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도화 박윤휘
동생을 보고 온지 몇달지나
걸음이 힘들다는 말을
그렇게 동서남북
우리와 돌던 시간 어디로 가고
소뇌 위축증에 힘드는 시간들
발목에 힘이 없어
일도 할수가 없고
운전도 힘들다고
머리한대 맞은 듯 멍멍하고
잠도 오지 않는 날들
할수 있는 것은 기도
기적을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약도 없는 병
술을 좋아하는 두사람10
도화 박윤휘
말이 없는 두사람
술 한잔 걸치면 시끌벅적
언어가 다른 두 사람
번역기 돌려가며
키들거리고
옆에서 보아도 웃음보 터진다
이잰 술 한잔도 같이 못한다
한사람은 부득이 술을 끊어야 했다
두사람의 간절함은
다시 만나는 날의 기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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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얼마나 놀라고 가슴아프셨을지,,,
동생분이 술 없이도 늘 편안하고 즐겁기를
저도 함께 기도합니다 _()_
감사합니다 청조님
기도가 절실 합니다
어머나 얼마나 맘 아프실지
힘 내세요 도화님
감사합니다 나래님
저가 제일 사랑하는 동생 이라서 힘들어요
편안한 밤 되세요
도화님, 남동새의 빠른 쾌위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누리님
편안한 밤 되세요
도화님 남동생님의 빠른 쾌유를 위해 진심으로 기도드립니다 저도사랑하는 남동생이 하나 있는데 오늘 아버지 기일이라 동생에 갈생각에 밤잠도 설치고 세벽부터 잠이안오네요 힘내시고 다같이 기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