는 것이 좋으시고
스페어 타이어도 좋지만 러시아도착해서나
가기전 펑크패치킷 준비해가시면 1개라도 큰무리없습니다
하퍼 타이어는 atm이면 무난하고
짐이 그렇게 많은 게 아니라면 순정스펙으로 다니셔도 큰 문제는 없으시고
4륜점검 그리고 각오일 벨트류 밋션점검하시면
좋죠ㅎ
무쏘보다는 출력도 좋고
차박하기도 좋은게 카이런이니까요ㅎ
밤하늘별i김동균i분당 네 타이어는 atm 31인치급 타이어로 장착 되어 있습니다. 카이런은 31인치 순정상태로 끼워도 간섭이 없네요. 스페어가 템퍼러리라서 순정휠로 교환해서 가려고 합니다.
하퍼 저는 가기전부터 러시아 쌍용차 유저분들과 교류도있었고
러시아오프로드 사이트 회원이기도하고 해서요^^
인스타그램도 있고
반갑습니다.
구카 2.7 MB미션이시라면
인젝터,예열플러그,터빈,일렉킷, 볼조인트 정도 그외에 오일류.
그리고 오프타실려면 엔진룸 커버와 미션 커버 수출용이 있습니다. 플라스틱이긴하지만 내수용보단 커서 더 나으실겁니다.
카이론 뒷좌석 접을때 광활한 공간 너무 그립네요
아네 쌍용부품상에 수출용 언더 커버 말씀하시면 구해줄겁니다. 가격이 사악합니다. 십만원이상으로 기억합니다. 미션쪽은 구하시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1. 쌍용차 as망이 생각보다 찾기가 힘듭니다.
핀란드에서 전면 유리창 찾는데 실패. 독일에서
부품구했는데, 양쪽다 일주일씩 대기했어요.
엔진오일 필터도 러시아에서 하루 대기.
대부분 부품을 가지고 있지 않고 의뢰가 들어오면
주문을 해서 수리해 주는 것 같아요.
2. 국내 중저가 루프박스 달고 나왔습니다.
바이칼 알혼섬 빨래판 흙길에도 무탈하고 견뎌주고
지금까지 잘 쓰고 있습니다. 속도좀 내도 별탈은
없지만 연비가 훅 떨어짐.
3. 스페어 타이어는 1개 정도면 될것 같기는 합니다.
저는 하중지수 높은 타이어로 전부 교체해서 나왔습니다. 러시아 거쳐 유럽에 있는데 아직까지 문제된적은
없습니다. 하지만 전 스페어 타이어가 없어요. ㅠㅠ
한국에서 준비하고 교체할수 있는 부품은 교체하고
예비 부품도 챙겨 나오는게 좋을것 같아요.
자동차 앞유리가 깨질거라고 생각도 못 했고
이건 미리 준비할수 있는 부품도 아니니까요.
그냥 운에 따라 어떤 일이 생기고 안생기고 입니다.
수 없이 멘붕이 될 수도 있는 사건이 터져도
극복해야죠. 몽골 오지에서 자동차 엔진에 문제가
생겨서도 극복하고 탈출한 분도 있습니다.
도배글로 긴글 날려먹고
간단하게 국내 중저가 루프박스 달고 여행 중입니다.
알혼섬 빨래판 도로에서도 별탈 없이 달렸고
지금까지 루프박스가지고 고생한적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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