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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차량기본정보
●모델명: BMW 528i ●코드명: e60 ●연식: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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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블루크래쉬 입니다.
글에 앞서...
너무도 막막한 심정에 두서 없는 장황한 글이 될 수 도 있으니
인내심이 없거나 성격이 급하신 회원님들은 가급적 글 읽는 일은 삼가하시기 바라며,
끝까지 읽어주신 회원님들은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나 공감 댓글을 써주시면 머리숙여 감사 드리겠습니다.
얼마전 4년동안 달리는 재미와 튜닝하는 재미로 저를 즐겁게 해주었던 e46 320i를 아쉽게 입양
보내고 e60 528i를 정식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4월 25일)
차를 사기전 부터 많은 꿈에 부풀어
휠은 무엇을 끼워줄까?
드레스업은 어떻게 할까? 뭐 부터 꾸며주지?
배기는 어떤 것이 좋을까?
등등을 고민하며 카페의 정보와 후기 그리고 각종 전문정보를 두루두루 살펴보며 행복한 기대를
하고 있었습니다.반면 마음속으로 누구든 걱정하는 "제발 뽑기가 성공적으로 이루어 지길" 바라며 "노심초사도"
했었지만 그것 또한 차를 새로 구매하는 오너의 행복한 고민이라고 위안 했습니다. 차를 받기
전까지는 말이죠...
그런데 차를 인도받은 후 그 노심초사하던 일들이 저에게 벌어졌고 그로 인해 지금까지 잦은
서비스센터 방문과 "도이치모터스 및 비엠코리아"와 수차례의 실갱이를 벌이는 상황까지 오게
되었고 그 여파로 저의 일과 사생활까지도 영향을 미치게 되었습니다.처음 차를 받기전의 설레임과 기대는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지금은 후회와 실망, 짜증, 심지어
분노까지 치닫게 되는 상황으로 일파만파 확대 되어 아직도 저를 흥분 시키고 있습니다.
시작은 이렇습니다.
사건 1 [2008. 04.25 PM 6:30] : 차량인도 및 딜러에게 1차 문제 재기(총 주행 5->300km 시점)차량을 인도 받은 첫 시승부터
1. 아이들링시 차량의 진동 문제
2. 정차하기 위한 브레이크 작동시 엔진의 부하의 떨림현상
참고 : 정차시 아이들링은 조금 과장한다면 헤드레스트까지 울리는 엔진진동이 꼭 안마의자에 앉아
있는 느낌이었고, 브레이킹시 엔진 떨림은 비유 한다면 수동변속기의 클러치 급조작에 따른
엔진 부하 같은 증상이었음.
상황 : 인도 후 20분 후에 담당딜러에게 즉시 문제 재기
담당딜러는 차량 선전과정 중 장시간 차량을 운행하지 않아 간혹 그런 증상이 있을 수 있으니
2~3일 정도 운행하면 정상이 된다고 함.(원래 신차는 다 그래...라는 식의...)
결과 : 이후 4일 정도 운행 하였으나 호전된 상황 없음.
오히려 추가 문제 발생
1. 차량이 우측으로 기울어져 보이는 증상과 쏠림현상
(좌측 운전석의 높이 단차가 8mm정도 높다라는 것을 확인)
2. 조수석 데쉬보드에서 휀소음이 심하게나는 증상 추가 발견
사건 2 [2008. 04. 30 AM 9:30] : 딜러에게 2차 문제 재기 및 요청(총 주행 300->500km 시점)
상황 : 초기문제의 호전되지 않은 증상과 추가증상에 대한 점검을 담당 딜러에게 요청.
결과 : 담당 딜러는 신차라도 점검 예약을 해야 하고 최소 1주일 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하여 저는 그럴 수
없다며 신차라는 걸 감안해서 딜러의 재량으로 빠른 조취를 해달라는 재요청을 함.
(누가 새로 막 나온 차가 이상이 있는데 1주일 이상 여유롭게 기다릴 수 있는가?)
이후 5월 6일에 도이치 답십리 센터에서 점검 받기로 함.
사건 3 [2008. 05. 06 AM 10:00] : 답십리 서비스 센터 차량 입고(총 주행 500->1100km 시점)
상황 : 답십리 센터에 도착하여 대략 1시간을 기다린 후 담당 미케닉과 동승하여 증상을 설명함.
결과 : 담당 미케닉은 RPM 보정하고 얼라이먼트 개선하면 문제없을 것 같다.(별문제 아니라는 듯...)
