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골프 선수 박세리가 보인 눈물!
이상기 목사 | 기사입력 2024/06/29 [01:26
지난 6월 18일 자 한국에서 발행되는 신문의 머리기사로 세계적인 명성의 골프 여제 박세리의 기사가 올랐습니다. 미국에서는 6월의 세 번째 주일이 아버지의 날이기에 그 기사를 읽어 내려가면서 박세리 선수가 흘린 눈물이 마음에 무거운 짐으로 느껴졌습니다. 우리는 살아 있기에 울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인생을 한마디로 정의한다면 울면서 왔다가 울면서 가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사한 어머니의 품에서 자신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생명줄인 탯줄을 절단당한 채 벗은 몸으로 험한 세상에 던져 졌습니다. 모든 아기가 어머니와 함께 영원히 함께 살기를 원하지만, 하나님은 이를 허락지 않으셨습니다.
왜일까요? 우리에게 더 크고 넓고 밝은 세상을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다가 아닙니다. 모든 인생이 이 땅에서 영원히 살기를 원하지만, 생명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그런 삶을 허락지 않으셨습니다. 어머니의 품에서 정한 기간이 되면 밖으로 나가야 하는 것처럼 정해진 수명이 있습니다.
세상에 태어나는 것은 축복을 전제한 아픔이며 고통입니다. 저주가 아닙니다. 은혜입니다. 이처럼 각 사람이 만나는 죽음도 저주가 아닙니다. 은혜요 축복입니다. 주님이 예비하신 그 나라엔 다시 사망이 없기 때문입니다. 저주도 없습니다. 영원한 위로와 기쁨 영광의 세계의 주인으로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모든 것을 다 이루신 분이셨습니다. 우리에게 꿈과 희망을 주셨던 자랑스러운 분이셨습니다. 더 오를 것이 없을 정도로 전 세계인이 동경하는 최고의 자리에 오르셨습니다. 부와 명성을 소유하셨습니다. 그런 분이 모든 사람에게 눈물을 보이셨습니다. 아파서 우신 것이 아닙니다. 자기 일로 우신 것이 아닙니다.
아버지 때문에 눈물을 보이신 것입니다. 눈물은 아무나 흘리는 것이 아닙니다. 눈물에도 종류가 있습니다. 아이의 눈물과 어른의 눈물이 다릅니다. 아이는 작은 것을 위해서 눈물을 보이지만 어른은 극한에 이를 때 울게 됩니다. 대부분은 남이 모르게 혼자서 웁니다. 그러나 상황이 극에 달하면 절제하지 못합니다.
박세리의 눈물은 극한에 이른 눈물이기에 우리의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다른 사람도 아닌 세상에 하나뿐인 아버지로 인한 눈물이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아버지의 채무를 여러 번 갚아 주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더는 감당할 수 있는 수위를 넘었기에 아버지의 채무를 책임지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기사를 읽으면서 시 37편 5~6절이 생각났습니다.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 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같이 하시리로다” 세상은 우리의 생각과 계획대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나의 가는 인생길을 자신이 결정하지 말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인생이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이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자기 실력으로 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후견인의 도움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부모나 배우자나, 좋은 친구를 잘 만나서 복된 삶을 사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복중에 제일가는 사람은 주님께 인도함을 받으며 사는 사람입니다.
이사야 43장 2절은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하지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지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인생길을 지도하시는 주님과 동행하는 최고의 복을 누리며 사시길 축복합니다.
이상기목사(평강교회 원로,, 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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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후원이 없으니 인슐린을 못삽니다 오늘은 후원을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처방전,받고 몇일안에 약국에서 사야합니다
긴급..오늘.6월27일 병원예약일 약을 사야합니다
약값이 마련되면 약국에서 약을 사야합니다
치료약 4개월치 인슐린과 여러가지 합병증 약을 사야 하는데
치료비가 없어요 돈이 필요한데 도움을 구합니다
공과금도 못내고 먹을것도 사야됩니다
본 카페의 후원을 부탁 드리는 글입니다
카페 지기는 살기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오랜 투병 생활로 심신이 많이 지쳐 있습니다
하루 인슐린 주사를 5번 맞는데 2가지를 맞아야 하고요 혈 당 체크
대문에 수시로 몸에 바늘을 10번 넘게 찔러야 하고요 먹는 약이 합병증
때문에 여러가지라서 약 먹고 주사 맞는데...건강이 너무 안 좋아서
아무것도 못하는 인생입니다
오늘은 도와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용기를 주시길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
먹을 것도 사야 되고 공과금도 밀리고 치료비도 마련해야 됩니다
공지글에 수급자에서 탈락되는 이유를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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