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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7월 사망한 손씨의 보험금을 신청하러 보험회사를 방문한 김씨
하지만 김씨를 수상하게 여긴 보험회사 직원의 신고로
후에 보험금을 수령하러 방문한 김씨는 경찰들에게 긴급체포된다.
이유는
김씨는 바로 사망한 것으로 되어있는 손씨, 자신이었던 것이다.
그렇다면 김씨는?
2012년 3월.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한 사건, 일명 시신없는살인사건으로 알려진
부산보험사기사망사건.
죽은사람은 살아있고, 살아있는사람은 죽은 이 기묘한 사건.
죽은 여자가 본인의 보험금을 찾으러 왔다?
보통 형사사건, 특히 살인사건의 경우 시신과 흉기는 매우 중요한 단서가 된다.
부검을 통해 시신의 사망 원인을 밝혀내고, 타살인지 자살인지를
명확하게 규명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부산시신없는살인사건은 시신이 이미 화장되어 뿌려졌다.
즉 이 시신없는살인사건에서 가장 중요한 증거는 이미 인멸된 상태.
손씨와 김씨,
두사람은 어떤 관계인걸까?
시신없는살인사건 피의자 손씨의 보험 내역.
손씨는 죽기 전 본인의 수입에는 터무니 없이 맞지 않는 총 24억의 보험을 들었다.
아이러니 하게도 시신없는살인사건 손씨의 범죄사실이 밝혀지게 된 것도 이 보험가입서.
죽은이와 보험을 수령하러 온 이의 서명이 같은것을 의심한 보험사 직원이 신고 한것.
그래서 시신없는살인사건 손씨의 살인사건이 낱낱히 밝혀지게 되었다.
이 보험금의 수령자는 김씨, 김은혜였다.
경찰에 의해 긴급체포된 손씨는 지문조회 결과 죽은 사람으로 되어있었다.
그럼 손씨대신 시신없는살인사건에서 죽은 이는 누구인가?
바로 김은혜씨였다
손씨가 행세하려 했던 김은혜씨와는 자살사이트에서 만났다고 진술한 손씨.
그러나 사실과는 다르게, 손씨는 이번 사건을 위해 김은혜씨를 노숙자 쉼터에서 만났으며,
본인을 어린이집 원장이라고 속였고, 보육교사가 필요하다고 했다.
새로운 직장이라는 부푼꿈을 안고 손씨를 따라 나선 김은혜씨는
다음날 새벽, 의문의 죽음을 맞이했고, 죽은 그녀의 이름은 손예연으로 바뀌어있었다.
"제가 무엇을 잘못했다는 말씀 이십니까?"
끝까지 손씨의 주장은 이것.
자신은 보험사기를 저질렀을 뿐이고, 김은혜를 살해한적은 없다는 것
내가 죽였다는 증거도 없지 않은가?
그러나
손씨의 주장과는 다르게, 손씨의 인터넷 검색 목록은 이랬다.
살인방법
노숙인 쉼터
메소밀(농약)
사망보험금
질식사
사망신고방법
사망하면지문조회..
모든 정황이 손씨가 김은혜씨를 죽여 그녀를 자신으로 위장해
보험금을 타내려 했다는 사실을 반증해 주고 있었다.,
하지만, 시신없는살인사건의 손씨의 범행을 증명해줄 가장 중요한 증거.
시신이 없다.
이미 김은혜씨의 시신은 손씨에 의해 화장되어 없다.
결국 고등법원 형사부는 구체적 살해방법을 증명할 방법이 없다는 이유로 무죄를 선고했다.
하지만 이 판결은 대법원에서 완전히 뒤집혀졌다.
대법원은
"간접증거가 개별적으로는 범죄사실에 대한 완전한 증명력을 가지지 못하더라고 전체 증거를 종합적으로 고찰했을 때,
증명력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면 그에 의해서도 범죄사실을 인정할 수 있다" 고 밝히며
시신없는살인사건 손씨에게 3년만에 무기징역형을 확정했다.
시신없는살인사건. 그리고 3년동안의 긴 싸움.
시신없는살인사건 김은혜씨를 죽음으로 몰고간 손씨는 무기징역이지만..
스물여섯이라는 나이로 하루만에 죽은채, 차가운 바다에 뿌려진
김은혜씨
아래 출처를 토대로 본문내용은 제가 조금 수정하고 덧붙였긔
출처 : 케이로니아's Smart House http://blog.naver.com/6059wmxdnh
+ 피의자 손예연
피의자 손예연은 누구인가?
