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ble id=cafe_editor_main_table_color bgColor='#96ddf3' cellpadding=0 cellspacing=0 border=0 width=100%><tr><td id=cafe_editor_main_table class=text><P align=left> </P>
<P align=center><SPAN style="FONT-FAMILY: HMYS"><STRONG><FONT color=#3058d2>윤진이가 바야흐로 두 번째 졸업(어린이집, 유치원 포함하면 네 번째인가)을 하는데</FONT></STRONG></SPAN></P>
<P align=center><SPAN style="FONT-FAMILY: HMYS"><STRONG><FONT color=#3058d2>앨범이 불과 3년 전 초등학교 졸업할 때와도 이미 벌써 많이 달라졌네...</FONT></STRONG></SPAN></P>
<P align=center><STRONG><FONT color=#3058d2></FONT></STRONG> </P>
<P align=center><STRONG><FONT color=#3058d2><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58/11_cafe_2008_02_11_14_44_47afe0511a31b"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FONT></STRONG></P>
<P align=center><STRONG><FONT color=#3058d2><SPAN style="FONT-FAMILY: HMYS">앨범 표지... 두께만 좀 얇다 뿐이지 대학교 졸업 앨범 같애.</SPAN><BR></FONT></STRONG></P>
<P align=center><STRONG><FONT color=#3058d2><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58/6_cafe_2008_02_11_14_44_47afe059caa18"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FONT></STRONG></P>
<P align=center><STRONG><FONT color=#3058d2><SPAN style="FONT-FAMILY: HMYS">앨범 표지 사진을 확대한 모습</SPAN><BR></FONT></STRONG></P>
<P align=center><STRONG><FONT color=#3058d2><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58/4_cafe_2008_02_11_14_44_47afe052e1aa8"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FONT></STRONG></P>
<P align=center><STRONG><FONT color=#3058d2><SPAN style="FONT-FAMILY: HMYS">반 학생이 모두 함께... 윤진은 어디 있을까? 이 정도 단체면 찾아보고픈 마음이 동할 수도...</SPAN><BR></FONT></STRONG></P>
<P align=center><STRONG><FONT color=#3058d2><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58/2_cafe_2008_02_11_14_45_47afe0549f381"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FONT></STRONG></P>
<P align=center><STRONG><FONT color=#3058d2><SPAN style="FONT-FAMILY: HMYS">윤진이가 나오는 부분. 교복과 그룹 사진, 사복 입은 모습이 차례로...</SPAN><BR></FONT></STRONG></P>
<P align=center><STRONG><FONT color=#3058d2><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58/2_cafe_2008_02_11_14_45_47afe05658e46"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FONT></STRONG></P>
<P align=center><SPAN style="FONT-FAMILY: HMYS"><STRONG><FONT color=#3058d2>제일 마지막 쪽. 표지 사진에다가 좌우명을... 녀석 침을 질질 흘리면서 자는 모습을 별로 본 적이 없으니</FONT></STRONG></SPAN></P>
<P align=center><SPAN style="FONT-FAMILY: HMYS"><STRONG><FONT color=#3058d2>눈물도 없으리라...</FONT></STRONG></SPAN></P>
<P align=center><STRONG><FONT color=#3058d2></FONT></STRONG> </P>
<P align=center><SPAN style="FONT-FAMILY: HMYS"><STRONG><FONT color=#3058d2>그러나 제일 마지막에 보이는 쇼킹한 장면은 바로 이것</FONT></STRONG></SPAN></P>
<P align=center><STRONG><FONT color=#3058d2><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58/16_cafe_2008_02_11_14_45_47afe05858a15"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FONT></STRONG></P>
<P align=center><SPAN style="FONT-FAMILY: HMYS"><STRONG><FONT color=#3058d2>세상에나... 주소록이 e-mail주소로 몽땅 바뀌었네...</FONT></STRONG></SPAN></P>
<P align=center><FONT color=#3058d2><SPAN style="FONT-FAMILY: HMYS"><STRONG>옛날 번지 있는 주소가 그리워지는 것은 왜일까?</STRONG></SPAN></FONT></P>
<P><FONT color=#3058d2><SPAN style="FONT-FAMILY: HMYS"><STRONG></STRONG></SPAN></FONT> </P>
<P align=center><FONT color=#3058d2><SPAN style="FONT-FAMILY: HMYS"><STRONG>30년 전 내 앨범</STRONG></SPAN></P>
