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계 위작시비

[최기상]

미술계 위작시비-2911

미적(美的) 예술혼이 붓 끝에 응집(凝集)되면

술과 사랑 여행과 낭만이 꽃을 피운다

계군일학(鷄群一鶴)*의 예술가는 온 국민의 열망인데 *여러 사람 중에서 뛰어난 한 사람

위작(僞作)의 추문에 술렁대는 예술계 관행을 보면

작금(昨今)의 사건들은 빙산(氷山)의 일각(一角)*인가 *큰 얼음덩이의 한 부분

시비를 가리기 전 작가의 양심이 바로 설 때

비리 없는 건전한 예술이 정착할 것이다. (조영남, 천경자의 미인도 위작시비를 보며)

                                                                16. 7. 9.

[백운]

예술혼이 혼탁해진 세태에 대해 마음이 씁쓸합니다.
영혼 없는 사회 현상들이 곳곳에서 일어나니
슬프기 그지없습니다.
그래도 지식인들과 한행문학 시인님들이 생령의 혼을 불어 넣어 주어야겠지요.
더위와 더불어 행복하십시오!

[최기상]

좋은 글을 쓰시는 백운님의 방문과 격려가
큰 위로가 됩니다.
수준높은 글을 대하며
감동깊이 읽고 있습니다.
건필 하시기 빕니다.

[루루]

두루 갖춘 예능인이
올바른 길을 걷지 못하고
비리에 휩쌓인 뉴스를 접하면서
보다 안타까운 생각이 들어지더군요
그분 노래도 참으로 좋아 했었는데
인성이 아니다 싶어지니 속상해지더이다
뭔 욕심을 그리도 부릴까요???
어차피 빈 손 들고 가야할 자기 몫인것을,,,
잠시 빼꼼 했다가 들꽃님 올린 시로
자유방에 잠시 머물러졌네요
늘 건강하옵시고 한더위 잘 이겨내시옵소서 랑산님 ^^*,,

[최기상]

루루님 안녕하세요.
메스컴에 나와서 까지
나쁜 소문도 이름이 많이 알려지니 좋다는 뻔뻔한
얼굴을 보면서
그동안 여러 채널을 통하여 진행하던
모습은 이제 보기도 싫어집니다.
최고의 지성이 병들면 그렇게 추하게 되는지..
일말의 양심도 모두 황금 앞에 버려지네요.

[공주(語花)]

일명 노이즈 마케팅이 성업하는 세상인 것 같습니다.
예술계나 정치계나. 에후~ 랑산 시인님. 더위에 건강 유의하세요. 너무 염려 마시고요.ㅎㅎ

[최기상]

곱게 다녀가신 흔적에 감사드립니다.
무더위 이기시고 건필 하시기 빕니다.

[이행운]

노래, 그림 다재다능하다 생각했는데 그 달란트를 돈으로 바꾸는 과정이 추하니 충격을 주네요.돈 앞에는 양심이고 체면도 없네요. 찜통 더위에 건강하세요 랑산님~~~

[최기상]

이행운님 감사합니다.
전혀 반성의 기미가 없었습니다.
일반화된 경향이라하니 더 기가 막힙니다.
고운 방문에 깊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