그리고 조수석에서 나는 휀소리는 잘 들리지 않는 것 같지만 고객님이 들린다고 하니 점검은
해보겠다고 함.(무슨 난청 증상이라도 있는 건지 난 너무도 크게 들리는데...ㅠㅠ)
작업 소요시간은 하루정도 걸리니 입고한 후 다음날 찾아가라고 함.작업 후 3일정도를 더 타 보았으나 개선 차이를 느끼지 못함.(총 주행 1100km)
사건 4 [2008. 05. 09 AM 10:00] : 담당 딜러에게 3차 문제 재기 및 긴급서비스 이용(총 주행 1100->1600km 시점)
상황 : 점검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호전되지 않은걸 봐서 차량에 결함이 있는 것 아닌가? 라고 담당 딜러에게
결함 의혹에 대한 문제 재기.
또한 답십리 센터에서의 점검이 만족스럽지 못하니 빠른 2차 점검 요구.
결과 : 담당 딜러는 원한다면 다른데에서 점검을 받을 수 있지만 또 예약대기를 해야 한다고 함.
딜러가 적극적으로 대응해주는 것 같지 않아 대응을 기다리느니 내가 알아서 하자 생각하고 080 긴급서비스에
차량의 문제를 접수 시키고 바로 출동요구를 하여 증상을 확인하라고 요청함.2시간 후 긴급서비스가 도착하여 담당자와 동승한 후 문제의 증상을 확인 시키는 과정에서 다른 문제는 더 없나
요목조목 살펴보던 중 아니나 다를까 문제가 더 있다는 것을 확인 하게 됨.
1. 스티어링 조작시 " 뚜두둑~ 뚝뚝" 하며 소음 발생
2. 브레이크 조작시 괴상한 소음발생
3. 기어박스의 D모드에서 M/S모드로 전환시는 잘 되나 역으로 M/S모드에서 D모드로 전환시 기어가 걸려 힘을
주지않으면 기어가 조작되지 않음.
4. 운전석 도어의 개패조작이 원할하지 않아 교정해야 하는 문제.
5. 과속방지턱 및 노면이 약간 고르지 않은곳에서 차량의 앞쪽 하체에서 잡소리가 나는 현상
6. 차량의 시동시 미션충격과 같은 소음과 충격 후 시동이 걸리는 문제.
(스타트 => 부르릉~~~=> 텅!! or 철커덕!! or 팅!! => 덜덜덜)이러한 모든 상황을 긴급출동 담당자는 체감 확인하고 기록한 후 싸인하여 저에게 전달해 주었고 이후 즉시 예약
확인하여 강동 서비스센터에 5월 15일에 점검하기로 예약함.
사건 5 [2008. 05. 15 AM 10:00] : 강동 서비스 센터 차량 입고(총 주행 1600->2000km 시점)
상황 : 강동 서비스센터에 입고하여 담당 어드바이져와 미케닉에게 출고 후 부터 답십리 서비스센터의 점검등 차량의 전반적인
증상에 대한 전후 상황 설명 후 동승하여 차량의 문제점 확인.
결과 : 엔진진동 및 소음, 시동시 충격, 기어조작 문제, 브레이크 조작 문제 등은 최신버전의 프로그램 업그레이드에 의해서 교정될
수 있으며 하체의 소음이나 도어의 개패 조작은 시간이 필요하니 하루 정도 시간을 달라고 함.이후 작업 후 결과는
1. 프로그램 업그레이드 하였고 진단기 상에 문제가 없다고 하여 동승한 후 시험주행한 결과 이전 상황과 별차이 없음을 확인.
(시동시 변속 충격현상과 소음, 엔진 떨림, 브레이크 조작시 떨림과 소음, 차량의 기울어짐 현상)
2. 스티어링과 기어박스, 조수석 휀은 모두 부품 전체를 교체해야 한다고 함.(부품 오퍼 후 15일 후에 작업 할 수 있다고 함)
특히 스티어링은 박스와 조인트 부분까지 통으로 교체를 해야 한다고 함.
(15일 후에 작업된다는 건 프로세스 상 그렇다 쳐도 출고도 얼마안된 새차를 뜯어서 교체해야 한다고??)
3.운전석 도어 개패는 교정을 보면서 하단에 오히려 없었던 단차가 생김.
(밖에서 잘 안닫히는 증상을 개선 요구했으나 이후 밖에서는 잘 닫히는데 안에서는 잘 안열림. 작업 후 정말 최종 마무리 확인은 하는지...)
