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주에 본가가서 외사촌 오빠랑은 노래방에서 개화를 불렀는데 이번엔 남동생이 갑자기 전화 와서 “누나가 맨날 부르던 루시 봄 노래 그거 제목이 뭐였더라 그거 들을려고 했는데 음만 기억나고 제목을 모르겠음” 이러더라 ㅋㅋㅋㅋㅋㅋ 외사촌 오빠도 남동생도 지금까지 한 번도 아이돌이나 연예인을 좋아해 본 적 없는 사람들인데 나때문에 개화에 꽂혀서 이러는 거 보니까 괜히 뿌듯했어!! 🌸🩵 친구들도 가끔 어디서 개화 듣고 오면 항상 나한테 노래 좋더라고 말해주는데 왈왈이 어깨 엄청 올라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