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3학년 남아로 경계에 있고 자폐성3급입니다.
꾸준히 독해, 책읽기를 시켜서 읽기 이해능력은 좋아지고 있지만
집중력이 떨어져 다른 생각도 많이하고 문제풀이나 공부시 다른 생각으로 빠져 들어갑니다.
손 털기, 눈깜박이는 틱도 있구요. 착하고 질서도 잘 지키지만 집중력 장애때문에 학교생활이 힘듭니다.
자폐성향이 많이 소거되고 이젠 ADHD로 느껴 지기도 합니다
학교담임선생님도 그러려니 하시고 틱을 하면 중단하시지는 않고 그룹으로 과제를 줄때도
우리아이의 과제 완성여부를 제외하고 점수를 주십니다. 반아이들도 그러려니하고요
집중이 안되 마무리가 어렵거든요
고민끝에 약물치료를 하면 어떨까 생각이 들어서요. 대학병원에 예약을 해놓은 상태지만
4~5월은 되어야 진료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같은 고민으로 치료하셨던 분의 경험과 의견 부탁드려요
첫댓글 저희 아이는 발달 3급으로 집중력이 떨어 지는편인데 저도 3학년 때서울대학 병원에서 검사를 하고 병원에서 약물 치료를 하고잇고 집중력 때문에 먹고잇는약인데 메타데이트 란 약인데 집중력엔 도움이 되고 잇고 치료실에서도 집중이 약안먹일때보다는 된다고 하네요 아이상태에따라서 다른 약을 쓸거에요 의사 선생님하고 상담을 잘해보세요
정신과 상담후 아이의 상태에 따라서 처방을 할것입니다.약을 먹으면 좋아지는 현상이 있읍니다.꼭 대학명원을 고집할 필요는 없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