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a 수련은 한 번도 안해봤지만 토푸리아가 챔프가 되어서 뻘글 한 번 남겨 봅니다 태클 완전 환영합니다
1. 군복무로 인한 3년여의 공백 공익근무를 했지만 소집해제 직후에도 부상을 당해서 공백기가 3년이 되어버렸죠 그 기간동안 사실 기량 저하가 있지는 않았지만 다시 컨텐더급으로 가기에는 기간이 오래 걸렸죠
2. 에디차 코치 에디차 코치 덕분에 좀비가 컨덴더급으로 올라가기는 했지만 챔프가 될 수 있을 수도 있었던 의외성이 많이 줄어든 거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오르테가 한테 전술이 읽혀서 진 것도 아닌가 하고, 결과적으로 이 때부터 본격적으로 맷집이 깎이기 시작한 거 같습니다 조지루프한테 하이킥으로 갈 때는 한 번에 갔지만 오르테가 한테는 엄청 많이 맞았죠
3. 야이르전 맷집이 결정적으로 가고 아마 이 경기 이후로 습관성 실신 증상이 시작된 거 같습니다ㅠ 사실 이 경기는 에디차 코치의 전략대로 잘하다가 좀비의 습관이 나와서 진 거 같기도 합니다 성실하게 피니시를 시키겠다는 욕심 때문에 벌어진 일 같아 개인적으로 안타깝더라구요
첫댓글 안타깝지만 아시아인 인종의 한계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유전자를 타고났으면 어깨 탈골 부상도 없었겠죠
정찬성 유전자의 문제면 문제지 아시아 인종의 문제까지는 아닌 거 같네요
탈골하고 인종이 관계가 있는 것도 아니구요
@과객임 동양인은 한계가 있죠 아무래도... mma는 원초적인 피지컬이 중요해서
조제알도, 할로웨이, 볼카노프스키, 토푸리아 이런 타고난 피지컬은 순수 동양인이 갖기 힘들죠
@마일드케어 저는 동양인 피지컬이 딱히 서양인보다 약하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약물 같은 이슈도 있구요
정찬성이 체급에서 파워에서 밀린 적도 없었던 거 같네요
헤비급도 중국인 복싱 선수도 있구요
@과객임 약한건 사실이죠. 현재 nba에서 활동하는 순수 동양인이 한명입니다.
단거리 육상에서는 올림픽 메달을 딴적이 한번도 없고요
@마일드케어 그렇게 따지면 100m 최고기록은 동양인이 백인보다 빨라요
@과객임 체급내에서 10위권, 5위권선수들한테 파워에서 안밀린거지
알도, 할로웨이, 볼카, 토푸리아 이런선수들보다는 파워가 약하죠.
@과객임 그렇게 치면 nba에서 활동하는 백인이 동양인보다 몇백배 많아요
체급을 정해 놓은 격투기랑 NBA를 비교하면서 인종별 피지컬 차이를 논하는 것은 기적의 논리죠..
@우리쇼군 맞는말씀이긴하네요 ㅋㅋ
@과객임 네?? 정말요??
@트래킹러브 중국에서 육상괴물이 나온걸로 알고있습니다. 근데 중국은 워낙 땅덩어리가 넓고 러시아랑 붙어있으면서 인구가 워낙 많아서 저는 예외로 봅니다 항상
이전에 이미 허들 육상 금메달리스트도 나왔으니깐요
@마일드케어 야오밍은 중국사람이 아닌가요?
그렇게 따지면 모든 사람이 다 예외가 됩니다
@과객임 그런식이면 최홍만도 예외가 됩니다.
야이르한테 KO 당하고 나서 에디차한테 트레이닝 받은거 아닌가요?
헤나토 모이카노 전부터 했다고 하네요
맞습니다. 그때부터 미국가서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야이르 버저비터 실신이 시작점이 된듯..
