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준비
환전은 달러로 바꾼후 다시 대만돈으로 바꾸는게 확실하게 좋다(대만은 달러 사고파는 차액이 정말 작음), 지도는 세찌맘님 말씀처럼 대만관광청 것이 좋음
2.언어와 역사
언어는 3개가 동시에 사용되고 글(단지 표시도구)은 하나임(대만어 북경어 광동어로 추정)
말은 글을 만들고 글은 말을 다듬을텐데,, 이들은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함.
귀에 들어오는 몇개의 대만어 [감사,재회] 등은 우리말과 같음
원주민이 있고 중국인 중에 해방전에 이주해온 사람이 있고 장개석과 같이 온 사람이 있음
이들은 현재도 서로 세력싸움을 하는 것으로 느껴짐.
그 땅값 비싼곳에 중정기념관,충열사, 등등 과대 포장되고 있는 것이 그 증거로 보임
3.문화
중국적 특성과 일본적 특성(우리보다 긴 합방?)이 결합한 것으로 느껴짐.
개인주의적인 냄새가 강하고(니는 불편하거나 말거나 나만 편하자-겉으로는 분리수거를 하지만, 일회용을 남용), 굳이 남을 속일려고 하지 않으며, 항일의 역사를 강조하면서도 일본 것을 존중하는 것으로 느낌.
4.기후
아열대라지만 지금 철은 겨울이 맞음, 아리산에서 추워서 돌돌 떨었음.
5.땅
중국 동쪽의 태산이 1900대고 우리의 백두산이 2900대고 일본 후지산과 대만의 옥산이 3900대인데 땅은 좁은데 옥산이 후지보다 조금 더 높으니까 산세가 험함 특히 동쪽 상부
6.교통
모든게 편리한 편이지만 동쪽 상부는 좀 불편함
MRT - 서울보다 쉽고 싼편
뻐스 - 진짜 거스럼돈 안줍디다. 멍청하게 한번 당함(20원)
기차 - 동부는 단선이라 연착이 있으나(화련에서 까오숭까지 1시간 이상 연착함) 서부는 거의 정시출도착(1시간 가는데 대충 우리돈 5000원)
택시 - 기본요금이 70원(우리돈 2100원)이지만 짜드라 비싸게 느껴지지 않음(우리는 탓다,,하면 5000원 넘는데 그기는 별로 그렇게 안느껴짐)
7.음식
책자에 소개된 1,2,3 유명집을 가보았는데 진짜 줄이 깁디다.
덩다이펑은 마 괜찮기는 한데, 우리의 부산 남포동 18번 완당이 더 좋다고 느낌,
파전옥(페이쳔우)장어요리도 마 괜찮았음
위의 둘은 일본인손님이 반 이상으로 보임
아쭝미엔씨안은 책자보다 5원 올라서 대자가 55원 이며 주로 젊은 사람들이 고객임
쓰린/화서 야시장 음식은 비위 약한 사람은 먹기 힘들어 보이는 곳도 있었음.
줄이 긴곳은 맛보다는 싸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듬.
아침에 주로먹는 죽(시판)이 생각보다 맛있었음. 기타 여기저기서 먹은 음식들이 대체로 좋았음.
음식점을 찾아가는 것이 생각보다 어려움 - 덩다이펑도 모르는 사람이 많음.
8.관광한 곳
예루 - 대만 사람들은 크게 비중을 안두는 것으로 느낄정도로 찾아가기가 쉽지 않음
쥬펀 - 마 산속의 마을로 보임 문전성시인지 비정성시인지는 굳이 찾지 않아서 모름.
쥬펀에서 이란 까지의 해안도로 곳곳에 예루 정도의 비경이 있음
이란 - 대만사람들에게는 최고의 관광지라고 함 - 동쪽 상부의 평야지대
태로각 - 기울기가 거의 90도 가까운 산 사이의 계곡에 길을 뚫어 놓아 곳곳이 비경이며 산위로 보이는 하늘의 평수가 작음
아리산 - 태로각 보다 약간 완만한 곳에 길을 놓아 곳곳에 마을을 이룸, 산이 온통 코코아 나무 아니면 차밭 아니면 꼿꼿하게 수직으로 자란 나무들 - 우리의 오대산 나무가 말해주듯이 좀 골기가 강한 땅으로 느껴짐, 추웠음, 한기리님께서 우셨다길레 버스에서 좀 긴장했는데,, 짜드라 안무섭던데,,(아~ 한기리님의 기행문이 저의 여행에 큰도움이 되었읍니다 - 씨이~에)
타이뻬이
중정기념관도 교대식함(충렬사 처럼 - 중정기념관의 거리가 충렬사에 비해 좀 짧음)
용산사 - 우리의 사찰에 비해 좀 작아보임.
101빌딩 - 350원이 아깝지 않았음, 근처 뉴욕뉴욕은 거저 그럼
행천궁(싱톈궁) - 용산사와 비슷한데 관운장을 모시는 곳임
타이뻬이 시립미술관 - 미술에 조예가 없어서 잘 모르지만 30원은 아깝지 않았음
충렬사 - 사람들이 충렬사를 보러 온건지 위병 교대식 사진 찍을라고 온건지?
고궁박물원 - 갑골문자로 된 방은 어째 우리 것 아닌가 싶었으며,옥 한 덩어리고 구(공모양)속의 구 그 속의 구 또 그 속의 구,, 정말 어떻게 만들었는지 감탄, 서비가 시집올 때 가져왔다는 청 취옥 백채와 그위에 앉아있는 여치,, 볼만하였음
단수이 - 어디가나 관광지라는데가 먹자판이 낑겨야 된다는 듯이 여기도 먹자놀자판
온천
베이터우 - 지열곡 참 볼만함 , 그러나 그기서 자고 싶지는 않음 - 유황냄새
우라이 - 물이 무취무색이며 가는 길도 경치가 좋고 노천 온천이 생각보다 넓은 강변에 있어서 볼만하였음 , 그기서 일박을 하며 온천욕도 하였는데 권장하고 싶음, 근데 숙박비가 좀 비싸고 휴식은 쉬운데 주숙은 어려움(21시 이후에 오라고들 함 - 이런 된장!),위에 폭포까지 작은 열차가 있는데,, 이걸 타고 가서 내려올때에는 연인의 길인가 먼가를 걸어오면 좋은데 우리는 모르고 걸어 올라가서 타고 내려옴 (또한번 된장!). 산돼지고기가 많던데 그렇게 많이 잡나? 싶었으나 맛은 괜찮음
첫댓글 대만여행에 좋은 참고 자료가 되겟네요~~~~~명절날 수고 하셨습니다.....
대만여행에 좋은 참고 자료가 되겟네요(@) 고맙습니다
정말 정리 잘 하셨네요. 저는 외환은행 환전했는데 1000달러 296,000원 줬어요. 환전클럽 가입하면 수수료 없던데요.(?) 많이 환전하지 않으시면 굳이 번거롭게 두번 하실 필요는 없지 싶기도... 순전히 제생각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