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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월 31일(수) 2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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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석:120,000 / R석:90,000 / S석:60,000 / A석:40,000 / B석:3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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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주 & 바이에른 쳄버 오케스트라 신년 음악회 Hyung-Joo Lim & Bavarian Chamber Orchestra New Year’s Concert - 날짜: 1월31일(수), 오후 8시 - 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팝페라 테너 임형주와 독일 명문 바이에른 쳄버 오케스트라의 2007년 첫 무대. 임형주가 노래하는 주옥 같은 아리아와 바이에른 쳄버가 들려주는 유럽식 신년음악회
한국이 낳은 세계적이 팝페라 테너 임형주 2003년 데뷔한 이래 3년 동안 발매된 5개의 앨범이 모두 클래식 챠트 1위를 고수한 팝페라의 제왕. 공연 때 마다 매진을 기록하며, 수많은 팬들이 열광한다. 클래식에서부터 재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부르며, 특유의 목소리로 많은 사람들의 귀와 마음을 설레게 하는 매력을 지닌 가수이다. 팝과 오페라의 결합이라는, 이른바 팝페라(Popera) 장르에 있어서 임형주는 국내 아티스트로는 단연 돋보이는 활약상을 펼치고 있다. 한국 최고의 팝페라 테너로 꼽힐 정도로 높은 지명도를 누린 임형주는 수십만장에 달하는 앨범 판매고를 올리는 등 여느 대중가수 못지 않은 인기를 끌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특유의 고음과 미소년형의 외모, 그리고 정통 성악으로 다져진 고급 이미지가 그의 주요한 인기 요인이었다. 1986년 서울에서 태어난 임형주는 겨우 12세 되던 해인 1998년 [Whisper Of Hope]란 타이틀의 음반을 내놓으며 신동다운 면모를 일찌감치 과시한 바 있다. 2000-2001년 사이에 각종 음악 콩쿨에서 1등을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낸 그는 이후 예원예고 성악과를 졸업함과 동시에 미국 유학길에 오르게 된다. 그 후 2년 뒤, 임형주는 팝페라 스타일의 앨범 [Sally Garden]을 발표하며 국내 음악계에 전격적으로 컴백하였고, 이로써 다시금 화제의 중심에 서게 된다. 이 앨범에서 그가 특유의 가느다란 음색으로 구사한 고음은 순식간에 대중의 관심을 모았다. 또한 그 해 2월 노무현 대통령 취임식에서 임형주가 애국가를 부른 장면은 대중에게 그의 존재감을 더욱 강렬하게 어필시키기에 충분했다. 결과적으로 [Sally Garden]은 2003년의 대표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절판된 상태로 있었던 [Whisper Of Hope]가 재 발매됨은 물론 후속작 [Silver Rain]이 발표 되기도 했다. 이렇듯 2003년을 뜨겁게 달구었던 임형주는 2004년 3월에 자신의 3번째 팝페라 앨범으로 기록된 <Misty Moon>을 내놓았다. 이 앨범은 이후 2장짜리 리패키지 앨범으로 발매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그 해 국내에서 발매된 팝 앨범 중 유일하게 10만장의 판매고를 넘기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또 같은 해 일본과 대만에서 [Sally Garden]이 발매되어 임형주의 활동영역을 넓히는 본격적인 계기가 되었다. 그 해 임형주는 국내 7개 도시를 도는 생애 첫 투어를 성공리에 이끌며 자신의 높은 인기를 재확인할 수 있었다. 2005년 임형주는 인기 TV 드라마 “쾌걸 춘향”의 OST에 ‘행복하길 바래’란 곡으로 참여하였으며, 케니 지(Kenny G)의 신보 [At Last… The Duets Album]의 국내 버전에는 [Misty Moon]에 수록되었던 ‘하월가’를 보너스 트랙으로 재취입해 삽입하는 등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에른 쳄버 오케스트라(The Bavarian Chamber Orchestra) 독일에서도 특히 오케스트라의 천국이라 불리는 남부 바이에른 주를 대표하는 실내 관현악단으로 1979년 저명한 지휘자인 울프 클라우제니처 (Ulf Klausenitzer)에 의해 창단되었다.
약40명의 단원들로 구성된 BKO는 창단 당시부터 유려하고 선명한 사운드로 이미 언론의 화려한 주목을 받았으며, 30여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창립자인 울프 클라우제니처의 지휘 하에 바로크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자랑한다. 특히 독일의 현대 음악의 거장인 칼 하인츠 슈톡하우젠은 2004년 창단 25주년을 기념하여 자신의 작품을 초연한 것은 이 악단 최고의 긍지로 남아 있다. 쳄버 오케스트라로서는 드물게 바이에른 주의 재정적 후원을 받고 있으며, 이에 힘입어 독일뿐 아니라 세계 주요도시에서도 적극적인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이 오케스트라와 함께 공연했는데, 특히 1982년 페터 슈라이어가 지휘한 바흐 '마태수난곡', 1995년에 헤르만 프라이와 에디트 마티스와 함께한 브리튼의 '전쟁 레퀴엠'과 바흐 콘서트가 이 오케스트라의 긍지와 더불어 기록될 명연으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2006년 5월에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스타니슬라프 부닌과 함께 내한하여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3번과 교향곡 40번, 41번 <주피터> 등을 연주하여 뜨거운 갈채를 받은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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