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학년도 각대학의 특례입시 일정
서울大의 2007학년 입시는 작년도와 유사했다. 1차 지필고사에서는 에세이(논술)보다는 수학 성적이 당락을 좌우했다. 그리고 모집 최대정원(60명) 보다 적은 인원을 선발했다. 지필고사 성적이 좋지만 외국어실력이 뛰어나지 않은 학생들은 2차 면접에서 불합격시켰기 때문이다. 서울대는 2008학년부터 재외교민 특별전형을 폐지한다. 그러나 해외고등학교 졸업자들이 수능시험을 보지 않고도 수시 특기자 전형을 통해 입학할 수 있는 길을 열어놓았다. 특기자전형의 요강은 3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高大의 2007학년 입시는 전형과목이 작년과 확 달라졌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을 당혹하게 만들었다. 처음 전형과목이 발표되었을 때 영어의 TOFEL 점수가 당락에 결정적인 비중을 차지하리라 예상했지만, 입시결과는 예상과 달랐다. 수학 문제의 난이도가 높아졌고 TOFEL 점수가 없거나 낮은 학생들은 대학에서 출제한 영어시험에 응시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토플 점수가 280점대가 안된 학생들도 합격을 했지만, 토플 점수가 높은 학생도 떨어진 경우가 있다. 물론 토플점수가 낮은 학생들은 공통적으로 수학 실력이 뛰어났다.
이와 같은 결과를 토대로 올 해 입시의 대비전략을 짠다면 현재 토플점수가 높지 않은 학생은 토플준비에 불필요한 시간을 소모하지 말고 고대에서 시행하는 영어시험 대비에 치중하고, 수학 공부에 매달려야 한다. 특히 중국학교나 한국학교를 다녀 수학 실력이 우수한 학생들은 수2를 철저하게 공부해 이공계에 응시하면 상대적으로 합격할 확률이 높다. 이런 사정은 연대의 경우에도 같기 때문에 특별히 강조하고 싶다. 왜냐하면 상대적으로 영어 실력과 서류 준비가 우수한 영어권 재학생들이 주로 인문계를 지원하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한국어인증 급수가 없는 학생들은 5월에 실시될 한국어인증시험에 꼭 응시해야 한다. 만약 급수를 따지 못하면 학교시험에 응시할 자격이 주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延大의 2007학년 입시의 큰 변화는 별도의 영어시험이 폐지되었다는 점이다. 연대는 지필고사로 국어, 외국어에세이와 수학을 본다. 그러므로 중국어 실력이 뛰어난 학생은 영어실력이 다소 딸려도 중국어로 에세이 시험을 볼 수 있기에 합격 가능성이 있다. 물론 뛰어난 국어, 수학 실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주목할 점은 중국학교나 한국학교에 재학생들은 인문계보다는 이공계에 응시하면 합격률이 높다는 것이다. 이공계 지망생 중 최상위권 학생들이 의약계열과 한의대를 선호하고 영어권 재학생들이 주로 인문계에 지원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중국어와 수학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은 중국어에세이를 꾸준히 준비해야 한다. 그리고 수2와 국어공부에 전력투구를 하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2008학년도 특례입시 대비 전략( 중위권 대학)
고대, 연대를 제외한 대부분의 대학은 인문계와 자연계의 전형 과목이 다르고 인문계는 국어(논술) 또는 영어만을 보는 학교도 많기 때문에 특정 과목의 실력이 뛰어나면 다양한 전략을 마련할 수 있으며 합격 가능성도 높다.
人文系
고대, 연대를 제외한 대부분의 대학은 인문계는 수학 시험을 보지 않는다. 또한 서류평가 또한 점수로 반영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수험생들은 대학별 국어, 영어 시험에 초점을 맞추어 입시준비를 해야 한다. 겨울방학에는 좀 더 성적이 좋은 과목에 공부시간을 더 투자해야 한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영어 성적이 딸리지만 국어 성적이 우수한 학생은 공부시간의 반을 국어공부에 투자해 국어, 논술 성적을 최상위권으로 올려야 1학기 말에 여러 가지 전략적 선택을 할 수 있다. 반면에 영어 성적이 우수한 학생은 영어 공부에 3분의 2를 투자해서 영어 성적을 최상위권으로 올려야 한다. 이 경우에 토플 성적이 CBT로 270점 이상이 될 가능성이 없는 학생은 토플 준비에 시간을 허비해서는 안 된다. 대학별 영어 시험과 토플 시험은 유형이 많은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대학별 기출문제를 최대한 많이 풀어 독해문제 등을 감으로 푸는 것이 논리적 사고과정을 통해 문제를 푸는 연습을 충분히 해야 한다. 그리고 중국어에 자신이 있는 학생들은 중국어 에세이 준비를 꾸준히 해야 한다. 서강대, 경희대와 숙대는 중국어 에세이나 중국어 시험을 보기 때문이다.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은 것은 어떤 과목에서도 비교우위가 없는 학생은 합격 가능성이 매우 낮다는 점이다.