이후 이러한 문제를 비엠코리아 CR팀에 이의를 신청했고 CR팀의 답변은 판매한 딜러사에서 1차 책임이 있으니 도이치 모터스 CR팀에 통보를 하여
문제해결을 할 수 있도록 조취하겠다고 했습니다.그리고 CR팀에 접수를 날이 금요일(5월16일)에 했기 때문에 딜러사에서 통보가 오는 시점은 다음주 초에 올 것이라고 말하더군요.
찜찜한 마음을 간직한채 어떻해야 하나 주말 내내 고민하다가 월요일(5월19일)에 다시 강동 서비스 센터에 오전에 방문했고 부품교체건은 15일이
걸리니 그건 나중에 하더라도 나머지 분제에 대해서 개선된 것 같지 않으니 다시한번 봐달라고 하니까 강동 측에서는 CR팀에 접수한 사항을 알고
있고 그쪽에서 답이 온 후에 일괄처리하는게 좋을 것 같다고 그러더군요. 작업자의 입장에선 두번 작업하기 싫은 것 처럼 들리기도 했습니다.그리고 나서 결심을 하게 되었죠. 이런 상황이 앞으로 언제까지 반복될지 묘연하고 새차를 받아서 벌써부터 이런 고생을 해야 한다면 차라리
환불이나 교환을 받자고...
사건 1~5 까지의 상황에 대한 1차 결론
1. 처음 발생한 문제(엔진, 브레이크, 차량 기울어짐 부분) 조차 두번의 점검과 개선 작업을 통해서 호전 되지 않은 부분
(차량 결함의 의혹)2. 추가로 발생되는 문제들이 처음 문제의 주변에서 부터 확대 되어 늘어나는 상황. 처음 3개 항목의 문제에서 이후 10가지 항목의 문제로 발생
(고객의 차량 인도전 출고시 기본적인 점검은 하는 것인지...)3. 출고된지 3주된 차를 부품교환 해야 하는 상황. 도어트림이나 가죽시트가 손상되서 교체하는 것도 아니고 조향과 미션관련 부품인데
이런 문제를 당연히 교체해서 타야 하는건지...
(워런티 기간에 문제이니 무상교체 해준다고 선심쓰듯...참 내...어처구니가 없어서...)4. 이러한 문제가 있어도 나름 오너의 입장에서 개선해보고 탈 마음으로 문제점을 상세히 설명하고 개선을 요구하였으나 단순한 보정이나
업그레이드 차원의 문제로 인식하고 추후 개선될 것이라는 수동적 서비스 대응에 대한 불신.
(엔진떨림과 차량진동, 브레이크 부분, 조향부분 개선 후에 대한 향후 불확신성)
의 문제로 [차량교환 및 환불]의 결론을 내게 되었습니다.
사건 6 [2008. 05. 19 PM 2:00] : 도이치 모터스 본사 CR팀에서 1차 연락(총 주행 2000km->2200Km 시점)
상황 : 도이치 모터스 CR팀에서 먼저 전화가 왔습니다.
비엠코리아에서 말했듯 다음주 초에 연락이 갈 것 이라고 해서 수요일이나 목요일에 전화가 오겠구나
생각 했고 연락을 무작정 기다리기 전에 한번더 진행확인을 해야겠다 라는 찰라에 예상 외로 월요일에 전화가 왔더군요.
내심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빠른 대응을 하는구나 라는 생각으로 뭔가 잘 풀릴 것 같은 막연한 기대감이 스쳤습니다.그리고 모든 상황에 대한 문제를 CR 담당자와 이야기 하고 요구 조건은 [차량교환이나 환불]을 요청 하였습니다.
결과 : 담당자는 모든 상황에 대해서 정확히 인지 했으며 먼저 고객님께 불편함을 드려서 죄송하다는 사과를 정중히 했습니다.
그리고 이런 상황에 대해서는 쉽게 해결 되지는 않지만 원하는 요구를 만족시켜 주기 위해서는 내부의 프로세스에 의해서
시간이 필요하다고 햇습니다.
그리고 목요일(22일)까지 답변을 주겠다고 했습니다.
사실 신차를 구매하는 입장에서는 기분의 문제도 있기 때문에 중고차를 고려하지 않고 신차를 구매하는 부분도 있는데 이에 서비스 대응도
이러한 고객 상황을 충분히 감안하고 대응 한다면 오히려 큰 문제도 원활하고 쉽게 풀 수 있을 것 이라고 생각 합니다.