<P align=center><BR></P>
<P align=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58/7_cafe_2008_02_12_10_22_47b0f4c5a988f"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P>
<P align=center><STRONG><SPAN style="FONT-FAMILY: MD_foxstar_9"><SPAN style="FONT-FAMILY: HMYS">1978년이니 벌써 30년 전. 하긴 윤진과 내 나이가 30년 차이이니... 딱 한 세대 차네...</SPAN></SPAN><BR></STRONG></P>
<P align=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58/3_cafe_2008_02_12_10_22_47b0f4c75932c"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P>
<P align=center><SPAN style="FONT-FAMILY: MD_foxstar_9"><STRONG><SPAN style="FONT-FAMILY: HMYS">우연의 일치? 나도 6반 윤진도 6반. 흑백사진에 선생도 집무 모습을 취하고 위에는 급훈이...</SPAN></STRONG></SPAN></P>
<P align=center><STRONG><SPAN style="FONT-FAMILY: MD_foxstar_9"><SPAN style="FONT-FAMILY: HMYS">무엇보다 한반의 인원이 이때는 65명씩 되던 시절.</SPAN></SPAN><BR></STRONG></P>
<P align=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58/11_cafe_2008_02_12_10_22_47b0f4c90c090"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P>
<P align=center><SPAN style="FONT-FAMILY: MD_foxstar_9"><STRONG><SPAN style="FONT-FAMILY: HMYS">당시에는 모두 친하게 지내던 애들이었는데 이제는 모두 어엿한 사회의 중추적인 인물로 살아가고 있겠지.</SPAN></STRONG></SPAN></P>
<P align=center><SPAN style="FONT-FAMILY: MD_foxstar_9"><STRONG><SPAN style="FONT-FAMILY: HMYS">경운중학교는 4명이 1조로 이루어진 조활동제를 실시하였는데 이중 3명이 한 조였었다. 대권이는 우리조는</SPAN></STRONG></SPAN></P>
<P align=center><SPAN style="FONT-FAMILY: MD_foxstar_9"><STRONG><SPAN style="FONT-FAMILY: HMYS">아니었지만 같은 동네(파크맨션 밑 주택)에 살아서 함께 야구를 많이 했던 생각이 든다. 밑의 소민이는 입학</SPAN></STRONG></SPAN></P>
<P align=center><SPAN style="FONT-FAMILY: MD_foxstar_9"><STRONG><SPAN style="FONT-FAMILY: HMYS">때부터 졸업 때까지 전교에서 유일하게 나보다 키가 컸었다. 1학년 때와 3학년 때 같은 반이었는데 항상 2cm</SPAN></STRONG></SPAN></P>
<P align=center><SPAN style="FONT-FAMILY: MD_foxstar_9"><STRONG><SPAN style="FONT-FAMILY: HMYS">부족했었지. 그리고 밑의 구재서는 야구선수였는데 쌍둥이 구천서의 동생이었다. 야구실력이 형보다 못해</SPAN></STRONG></SPAN></P>
<P align=center><SPAN style="FONT-FAMILY: MD_foxstar_9"><STRONG><SPAN style="FONT-FAMILY: HMYS">고등학교도 프로도 항상 형에 묻혀서 다녔다. OB서 선수생활할 때도 천서는 주전이었는데 재서는 주로</SPAN></STRONG></SPAN></P>
<P align=center><STRONG><SPAN style="FONT-FAMILY: MD_foxstar_9"><SPAN style="FONT-FAMILY: HMYS">대주자나 대수비요원이었다.</SPAN></SPAN><BR></STRONG></P>
<P align=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58/2_cafe_2008_02_12_10_22_47b0f4ca7f033"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P>
<P align=center><SPAN style="FONT-FAMILY: MD_foxstar_9"><STRONG><SPAN style="FONT-FAMILY: HMYS">정감이 가는 주소록. 대명 1동이었다가 10동으로, 다시 지금은 6동으로 바뀌었었지. 이곳에는 아예 10구로</SPAN></STRONG></SPAN></P>
<P align=center><STRONG><SPAN style="FONT-FAMILY: MD_foxstar_9"><SPAN style="FONT-FAMILY: HMYS">표기가 되어 있네. 이집에서 내가 14년을 살았는데... 고헌형님이 서한으로 이사가기 전까지는 무려 19년이나 </SPAN></SPAN><BR><SPAN style="FONT-FAMILY: MD_foxstar_9"><SPAN style="FONT-FAMILY: HMYS">살았고. 그런데도 우리 뒷집 서선생댁이 끝내 이사를 가지 않아 우리는 영원한 2인자로 남았지...</SPAN></SPAN></STRONG></P></FONT></tr></td></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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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정말 많이도
라졌다.개인 앨범마다 자기 사진을 표지에 넣어준단 말이지
그야말로 주문식 앨범이군.
그러게나 말이오. 윤진이는 벌써 초등학교 앨범 때도 표지에 사진이 있었는데... 우리 졸업 때는 세무 비슷한 재질로 된 표지에 동그랗게 재단한 흑백사진이 앨범의 모든 것이었는데... 지금은 웨딩 앨범 풍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