自然界
인문계와 달리 자연계는 국어, 영어와 수학을 다 공부해야 한다. 영어와 수학을 보는 대학이 있고 국어(논술)와 영어를 보는 대학도 있기 때문이다. 한양대, 이화여대, 중대와 인하대는 영어와 수학을 보지만 성대, 외대와 경희대는 국어와 영어를 본다. 서강대의 경우에는 외국어에세이와 수학을 보고 건국대는 논술 시험만 본다. 동국대와 지방 국립대는 국어 시험만 본다. 그러므로 자연계에 응시할 학생이라 해도 영어 성적이 상위권이 아닌 학생은 국어와 논술 준비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한양대는 인문계보다 자연계가 강세이기 때문에 영어 성적이 상위권이 아닌 학생은 수학 실력이 상위권이라도 합격 가능성이 높지 않기 때문이다. 겨울방학에는 수학 공부에 절반을 투자하고 국어, 영어 중 비교우위에 있는 과목 공부에 나머지의 3분의 2를 투자해야 한다. 각 대학이 입시 요강을 발표하기 전에는 성급히 특정 과목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 다만 각 과목에 어느 정도의 시간을 투자해야 할지는 학원의 진학담당 선생님과 매월 상담하며 결정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자연계에 응시할 학생 중 중국어에 자신이 있는 학생은 중국어 에세이 준비를 꾸준히 해야 함을 강조하고 싶다. 인문계와 마찬가지로 서강대와 숙대는 중국어 에세이 시험을 보고 경희대는 중국어 시험을 보기 때문이다.
2008학년도 특례입시 대비전략(의,약학 계열)
의학전문대학원 제도의 도입으로 학부에서 의대와 치대의 신입생을 뽑는 대학과 모집 정원이 줄고 있다. 2007학년도 입시에서 의대생을 모집한 대학은 10여개 이었다. 모집 정원도 40여명(12년 이수자 제외) 이었다. 치의예과는 연대만 2명을 모집했다. 한의예과는 6개 대학에서 18명을 모집했으며, 약학과는 11개 대학에서 40여명을 모집했다. 올 해에는 서울대가 재외국민 전형을 폐지했기 때문에 모집정원이 더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의예과와 치의예과
대부분의 대학이 영어와 수학 시험을 보며 고대, 연대와 가톨릭대는 국어 시험도 본다. 지방대 중에는 화학과 생물 시험을 보는 학교가 있다. 그러므로 국어, 영어와 수학 실력을 확실히 다져 최상위권으로 올린 다음 화학이나 생물 중 한 과목을 선택해 기본 개념을 충분히
이해해야 한다. 주목할 점은 가톨릭대의 경우 7년 이상 해외학교 이수자에게는 총점의 3%에 해당하는 가산점이 있으며 수학이 150점 만점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해외학교 재학기간이 길며 수학실력이 뛰어나다면 가톨릭대에 초점을 맞추어 입시준비를 해야 한다. 여학생 중 수학 실력이 다소 떨어지는 학생은 화학, 생물 공부를 병행하며 지방 의대 입시를 집중적으로 준비하며 약대에도 지원을 할 필요가 있다.
한의예과
대전대와 우석대는 국어, 영어와 수학 시험을 본다. 고로 국어, 영어와 수학 실력이 고른 학생은 대전대와 우석대에 초점을 맞추고 고대, 연대 등의 의대나 생명공학 관련 학과 입시 준비도 병행해야 한다. 반면에 수학 실력이 약한 학생은 영어와 국어(한문)공부를 집중적으로 하면 동신대와 세명대에 합격할 수 있다. 그리고 영어와 수학 성적에 자신이 없지만 약대와 한의대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은 국어와 과학(화학, 생물) 공부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 동국대(경주 캠퍼스)는 화학, 생물 시험과 면접을 보며, 약학과를 뽑는 일부대학이 화학, 생물 시험을 보기 때문이다.