한국인의 특성상"말한마디로 천냥빚을 갚는다" 라는 속담 처럼 말이죠...
처음 서비스사의 대응은 그리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제가 원했던 신차를 감안한 "좀 더 세심한 베려와 관심으로 문제를 봐줄 수 있겠
구나" 라는 생각을 했고 요즘 비엠코리아나 도이치 모터스에 관한 서비스 대응 문제들이 기사화되고 문제시 되니 서비스 방법을 많이 개선했구나
오히려 "내가 너무 강하게 문제를 재기 했나" 라는 미안한 마음도 들었습니다.
사건 7 [2008. 05. 22 PM 5:00] : 도이치 모터스 본사 CR팀에서 2차 연락(총 주행 2200km 시점에서 운행 중단)
상황 : 연락을 기다리다 오후 늦게 까지 연락이 없어 먼저 연락을 도이치 모터스 CR팀에 했습니다.
나름 먼저 연락을 드리려고 했는데 못 했라고 하며 미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더군요 그리고 나서 아직 결정이 나지 않았고 좀 더 시간을 달라고
그러더군요. 그리고는 다음 주 화요일까지 답변을 준다고 했습니다.
내심 시간 벌기를 하자는 것 같아그렇다면 현재 차량의 상태가 점점 더 악화되고 있는 것 같으니 여기서 운행을 중단하는 것이 좋을 것 같고 교환이나 환불을 해주던 안해주던 간에
차량은 세심한 재점검이 필요한 상황이니 즉시 입고를 시키는 것이 어떠냐 라고 제의를 했으며 차량을 입고 한다면 그 동안 고객의 입장에서 차량으로
인해 불편함을 지금까지 감수하고 겪고 있었는데 이제는 그 불편함을 원치 않으니 대차 서비스를 해달라는 요구를 하였습니다.그리고 화요일(27일)까지의 답변은 환불이냐 교환이냐 라는 측면에서 답이 없다면 "그에 상응하는 대안에 대해서도 고객에게 제의를 하는 융통성도
필요 할 것 같다" 라고 조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답변은 지금 당장은 차가 없어 수배 후 연락을 준다고 했고 고객님의 제의를 수렴해서 답을 준다고 하더군요...그리고는 연락하기로한 대차는
깜깜 무소식이고 화요일까지 아무런 답이 없었습니다.차를 운행하면서 업무도 보아야 하고 사람도 만나고 또 직장은 선릉이나 집이 용인이라 대중교통도 이용하기에 만만치 않은데...이런 저에게
출고 후 부터 쭉~~명확한 해결방안 없이 불편함만 겪고 있습니다.
사건 8 [2008. 05. 27 PM 5:00] : 도이치 모터스 본사 CR팀에서 3차 연락(총 주행 2200km 시점에서 계속 운행 중단)
상황 : 연락이 없길래 또 먼저 전화를 걸었고 변명인건지 정말 그런 것인지...먼저 전화하려고 했는데 죄송하다 하더군요(이제는 변명 처럼 들렸습니다)
그리고는 바로 단도직입적인 결론을 이야기 한다면 교환이나 환불은 안된다.이유는 도이치 모터스 자체 기준과 소비자 보호법상 기준에 고객님의 문제가 준하지 않기 때문에 안된다는 것 입니다.
기준은 제동시의 제동 결함이나 엔진상의 문제가 운행에 문제를 주지 않기 때문이고 그에 따른 동일증상이 3회 이상이 아니기 때문 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하는 말이 차량을 운행하는데는 문제가 없지 않습니까? 라고 하더군요...
물론 예상하지 못 했던 답은 아니지만 그러한 어의 없는 답변과 통보에 그렇다면 만약 제동시의 문제나 엔진상의 문제로 3회는 커녕 1회에 문제가 되어
사고발생 시 신변이나 생명의 문제가 되었어도(만약 중상이나 사망까지도 발생되는...) 똑 같은 소리를 할 것이냐? 죽은 자식 뭐 만지는 것도 아니고
신변에 문제가 됐는데...차량 수리만 해줄건지 그 때가서 보상이랍시고 교환이나 환불을 해줄 것인지...라고 반문을 했고 단순히 자동차가 동력에 의해서
운행이 되고 제동이 되는 문제만 문제시 된다고 한다면 그리고 모든 고객이 그러한 인식으로 차량을 구매하고 보상받는 것이 타당하다고 한다면 난
굳이 BMW 사지 않고 유지비 적게 들고 실용성 있는 차를 샀을 것이다.
또한...
