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역이라고 불리는 경남 하동 북천역.
작은 마을의 시골역이
코스모스피는 가을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북적이는 곳.
친구들과 산악회를 통해 갔는데
많은 차량에 밀려 엉뚱한 곳에 주차,
포인터를 못찾고, 엉뚱한 곳에서 찍어
멋진 사진은 못되지만, 나름 고생한 것이라 올려 본다.
" 코스모스 피어있는 정든 고향역
이뿐이, 꽃뿐이, 모두 나와 반겨주겠지
달려라, 고향열차 설레는 가슴안고
눈 감아도 떠오르는 그리운 나의 고향역......... "
나훈아님의 노래가 울려 퍼지는 곳.
나, 역시, 설레는 마음으로 기차와 코스모스를 배경으로
멋진사진 한장 담아 볼까 했는데.....
이뿐이, 꽃뿐이들은 많아도 사진은 영~ 아니 올시다.
올 가을, 가장 많이 찍은 사진이
아마, 코스모스일것 같다.
창고에 넘치는게 꽃사진인데 흥미를 잊었는지
포스팅 하기가 싫어졌다.
그냥, 집에 틀어 박혀. 영화만 보고 있다. ㅜ ㅜ
올바른, 선택인지....
기적소리 내며, 기차는 달아 났다. ^^
첫댓글 하동까지~~ 멋져요
코스모스기찻길
누가 누가 기~나 자랑하는 듯~^^
너하고 같더라면 더~ 좋아서 정신 못차리고 돌아 다녔을듯... ㅎ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