피의자 손예연의 주변 인물들의 증언에 의하면 손예연의 집안은 과거 제법 유복했으나, 점차 가세가 기울었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예연의 씀씀이는 과거와 다를 것 없이 여전했다. 이러한 손예연의 사치를 감당하기 위해 탕진할 돈은 차량 매도 대금을 사기치는 차치기 수법으로 징역 8개월을 살았다. 손예연은 1997년 같은 대학교 출신인 최씨와 동거를 하고 딸도 낳았었는데, 복역후 최씨와도 헤어지게 된다. 이 후 손예진은 부산에서 학원강사로 일했지만, 그녀는 쉽게 변하지 않았다. 2003년경 손예연은 당시 13년 연하였던 대학생 동거남 G씨와 교제하고 있었는데, 그의 환심을 사기 위해 거액의 유산을 상속받았다고 거짓말을 했고, 월세 89만원에 그랜저를 임차해 타고다녔고, G씨에게 용돈과 값비싼 선물공세도 마다하지않았다.
이로인해 돈이 필요했던 그녀는, 다시 사기를 치기 시작한다. 그녀의 딸은 2004년경부터 백혈병에 걸렸는데, 그 후 딸을 돌보는데 전념하다가, 2008년 딸의 병을 이용해, 그녀의 딸은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은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입원한 것 처럼 서류를 위조하여 2010년 7월까지 25회에거쳐 8600여만원에 보험금을 타냈다
2008년에는 부산진구 K동에 영어학원을 개설했으나 반 개월만에 문을 닫았다. 2009년 2월부터는 학원을 개설했던 곳 근처에서 커피숍을 운영했으나 파리만 날렸고, 자궁에 병이 생겨 일을 더 이상 할 수 없었기 때문에 이 역시 망했다. 이후 수입이 불안정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2010년 1월, 각종 금융재단과 복지재단에서 창업자금을 지원받겠다며 속여 부동사 임대차 계약서를 위조해 5천만원을 횡령하기도하였다.
손예연은 7년동안 교제했던 남자친구 G씨에게 자신이 사실혼 관계의 남자도 있었고, 자식이 있다는 사실을 7년만에 발각당하기까지 했다. 이에 G씨는 손예연과 헤어지지만, 손예연은 G씨를 놔주지 않고 집착하기 시작한다. 인터넷에서 태아사진을 다운받아 G씨에게 보내, 임신을 했으니 책임을 지라고 남자친구를 협박했고, 그의 새로운 여자친구에게도 이 사진을 보내 둘 사이를 갈라놨다.
이후 서류를 위조해 창업자금을 받아냈던 조합에서 손예연의 사기를 눈치챘고 그녀를 고소한다. 그녀의 문서위조는 사실로 드러났고, 그해 4월 불구속 기소된다. 하지만 5월에 열린 1회 공판기일에 손예연은 불출석했고, 경찰은 그녀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하고 6월에 열릴 공판에 꼭 출석하라는 전화소환을 했다. 이미 사기 전과가있어 이번엔 더 높은 형량을 받을거라 두려워한 손예연은 부산 쉼터에 있는 여성 노숙인 김은혜에게 연락해 범행을 벌이게된다.
출처 : 배상훈의 크라임 + 나무위키 두 내용 조합해서 제가 다시 적었긔
손예연 사진 보고싶으신 분들은 : 2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youtu.be/JF9lj-7EIfc
배상훈의 크라임 유튜브인데 영상으로 보시면 훨씬 더 흥미로우실거긔
첫댓글 잘봤긔 김은혜님. 고인의명복을빕니다
무기징역 받아서 천만다행이긔.ㅠㅠ
완죠니 영화 화차냄
333333333
소름끼치긔...
화차네요
현실 화차넴
아 머리아프긔
죽은 분 너무 안타깝긔
도른년이네여. 남자들만 저런 인간들이 있는게 아니네요..
미친년 그냥죽어라
돌아가신 분 너무 안타깝긔.... 죽어서도 꼭 천 벌 받길...
안타깝네요. ㅜ진짜 나쁜 사람!!!!
헐..
와....진짜 끊임없이 나쁜짓을 하며 살았네요..돌아가신 분 너무 너무 안타깝긔 ㅠㅠ
미친 사람ㅠㅠ 돌아가신 분 진짜ㅜㅠ 백혈병 딸은 어떻게 됐냐긔
블로그에 사진이 너무 평범?오히려 인상이 나쁘지 않은 편이라 역시 인상은 믿을게 못 된다는거 느끼긔
김은혜님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