약학과
영어, 수학 실력이 우수한 학생은 중앙대, 충남대와 이화여대의 약학과를 1순위로 공략하되, 고대와 연대의 생명 공학 관련학과 입시 준비도 함께 해야 한다. 수학에 자신이 없지만 국어와 영어 실력이 우수하면 경희대에 도전하고, 동신대와 세명대의 한의예과와 고대, 연대의 인문계 학과 입시준비도 병행해야 한다. 다른 과목보다 국어(한문) 실력이 탁월한 학생은 화학, 생물 공부를 집중적으로 해 우석대, 덕성여대와 삼육대에 지원하고 동국대, 세명대와 동신대의 한의예과에 도전하면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마지막으로 강조하고 싶은 것은 특정과목의 실력과 조건에 따라 다양한 입시전략을 수립해야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입시학원의 진학 담당자와 충분한 상담을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2008학년도 특례입시 대비전략5 (특색학과)
육군사관학교 재외국민 특별전형
모집인원: 5명 이내
지원자격: 부모와 함께 해외에서 거주하며 고교 1년 이상 포함 3년 이상 수학한 자
(해외고교 성적 B 이상)
전형방법: 1차 시험: 국어(100점), 영어(100점), 수학(100점)
* 외국어능력시험은 외국어 공인성적으로 평가(TOEFL 250점이상, HSK7급이상)
공군사관학교 어학우수자 특별전형
모집인원: 2명 이내
지원자격: 국외 정규학교 3년 이상 수학한 자
영어: 253점(CBT) 이상 중국어: HSK 9급 이상
전형방법: 1차 시험: 국어(100), 수학(100), 영어(100)
2차 시험: 구술(100), 면접(50), 체력(30), Essay(20)
해양대학교 재외교민 특별전형
자격조건:
① 해외근무, 공무원자녀: 외국에서 2년 이상 근무하거나 근무하고 귀국하는 공무원의 자녀로서 외국의 학교에서 2년 이상 재학하고 귀국한 자(고등학교 과정 포함, 비연속 3년 이상)
② 기타 재외국민 자녀: 외국에서 2년 이상 부모, 자녀가 함께 거주하고 재학한 자중 외국의 고등학교 과정 또는 고등학교 과정을 포함하여 2년 이상 이수한 고등학교 졸업 또는 예정인 재외국민 자녀 (비연속 3년 이상)
전형과목: 면접․구술고사 기준은 한국어 구술능력, 인성, 가치관, 예절, 태도, 수학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평점 한다.
울산대학교 기계자동차 공학부/조선해양 공학부
지원자격:
① 해외근무자 자녀: 외국에서 2년 이상 근무하거나 근무하고 귀국하는 공무원 또는 상사직원의 자녀로서 외국의 학교에서 2년 이상 재학하고 귀국한 자
② 현지법인 근무자, 자영업자의 자녀: 부모 및 학생 모두가 외국에서 3년 이상 거주했거나 거주하고 있는 현지법인, 자영업자의 자녀
전형 요소: 면접 100%
서울산업대 자동차 공학과
지원자격: 외국에서 2년 이상 근무하거나 근무하고 귀국하는 공무원 또는 상사 직원의 자녀로서 외국의 학교에서 2년 이상 재학한 자
전형 요소: 서류전형 및 면접 100%
인제대 기계자동차 공학부
전형방법: 심층면접 100%(인품․면접태도․표현력․특기사항․전공적성․수학능력 등을 종합 평가)
2008학년도 특례입시 대비전략 (외국어 특기자 전형)
한국대학 입시의 수시 선발 인원이 정시 선발 인원보다 많아지고 있다. 특히 외국어 특기자 전형이 확대되고 있다. 그러므로 국제학교 재학기간이 길며 외국어 공인성적이 우수한 학생은 외국어 특기자 전형에 초점을 맞추어 입시준비를 할 필요가 있다. 외국대학 입학 허가서가 있는 학생은 서류평가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서울대 외국어 특기자 전형
2007학년도 입시에서 외국어 공인성적이 TEPS 850점 이상, TOEFL(CBT) 253점 이상 취득자와 HSK 성적 제출자는 응시할 수 있었다. 1단계에서 서류평가(100점)로 일정배수를 선발해 2단계에서 면접구술고사(40점)와 논술(60점) 시험을 실시했다. 특히 서울대 특기자 전형의 2단계 시험은 고대, 연대 특례시험 이후에 실시되기 때문에, 고대 연대 합격자 중 논술 실력이 우수한 학생은 도전해보자.
국제학부
2007학년도 입시에서 연세대는 85명, 고려대는 50명, 이화여대 74명 등을 모집했다. 하지만 올 해에는 고려대는 국제학부 전형을 폐지하고 글로벌 전형의 선발인원을 늘릴 예정이다. 국제학부 전형은 서류평가와 면접이다. 서류전형은 TOEFL, SAT, 심화과목(AP/IB) 이수 여부와 공인 외국어 성적, 추천서, 과외활동(Activity)와 내신성적(GPA) 등을 고루 평가한다. 면접은 전공과 관련된 기본지식과 논리적인 사고력을 평가한다. 참고로 연세대 국제학부 합격자의 41%가 해외고등학교 출신이었으며, 이들의 외국어 공인성적 평균이 TOEFL 288점, SAT는 2108점 이었다.
