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을수 없는 일 21~25
계화
우리 인생살이가
못 잊을 일 그 자체다
날마다 알게 모르게
새로운 일을 접하게 된다
오늘 내게도 잊을수 없는 일
잊지 못할 창작 지원금 선정
선물 하나 툭 내게로 왔다
앞으로 넘어야 할 산이
높지만
태산이 높다 하되 하늘 아래
뫼이로다 되뇌며
도와준 손길 손길에
감사를 드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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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오던 그날 22
계화
이곳에서는 너를
볼 수가 없다
하얀 웃음 궁을 가득
채우고
너의 품에 안기던 날
죽어도 좋을 것 같던 마음
다시 그런 날 올까
기다리는 마음만
너에게 달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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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 수 없는 일들 23
계화
인생길 가는 중에
일어나는 수많은 일들
잊을 수 없는 일들
부지기 수 없이 많다
어떻게 풀어 야 할까
짧은 고민 만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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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상종 24
이승례
오래전
댓글 놀이하고 있는
나에게
무슨 사람들이야?
사육사가 묻는다
"시인들이에요"
"유유상종 인데
시인도 아니면서
왜 거기서 놀고 있어"?
"일어탁수야"
마음을 할퀴는
무시하는 투의 한마디
오기가 발동했을까
나를 시인이 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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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문학 기행25
이승례
멀리 텍사스
양평
서울
무안
여수에서
글로벌 하게
하루 길 멀다 않고
열심히 달려온 반가운
사람들
글 쓰는 사람들이라면
한 번쯤 리더 선생님의
발자취를 따라가보면
좋을 곳
그곳에서 우리
풍경인의
추억 쌓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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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제방
잊을수 없는 일21~25
이승례
추천 0
조회 16
24.06.22 01:28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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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등단도 빨랐고
장원도 빨랐고
시인으로써 엘리트 코스를 달려 온 계화님
이제는 누구도 토를 달 수 없는
어엿한 시인이 되었습니다
다
스승님 지도 덕분입니다
고마움 잊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승례 스스로 노럭한 덕분이죠
특히 숙제 열심히 한 덕이죠
@풍경지키미
ㅎㅎ
네
맞습니다
숙제도 한 몫 했습니다
정말 대단하세요
워낙 실력이 좋으시니까 당연한 일이지만요
다시한번 축하드려요^^
에효
고맙습니다
청조님 발꿈치
따라 가려면
하 세월 걸려도
못따라 가겠지만
노력이라도 해 보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