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훈 요한 신부님 장례예식이 있었습니다.
사역 중에서 서대구 애은성당의 개척과 상록야학, 상록유치원의 선교가 눈에 띠네요.
특별히 상록야학 졸업생들 여럿이 함께했습니다. 말년에는 사모님과 부산주교좌성당에서의 신앙생활이 좋으셨답니다.
후배 신부들이 처음과 끝을 함께했습니다. 당신의 사역이 사랑으로 다시 부활하고 확장되기를 바랍니다. 당신의 세례명 요한은 에버그린(상록) 카페의 'John gallery'로 이어가고 있습니다. 죽음은 끝이 아니라 다시 시작입니다.
서대구에서도 이번 주일 별세성찬례를 드렸습니다.
황인찬 신부님과 거창기도소 교우들 그리고 천주교 교우들이 함께했습니다.
주님 품 안에서 평안하소서.
2022년 6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