글로벌 인재 전형
2007학년도 입시에서 국제학부 전형은 수시 1학기에 글로벌 전형은 수시 2학기에 대부분 실시되었다. 그러나 올 해에는 주요대학이 수시 1학기 전형을 실시하지 않을 예정이기 때문에 국제학부와 글로벌 전형이 수시 2학기에 중복될 것이다. 이런 경우 대부분 대학은 중복 지원을 허용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글로벌 전형의 합격률이 높아지리라 예상된다. 또한 올 해에는 서강대와 성균관대도 글로벌 전형을 신설해 각각 100명 정도를 선발할 예정이다.
高大는 1단계에서 모집정원의 2-3배수를 TOEFL성적(40%)과 서류평가(20%)로 선발한 후 2단계에서 영어면접(40%)을 실시해 189명을 선발했다. 유의할 점은 고려대는 수능 2개영역 2등급 이상을 받아야 최종합격이 되었기 때문에 최종합격자의 토플 성적이 270점(CBT)도 있었다.
延大는 1단계에서 모집정원의 3배수 정도를 GPA성적(40%)과 서류평가(30%)롤 선발하고 2단계에서 심층구술면접(30%)을 실시해 198명을 선발했다. 연세대는 수능 최저 조건이 없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경쟁률도 높았으며 외국어 합격자의 외국어 공인 평균성적도 높았다.
민족 고대가 쏘아 올린 신호탄 Global KU
고려대학교가 2008학년도 입시 전형 계획안을 발표한 후에 주요대학들이 경쟁적으로 외국어 특기자 전형(국제학부, 글로벌 전형, 세계화 전형 등)을 확대 또는 신설하겠다고 발표하였다.
고대가 올 해 신설한 Global KU 전형은 이대와 연대의 국제학부 전형을 변형한 것이다. 이대와 연대의 국제학부는 재외국민 특별전형 자격자나 유학생 중 외국어 실력과 해외 고등학교 성적이 탁월한 학생들을 선발하여 대학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자 하는 취지에서 설립된 것이다. 두 대학이 앞서 나가자 고대를 비롯한 다른 대학들이 추이를 지켜보다가 고대를 필두로 본격적인 유학생 유치에 뛰어 든 것이다.
단기적으로, 즉 올 해와 내년 입시만을 고려한다면 외국어 특기자 전형의 확대는 국제학교 자녀들에게 기회가 될 것이다. 국제학교를 오래 다녀 영어 공인성적이 탁월하며 학교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국제학부나 글로벌 전형에 응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현재 고3 이거나 고2 학생 중 대학별 시험(국어, 영어, 수학) 대비를 잘 한 상위권 학생들은 기존의 특례입시에서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상위권의 선택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중상위권 학생들의 추가 합격 가능성도 높아질 것이다. 따라서 올 해 수험생들은 자신의 목표를 포기하지 말고 끈질기게 입시준비를 해야 한다.
반면에 장기적으로 볼 때, 올 해와 같은 양상으로 외국어 특기자 전형이 유지되거나 확대되면 현재 고1(G9) 이하의 청도 교민 자녀들에게는 시련이 될 가능성이 많다. 지금도 토플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데, 대학에서 경쟁적으로 불을 지피고 있기 때문에 내 후년 이후에는 토플 점수의 변별력은 없어지고 심층과목(AP, IB) 이수 여부나 SAT와 HSK 점수 등에 의해서 당락이 결정될 것이다. 또한 국내의 특목고 시험에서 아깝게 고배를 든 우수한 학생들의 해외 유학이 예상된다. 이렇게 본다면 청도의 교민 자녀들이 공부해야 할 과목과 사교육비도 늘어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외국어 실력만으로 국내의 일류대학이나 미국의 상위권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생각된다. 따라서 현재 고1이하의 학생들 중 해외 재학기간이 오래된 학생들은 외국어뿐만 아니라 수학, 과학, 국어 등 해당 과목 공부를 충실히 해야 한다. 사고력, 특히 수학적 사고력이 부족하면 SAT에서 높은 점수를 확보할 수 없으며, 해당 과목의 배경지식이 딸리면 심화과목을 제대로 이수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학생들의 학습 부담을 예견하며 강조하는 필자의 마음은 착잡하다. 교육전문가로서 사교육비의 증가가 어떤 의미인지 잘 알고 있으며, 대학의 자율적 학생 선발권을 옹호하며 한편으로는 사교육비의 부담 때문에 해외 이민이 증가하고 있다고 호들갑을 떠는 언론들의 이중성을 청도에서 피부로 실감하기 때문이다.
첫댓글 2009년에 입학 할 대입특례를 말씀하시는 거에요..?
이건 2008년도 입학 관련 자료 같습니다. 2009년도는 따로 챙겨야 할 것 같습니다. 각 학교마다 다 달라서 각 학교 홈페이지 같은 곳을 찾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네에~~ 이제 조금 있으면 입시철이 되어서 ..2009년도 입학관련인가 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