년말
가족여행을제주로
계획하고11월초
예약을마무리해놓았다.
비행기티켓팅은우리가
숙소는사위가
차량렌트는아들이
일사철리로여행의
모든예약이완벽하게되었다
그리고여행날만을기다렸지만
여행날당일,일기예보는
폭설주의보가내려지고
전국한파주의보란다
12월21일출발
12월23일도착
21일퇴근후저녁비행기로
22일은하루휴가를내고
23일돌아오는일정이었는데
21일눈이온다
바람이분다
퇴근하며위태롭지만
청주공항은괜찮겠지
또,날씨요정은우리편
마음이심란하더니
우리가탈비행기는
지연도아닌결항이란다
포기
먼저간조카네는
오전김포출발인데
제주공항상황이좋치않아
착륙지연으로
하늘드라이브했다는데
우리가탈비행기
결항문자가온다
아직집에서출발전
오후19시20비행기로
집에서17시출발하려는중
딸친구15시비행기도
이륙지연이라공항대기라며
우리비행기는결항이떳다고
이런일도있었다
비행기왕복취소
숙소취소
렌트취소
또
이벤트취소
맛집취소
안된다고했지만
자연재해라고취소
회사휴가는취소가안된다
하루휴가아깝다고
어디라도가자며
머리맞대고
목적지를정하는데
전국폭설한파주의보
군산안됨,대천안됨
여수,순천안됨
그럼담양가자
담양좋다
다음날담양으로출발
아들이운전하는차를
편하게타고
웃으며떠들며담양도착
맛집정한딸의안내로
떡갈비점심먹고
죽녹원
댓바람소리들으며
눈속에서기념촬영도하고
다음으로메타세퀘이어길
관방제림을걸을땐
칼바람에정신이차려진다
메타프로방스에서
커피마시고
메타산타축제장을돌아보는데
신문기자사진찍었는데
신문에올려도되냐고묻는다
연합신문에사진이실렸다
그렇게
연말여행을마치고
제주여행은아쉬웠지만
다음을기약하며
딸,사위,아들이
있으니든든했다
커가는 아이들
늙어가는 우리
서로보듬으며
사랑하며건강하자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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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12 19:07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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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자녀들과 여행은 듬직하죠
늘 푸른 대나무 보고오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