모든 차가 안굴러가게 만든 것도 아닌데 그러한 목적성이 우선 기준이라면 왜 굳이 비싼차를 타느냐?
누구든 한번쯤 선호하는 명품, 고급 브랜드 가방을 누구든 쉽게 갖지 못하는 이유는 아느냐? 마찮가지로 가방의 기본 목적성이 브랜드가 아니라 물건을
편리하게 담는 가방의 목적성에만 중요도를 둔다고 모두가 인식되었다면 뭐하러 10~30배의 로열티를 지불하면서 가격 차이가 나는 가방을 살 이유가 있는 것이냐?
오히려 고급 명품 가방들은 그 본질의 기능을 제대로 하고 있지 못하는데고 불구하면서도 말입니다. 라고 반문을 했습니다.
저가형 차보다 고가의 차를 사는 이유는 차량 본질의 목적성과 특수성도 있지만 개인의 프라이드 상승, 브랜드에서 오는 벨류 동반, 독특하고 고유한 성능의 기호 만족,
기타 등등 개인의 또 다른 Benefit과 가치를 취득하고자 하는 목적성도 있는데 단순히 차가 굴러가는데 문제가 있다 없다 만으로 교환과 환불의 기준을 내세우는
서비스 대응은 스스로 자사의 브랜드를 하위 취급하는 행위이며 어의 없는 처사라고 발언했습니다.
(내가 차량을 바꾼 이유가 돈을 쓸데가 없어서 바꾼것으로 보이는가?)
또한...
문제를 재기할 당시 구매자의 주관적 느낌에서 오는 차량의 민감한 차이 일 수도 있으니 좀 더 세심한 점검을 다시한번 요구 했으며
이에 객관화된 검증을 제시해 준다면 수리를 해서라도 개선을 해서라도 교체를 해서라도 탈 수 있다는 언지도 했습니다.그렇다면 먼저 판매자는 차량을 재입고하고 고객의 편의를 위해 그에 상응하는 대차 및 다른 방법을 통해 불편함을 해소해 줘야 하는 것이 첫번째
대응이고 도이치 모터스의 업무 프로세스에 의해서 고객이 원하고자 하는 요구에 가까이 가기 위해서 논의하고 협의하는 것이 당연한 이치라 생각되는데...
결과는 이미 기준에 들어 있지 않은 것을 알면서도 고객에게 시간을 요구하여 기만 하였으며 고객이 또 다른 제안에 대안 조차도 마련하지 못한채
교환은 안된다, 환불은 안된다, 다른 대안은 미쳐 생각 못 했다 또 다시 협의해보겠다 시간을 달라 라고 하면 결국 어떤 답이 나오든 이 모든 과정에서 고객은 불이익을
답이 나오기 까지 감수 해야하고 원하는 결과가 나온다면야 좋겠지만 결과가 않좋은 답에는 더더욱 불익을 감수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너무도 화가 나게 만들었습니다.
사건 6~8 까지의 상황에 대한 2차 결론
이후 도이치 모터스의 이러한 안일한 대응과 차량교환과 환불에 대한 요구는 철회할 생각없고 해주던 안해주던 끝까지 가보겠다고 비엠코리아 CR팀에 강력하게 문제를 재기
하였습니다.
그후 28일에 도이치 모터스에서 담당 이사와 대응했던 담당 CR팀 담당자에게 연락이 왔고 대차는 준비 되었고 고객님께 불편을 드려서 죄송하다하며 만나서 식사라도 하면서
이야기 하자고 했습니다.
그리고는 담당 이사는 회사의 입장을 고려해서 고객의 입장에 대해 이야기 했고 저를 설득하려고 하니 속으로 이런 생각이 들거군요...
이렇게 계속 해봐야 기업측면에서도 손해를 안보려고 할테고 나로써도 차가 출고된 이후에 한달이 넘게 문제 재기를 하는것도 짜증나고 와이프는 더 비싸고 더 좋은 차를 샀는데
서비스면이나 차량 상태가 전 차보다 좋은게 없다 하며 원성이 자자하니 지쳐만 갔습니다.그래서 일단 1차적으로 타협을 하고 절충선을 찾아야 겠다 라고 생각했으며 타협의 제의를 담당 이사에게 하게 되었습니다.
첫째 출고 이후의 차량에 대한 문제로 인해 개인의 사생활과 업무상에 지장을 주었던 부분의 보상
둘째 교환이나 환불은 고객차원에서 일단 철회하는 대신 재점검과 개선을 통해 문제없는 차량으로 수리를 할 것.