성실한 성격이 오히려 독이 된 거 같네요
@과객임 성실한 성격이 없었으면 그 자리까지 못갔겠죠.
@과객임 방태현 말로는 운동초기에는 특출난 재능은 못느꼈다고 했어요. 근데 정신력이나 깡이 일반인이랑 완전 다르다고 했죠
@마일드케어 그렇게 볼 수도 있겠네요
영리하지 못했다는게 맞겠네요
전 무릎부상이 컸다고봅니다 ㅠㅠ
무릎부상도 있었죠 그래도 크리티컬한 거는 실신이 컸다고 봅니다
야이르 막판에 이안개리정신으로 갔으면 이겼겠지만 그것은 또 파이터의 길이 아니죠
전사의 심장이죠 ㅠ
코좀을 좋아하지만 챔프감은 아니었다 생각해요
4~5위권정도 실력
맞는 말씀. 챔프감은 아니었죠. 풋워크가 너무 느리다보니
운 때가 맞았으면 챔피언전에서 적어도판정까지는 가지 않았을까 하네요
@과객임 알도랑 기량차이가 많이 난건 아니어서 탈골만 아니었으면 판정까지는 무난하게 가는 경기내용이었죠
냉정하게 챔프감이 아니었던 겁니다. 알도랑 볼카에 비해 정찬성이 나은 부분이 없는 게 현실임.
맞는 말씀
둘 보다는 리치와 사이즈는 크죠
알도때가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였다고 생각함. 그때가 정점이었고 신체적하락+느린발을 파워와 정확도로 커버했다고 생각됨. 못한다고는 생각안하고 상대편입장에서는 공략하기 쉬워졌던것 같아요.
제 생각에는 발은 느리지만 트위스터 기술을 실전에서 사용하는 예외성이 있었는데 그게 점점 없어졌다고 봅니다
@과객임 맞습니다. 동물적인감각과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센스가 있었는데 부상과 공백으로인한 신체적하락 그리고 에디차만나고 파워 정확도를 늘리면서 많이사라짐.
@ACE☆ 그러다보니 이길만 한 애들한테는 무난하게이기지만 컨덴더급한테는 다 안통하게 된 거 같네요
제 생각이지만 할로웨이전 때 에디차와 같이 준비 안 한 것도 그 이유라고 봅니다
습관성 실신이란말 오랜만이네요
제 기억에는 데니스강이 최초였네요
카오클라이한테 플라잉하이킥 당해서요
@과객임 그이후로 첨듣는거같아서요 ㅋㅋ
@양사노바 할로웨이 전에서 습관성실신 증상이 그대로 나왔죠 ㅠ
@과객임 카오클라이한테 플라잉하이킥으로 진건 마이티모입니다.
무릎 부상이 영향이 크다 생각합니다 ㅜ
야이르!!!!!!!!!!!!!!!!!! 아오.........
이 경기 이후로 좀비 내구성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함.
하... 다 이긴경기였는데 1초 남겨놓고....ㅜㅜ
좀비가 에디차를 안만났다면 어땠을까 생각도 한적도
있긴 합니다만....
에디차가 좀비의 천재성을 없앴다는 얘기들도 있긴하지만 좀비가 고질적으로 어깨랑 무릎이 안좋아서 어쩔수없는 선택을 한거 아닌가 싶네요..
천재성이든 뭐든 하위랭커들한테서 보여준거고 대부분 상위랭커들은 코좀정도 자질은 동급아님 이상인듯.. 알도 맥구 할로웨이 볼카 챔프라인은 전성기에 모든조건이 좋아도 근본적으로 뚫기 힘들어보이네여..
당시 알도와의 타이틀전 직후의 마크호미닉
떠오르는 신성 포에리에
챔피언 조제알도 상대로 반짝이던 코좀
아니었나요 ㅠ가르시아도 완전 하위랭커는
아니었던듯 한데
걍 능력부족... 챔프랑 싸우기엔 동체시력 스피드 스텝 다 부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