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에서 완주군 동상면 위봉폭포를 가는데 화랑사단(11사단) 전우을 찾는다는
현수막이 걸려 있더라고요. 제가 화랑사단에서 1969년에 군생활을 했기에 게시된
전화번호로 전화 걸었더니 너무 반가워 하더라고요.
전주에서 화랑사단 출신 전우들이 모임을 하는 데 거의 대부분이
저보다 후배들이라며 저를 아주 상관 대하듯 하며 반겨 주더군요.
각 도에 화랑사단 모임이 조직되어 있어 선 후배간에 우의르 돈독히 한다는데
전주를 비롯한 전북도에도 많은 전우가 있어 정기 모임외에도 번개 모임을 한다며
회의때 꼭 참석해 주시라며 부탁을 하더라고요.
벌써 제대를 한지가 53년이 되었으니 저보다 고참은 거의 없다고 하며 아주 깍듯이
선배 대접을 해주는 후배들이 너무 고맙고 감사 했습니다.
이제 이 모임에 참여해서 옛날 군생활을 추억하며 즐거운 시간을 많이 보내렵니다.
첫댓글 잘 하셨네요
보람있는 시간 이셨군요
이런 일상의 자주 올려주세요
내삶의얘기ᆢ방으로 올리셔요
안녕하세요 영산산인님
그땐
힘드시기도 하셨을텐데요..
지나고 보면
모든게 추억인가봅니다
건강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