단 추후 개선과 교체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동일증상이 또 발생했을시 차량의 교환이나 환불 조치 사항
세째 신차를 부품을 교체해야 하는 심리적 부담에 따른 추가 보상
네째 재점검 기간동안의 차량 대차 문제
일단 모든 사항에 대해서는 될 수 있으면 보장을 해준다는 답변을 했지만 추후 차량교환이나 요구하는 보상의 그레이드에 대해서는 비엠코리아와 협의를 해야 한다더군요.
결과는 차량이 출고 되기 전까지 답변을 준다고 했습니다.
최후까지도 양보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뭔가 빠져나갈 구멍을 만들려고 하는 것인지...그 넘의 협의란...언제 끝나는 것인지...
사건 9 [2008. 05. 28 PM 2:00] : 강동 서비스 센터에 차량 입고(총 주행 2300km 시점)
차량은 강동 서비스에 28일자로 입고 했고 점검과 수리는 대략 다음주 월요일(6월2일)까지 완료하겠다고 했으며 지금은 e60 523i를 대차 받아 운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28일 대차를 인도 받아 저녁에 퇴근을 하는데...차상태 별로 않좋네요...대차용이어서 그런지 잡음과 소음도 심하고 실내는 담배냄새에 찌들고...대차 차량이 모잘라서
간신히 수배했다고 하여 이걸 감지덕지 하며 타야 하나 하며 받긴 받았지만...기분은 썩...좋진않네요
그리고 오늘 출근을 하면서 뭔가 차가 이상하네 하면 툴툴거리며 출근하던 중 브레이크패드 교환 경고등이 떴네요...
대차도 점검안하고 내주다니...참내...다시 도이치에 전화 했더니 센터가서 교환 받으시면 안되냐고 담당자가 이야기 하네요.
새차 때문에 지금 것 이고생을 하는데 대차 받은 것도 센타에 시간내서 가라하니...정말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날도 더운데 정말 지쳐가네요...
차량수리도 걱정이고 제의에 대한 답변도 걱정이고...한달동안 한 10년은 늙어버린 것 같습니다.
회원님들 이럴땐 어떻게 해야 적절한 대응방법 일까요?? 제가 제안을 한게 바람직 한 것일까요?? 뭔지모를 불안감과 걱정만 가득합니다.
이상으로 장황한 글의 끝맺으며 글 내용에 있어 좀 더 많은 이야기도 있지만 더이상 썼다가는 장편소설이 될것 같고
개인의 주관적 내용이 많이 내포되어 있기는 하지만 시실에 입각해서 썼습니다.
혹시라도 읽어주신 회원님게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저와 비슷한 경우의 불편함을 겪는 회원님들 있다면 서로 의지가 되었으면 합니다.
모두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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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안타깝네요.....ㅡㅡ: 차량교환내지는 환불까지 꼭 받으셨음하네요...
굳이 환불이나 교환까지 갈 생각 보다는 고객을 우선 배려하는 적절한 대응을 원했던 부분이 오히려 기대 했었던 부분인데...시간이 지날 수 록 환불이나 교환을 꼭 해야 한다는 오기가 생깁니다.
항상 느끼는거지만 어이없음이네요. 꼭 좋은 결과가 나오길 바랍니다.뽑기가 중요하다는 이런 말이 괜히 나온건 아닌가 봅니다.
프리미엄 서비스와 고급화된 브랜드를 상징화 하면서 차를 산다는 것 보다 브랜드를 산다는 것을 내걸면서 왜 고객은 불안감을 안고 사야하는지....요즘 흔히들 하는 제품판매의 실명제 처럼 출고 후 검증된 차량임을 확인하고 살 수는 없는지...이런 부분에서는 오히려 중고차 구입의 시스템 보다 못 한 것 같습니다.
다 읽어 보니까 엄청 스트레스 받으셨겠네요..ㅜㅜ
요즘은 머리도 빠지는 것 같습니다...ㅠㅠ
제가 본 이의 제기중.. 가장 일목요연하고 호소력있으며 합리적입니다. 부디 잘 해결되시길 응원합니다.
응원과 관심 감사 합니다. 응원에 부흥이 되어야 할텐데...왜이리 걱정만 되는지...ㅎㅎ
비머코리아가 맨날 얘기하는 중대 결함을 제 3자가 증빙할 방법은 없는지 참 답답합니다. 차라리 외부의 기관에 차량을 맡겨 이 문제를 객관적으로 판단 할 수 있다면 논란의 여지는 많이 줄텐데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그냥 방송이나 신문에 확 내버리면 일사천리로 해결되는 이 조폭같은 상황은 결국 법보다 주먹이 앞선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 힘내시고 응원군이 필요하시다면 번개를 치십시요 차 몽땅 끌구가서 시위한번 하지요 뭐...
