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쓴글들 읽어 주신분들 너무나도 감사 했구요
매번 횟수마다 글올라오는 속도가 너무 느렸던거 정말로 죄송들 했습니다
그리고 악플, 태클 달으셨던분들 ^^ ... 못써서 정말 죄송했구요
담부터는 그따구로 리플 않올렸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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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년 X월 XX일 D - 2
오늘은 그이의 사진을 침대가에 두고 그의 맑은 미소를 보며
잠에서 깨어났다. 아직 식탁주위에는
붉은 선지피 ... 아니 인제는 검게 변해버린 피를 바라보며 나의
옛날 ... 남자친구를 기억한다
나쁜일은 빨리 잊어 버리는게 몸에 좋다고 하지않았었나? ...
오늘은 그년의 아가리를 찢어서 만든 찜을 해먹었다.
조금 질긴감이 있고 물렁한게 느낌이 이상했지만 금새 익숙해졌다
부분부분 혈액응고가 일어나서 검게 변해버린곳은 인제 아예
썩어버린듯 한다.
빨리 냉장고에 넣어둘껄 하고 잠시나마 후회도 했지만
이내 기가 살아났다.
'이년을 내가 더가지고 놀걸 하고 아쉬움도 남았다. '
그리고 저녁엔 그년의 연수와 골수로 만든 짭짜름한 맛의
육수를 만들어 뼈를 모아 사골을 해먹었다.
그이에게 '나 잘했지 ...?' 라는 혼잣말이 나왔다 .
XX년 X월 XX일 D - 1
이제 이년의 몸도 지루해진것 같다 ... 사실...
나는 나자신에게 숨긴것이 있었다. 그리고 냉장고의 다른칸을 열어보았다.
그곳에는 나의 옛남자친구 ... 그이가 그곳에 하얀얼음을 쓰고 얼어있었다.
전신만신 칼집을내고 붉은 피가 냉장고 가쪽에 묻어있어서 비닐 봉투안에 넣어놨는데
새어 나온듯한다.
그래서 난 그이의 몸을 토막내었다. 그리고 냉장고의 부피를 최대한 줄였다.
그이의 장기와 일부의 신체는 나의 피와 에너지가 되었다 (이뜻은 먹었다는거죠 ㅡㅡ;;)
그이의 포근한 가슴 ... 인제는 다시 기댈수는 없지만
나의 맛있는 한끼 식사가 되었고
그이의 따스한 눈망울은 이제 내 목구멍과 식도를 통해 넘어갔고
나를 쓰다듬어주던 그이의 부드러운 손은 이제 나의 에너지원이 되었다.
인제 남은 것은 그이의 신체 일부와 그년의 몸 ....
나는 그년의 잘린머리를 녹이기 위해(냉장고에 있어서 얼었죠 ㅎㅎ;;)
벽으로 던지고 차고 하기를 여러번 ...
그년의 머리가 아예 윗쪽부분으로 터져버렸다.
남은 골수가 찔끔흘러나왔다.
오늘은 그 머리를 손질을 해놓고 잠을 청했다 ...
XX년 X월 XX일 D - day
오늘은 왠지 기분이 이상했다. 왜지 ...?
아침은 그이의 내장을 곱게 갈아만든 소스와 ... 그이의 남은 피부를 익혀 요리를 해먹었다.
하지만 왜지...? 평소 느끼지 못했던 비릿한 맛과 역겨움이 감도는 이유는 왜지 ?
하지만 그러는새 아침은 동강이 나있었다.
이제 그이를 잊으려 한다.
' 안녕 ... xx씨 ...'
그리고 이제 어제 손질해둔 그년의 머리를 요리할까한다...
' 이년만 없었더라면 나는 그이와 행복하게 되었을수 있었을텐데 ...
이년만 없었더라면 ....'
순간 나는 화를 참지못하고 참치칼(음... 정확한 명칭을 모르겟네요 ^^;;)로
그년의 머리를 쾅하고 찍었다.
머리 한가운데에 구멍이 나버렸다...
그리고 요리를 하려고 냄비에 물을 올려두고
그년의 남은 일부를 방안에 퍼뜨리고 가만히 쳐다보았다.
그리고 남은 그이를 잊기 위해 나는 노력했다.
(여기서부터는 일기내용이 아닌 현장을 묘사했습니다)
갑자기 그녀의 집으로 경찰이 뛰어들어왔다.
경찰 : "꼼짝마라 (- ., ㅡ;; 왠꼼짝마 ...) 당신을 살해죄로 잡겠다 "
여자 : ...(침묵)
경찰 : "방안을좀 수색하겠다. (다른경찰에게)XX경사 저여자좀 감시하게"
경찰2 : 예 ...
경찰 : (방안을 둘러보다가 기겁을 한다) 아니 이게뭐야 ... 어떻게
당신 사람을 죽여서 어떻게 한거야
여자 : (침묵이 잠시 흐르다가 마침내 입을 연다) 아저씨 부탁이 하나있어요
이제 저년의 머리만 남았거든요 ...? 저거만 먹고 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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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인제 4회에 걸쳐서 대단원의 막을내리내요(??? 하하;;;)
정말로 응원리플 올려주셨던 분들 감사 드리구요
반면에 악플 올려주셨던분들 ㅡㅡ;;;
그래도 제글을 읽어 주셨다는 걸로 만족하고
(^^) (__) (^^) 다른 좋은(?)이 아니고 좋지는 않지만 다른 아이디어를 찾아서
더욱 재밌는 고어, 슬래쉬, 소설을 만들어서 올려드리겠습니다 ^^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이야기
바람핀남자친구의 여친을살해[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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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재밋어요^^
수고하셧어여~~~~~잘봣음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잘보셨네요 ㅎㅎ;; 거의 내용은 정확하네요 님이 적으신게
수고하셨습니다 , 저는 소설을 써도 완 내는 게 잘 없어서 단편만
글 잘만드시네요,전 이런글 못만들어요..ㅋ 왠지꼭 자신이직접그것을 채험했거나,보고 직접쓴글같기도?한것같네요..ㅎㅎ
징그럽네요 =_=
재미있게잘봣어여...^^
첨으로 카페에 가입해서 보게되었는데, 첫회찾느라 어찌나 고생했는지요.... ^^ 정말 재밌게 잘봤습니다~~
죄송합니다 ㅎㅎ;; 다음부터는 동일제목으로 최대한 빨리빨리 올려드리겠습니다
헐,,,,,,,,,,,, 모야 ㅠㅠㅠㅠㅠㅠ 불쌍하다,,, 전부다 ㅠㅠ
이거 원래 있던 얘기잖아~~~~~~~~~~~~~~~~~~~~~~~~~~~응???
이인간 또 태클걸러왔냐? 고만좀 태클걸자? 원래있던거 내용을 자작으로 수정해서 올렸다고 몇번하냐?
맞아요...너무행!! 이거 뉴스에도 뜬거잔아.이제알았어???-_-;;망고님.좀더 집중적으로 쓴거잖아요
재밋게 잘 봤습니다 ~~~~~~~~
실화를좀업그레이드하셧네요ㅋㅋ멋져여
정말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
-_-; 실화...가 더 재밌는데..
아쉽다~첫내용 찾느라 무지무지 고생 -0-;;ㅎㅎ 다른글도 기대 할게욧 ~!!@!
엉엉 ㅜㅜ죄없는아기어뜩해 ㅜㅜ
머야 이거실제있던일반대로말한거네 바람핀남자친구를잡아먹고 남자친구랑 사귄그여자도죽인거 이거따라한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