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역대 최저 지지율에 대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지지층이 가정주부와 무직, 은퇴층으로 좁혀졌다고 본다. (지지층이) 질적으로 좋지 않다"는 발언에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이재명 키즈냐"고 비판했습니다.
정 씨는 어제(21일) 자신의 SNS에 "가정주부 얘기하는 사람이 어머니 끌고 나와서 눈물 콧물 짰냐. 너야말로 너희 어머니 때문에 당선된 거 아님?"이라며 "맛탱이가 갔나. 아무리 반(反)페미 코인으로 떴어도 가정주부가 질이 안 좋다는 말은 너무한 거 아니냐"고 적었습니다.
이어 "더 심각한 게 은퇴하신 분들은 나라의 한 역할을 하시다가 이제 쉬시는 분들인데 라인 잘 타고 반 페미 코인으로 국회의원질이나 하던 이 대표가 비하할 분들은 아니지"라며 "본인 지지하는 지지층 말고는 다 욕하는 게 그냥 습관이다. 어머님 나오셔서 우실 일이 아니라 가정 교육 좀 다시 하셔야겠다"고 힐난했습니다.
정 씨는 “선 넘는 소리를 계속해도 빨아주는 지지층이 있어서 계속 더 무리수를 두는 건가”라며 “정치인에게 직업, 성별, 나이를 떠나 소중하지 않은 지지자가 어디 있다고 이런 발언이니 니가 아는 회사원이 세상 전부는 아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제 이재명 키즈가 되기로 한 것이냐"며 "이래서 이재명 대표 같은 인간이 잘되면 안 되는 거다. 자꾸 따라 하는 애들이 많아지지 않나"라고 비판했습니다.
첫댓글저도 이준석의 저 발언이 불쾌하더라구요. 이대남만을 위한 정치인 같고 마음속 깊이 여성 노인 비엘리트에 대한 차별과 혐오가 내재된 사람같은 느낌이에요. 저 당에서 영입한 비례1번 그분도..(의대 소아과 교수) 자신은 한번도 여자라 차별당하거나 부당한 대우를 받은 적 없다며 비례대표 여성할당 등 여성 배려 정책을 없애야 한다는 식으로 방송에서 말하는 걸 듣고 기가 찼어요.
첫댓글 저도 이준석의 저 발언이 불쾌하더라구요. 이대남만을 위한 정치인 같고 마음속 깊이 여성 노인 비엘리트에 대한 차별과 혐오가 내재된 사람같은 느낌이에요. 저 당에서 영입한 비례1번 그분도..(의대 소아과 교수) 자신은 한번도 여자라 차별당하거나 부당한 대우를 받은 적 없다며 비례대표 여성할당 등 여성 배려 정책을 없애야 한다는 식으로 방송에서 말하는 걸 듣고 기가 찼어요.
정유라 총선때 누구 낙선위해 뛴다더니 하긴 한거에요 정유라도 지네엄마 후광?덕에 일반인 스피커 정도는 되게 주목받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