정말 말씀만이라도 위로가 되며 힘이 됩니다...저 또한 외부의 3자 검증도 생각해 보기도 했습니다. 사실 외부의 전문샾들이 센터의 미케닉보다 더 많은 상식과 레퍼런스 및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퍼포먼스 위주의 차량이 비엠이라면 왜 센터의 기술진들은 이러한 세심한 보이지 않는 작은 관심도 갖지 못하는지...수요와 공급에 따른 매출부진으로 인해 인력풀을 확대 못 하는 것도 아니면서 말이죠...
bmw가 써비스에선 명품이 아닌듯하네요 ㅡ.ㅡ;;; 저역시 느끼지만 ....힘내시고 꼭 고치시길바랄께요
서비스도 명품이 되어야 하는데...브랜드 만큼 자신들 스스로의 껍데기가 명품인줄로만 착각하고 거만함을 숨기고 있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나는 비엠 직원 명품 사원인데 내가 이정도 해주면 되는거 아니야?" 라는 착각을 할지도... 21:31
정말 합리적이고 좋은 방법으로 교환이나 환불을 받을 방법은 없을까요?? 아니면 약간 진상을 부려서라도 교환이나 환불을 받아야 하는 건가요? 합리적이고 싶은데... 벌써 차에 대한 정이 서서히 떨어질 것 같아서 말이죠... 혹시 차량에 대한 문제로 교환이나 환불을 받으신 분 계신다면 조언 부탁 드립니다.
오늘은 대차 받은 차 수리하러 센터에 들어 갔습니다. 뭐 이런 황당 시츄에이션이 있는지...ㅠㅠ 목마른 넘이 우물 판다고 비엠직원들은 이런 고객의 아쉬운점에 대해서는 눈치가 빠른 것 같습니다. 차를 꼭 써야 할 일이 있어 센터에 가서 수리는 받았지만 아직도 가슴속 분함은 가시질 않네요...고객이 무슨 딜리버리 서비스맨도 아니고...고객이 지금 무엇 때문에 대차를 받고 무엇 때문에 이렇게 크레임을 거는지 잊었나 봅니다...무슨 메맨토도 아니고...
마음 고생이 심하시겠습니다....비엠에서 이야기 하듯시 소보법에혜텍을 맞으시려면 동일 증상 3회이상 이렇게 이야기 했듯이 그렇게 일을 진행하세요 먼저 시동꺼짐으로 긴급출동 부르셔서 근거를 남기시고요.물론 3회 그리고 비엠코리아로 내용증명 보내세요.. 친구가 이같은 증상으로 교환 받았습니다.물론 쉬운일은 아닙니다.요긴 대전인데 서울 몇번다녀왔습니다. 저도 동행한적도 있고요.비엠쪽에서 타협은 워런티기간 연장 비엠라이프 악세사리 증정 뭐 이런거를 제시할것입니다. 끝까지 싸우셔서 교환받으시고요 교환받으시면서 새차량 디씨폭도 조정하세요 가능합니다.물론 등록취득세도 비엠쪽으로 넘기시고요........
관심 감사합니다. 고생하셨겠어요...그런데 타협의 방법중 워런티와 악세사리라...비엠을 탈 정도면 워런티는 모르겠지만 악세사리로 딜의 도구를 쓴다는게 쫌...ㅠㅠ
한두번 이런글 보는것도 아니고 정말 혹시 중국에서 조립된거 수입하는거 아닌가요? 품질문제가 정말 심각하네요
설마 중국일리는 없겠죠...그래도 전 최소한의 믿음은 남겨두려 합니다. 그래야 자각하고 개선의 여지도 생기겠지요...^^
딜러는 차 팔고나면 그 담에는 아는게 없습니다. ㅋㅋ 진리죠^^ 차에 문제 있으면 매장에 가져다 주고 차키 맡기고 오세요~ 그럼 지들이 알아서 서비스로 가지고 갑니다. 아니면 서비스에 전화해서 가지러 오라고 하세요^^ 그럼 친절히 뛰어 옵니다. 많이 부려먹고 차 꼭 바꿔달라고 하시면 잘 해줄겁니다.
사실 차량교환이 보장된다면야 다리품 팔게 하고 싶지만 가끔은 서비스 해준다고 하다가 기스라도 내고 흡집이라도 날까봐 그것도 맘대로 못 할때 있더라구요...ㅠㅠ(예전에 그랬다가 기스잔뜩 내고 온적이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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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대한 프라이드를 저버리고 싶지는 않지만 간혹 세계적 명품 프리미엄이 삼류로 전략하고 별볼일 없는 삼류가 명품 프리미엄으로 둔갑하는 조국의 시장 현실이 아쉽습니다...
저도 도이치에서 지난해 출고했는데요 다음차는 비머가 아닐것 같구 혹시 또 다른 비머를 사더라도 도이치는 아닙니다
사실 특정업체를 비방할 목적은 아닙니다만 구매자와 판매자라는 관점에서 소비자가 불합리하거나 억지를 부리며 권리를 주장한 것도 아니고 분명한 요구와 방법까지도 조언을 하였는데도 불구하고 립서비스 위주의 수동적 대응은 프리미엄 브랜드의 기본은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서비스란 고객의 요구에 의해서 대응하는 것 도 있겠지만 요구하기전에 미리 관심갖고 배려하는 센스티브함과 마인드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서비스업이 어려운 것이겠지요. 그러한 차원에서 고객이 오히려 합당한 상황에서 요구의 내용을 혹 이해 못 할까하는 마음에 일일이 설명과 방법 구했데도 불구하고
이유와 변명아닌 변명만 일삼는다면 고객은 상심과 상처 이어서 분노할 수도 있겠지요....오래도록 서비스를 해온 저로서는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오리엔티드 하는 것 도 중요하다 생각 합니다.
5시리즈 문제점이 약간 있긴 있네요, 저도 차 뽑자마자 오른쪽 팬소리가 많이 나더군요.(제가 이전에 렉서스를 타서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넘어 갔구요) 초기 진동도 있구요->이건 대부분들 있으신거 같더라구요. 또 얼라이먼트가 안맞아서 한독 서초에 들어가서 5시간을 통째로 기다리면서 겨우 맞췄지만 아직 고속도로를 못들어가서 테스트는 못하고 있습니다.
오른쪽 휀소음의 문제는 차량의 우측 대쉬보드 가까운쪽에 ECU BOX가 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그 박스 안에도 휀이 들어가는데 휀이 불량이면 차내에서 소음이 크게 들릴 수 있다고 합니다. 다시 점검 받아 보시는 것 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비엠이 두대째이지만 전부 직수입 중고를 구입한 상황이라 당해본적 없지만 정말 속 뒤집어지셨겠네요.....진상 한번 부려도 되는 상황인데.....- -;;;......이런 글을 볼때마다 전화하면 즉각 조치해주는 딜러에게 고마울 지경입니다.(사실 어찌보면 판매한 제품에 대한 당연한 서비스인데도 말이죠..)비엠도 명품이긴 하지만 이것도 공산품이라고 봤을땐 결함있는 제품이 출고 될수도 있다고 이해를 할수 있는 문제인데 서비스를 저 따우로 하면 맛 좀 봐라 하는 생각이 드는 건 당연한 일이네요.- -;;
사실 저도 어떠한 제품이라도 100% 완벽하게 나올 수 없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는터라 왠만한 것은 개선과 보정으로 편의를 봐 줄 수 있다 생각합니다. 고객의 입장에서 사실 듣고 싶은 것은 동일한 다수의 타 제품과 내 제품을 비교했을시 객관적인 기준에 있어 문제가 있다, 없다 라는 것과 그것에 대한 개선이 된다, 안된다 라는 부분 입니다. 그런데 메카니즘적인 이야기를 하면서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 객관화 되지 못한 전문적인 주관적해석의 이야기를 한다면 고객이 어떻게 생각 할까요? 제품을 떠나서 커뮤니케이션 방법이란 감성에는 감성대응 논리에는 논리 대응을 해준다면 이해가 빠르지 않을까요?
엔지니어라고 기계적이고 메카니즘적인 이야기로 고객이 궁금한 부분을 전문적 해석으로만 일관하고 설득하려 한다면 만약 제가 그런 사람들에게 저의 전문적인 의학용어나 경영용어로 대응 했을때 과연 이해 할까요? 그럴땐 참 답답함을 느낌니다...
저도 528i 의 차량결함에 대해서는 일가견이 있는데 고생 많으십니다. 그중에 저도 겹치는게 몇가지 있네요. 잘 마무리 됬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사무실이 선릉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