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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 일지∬ 스크랩 블루베리 삽목 번식법
간송 추천 0 조회 106 11.07.11 00:13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꺾꽂이(삽목) 번식법

 

*블루베리

                                                  

 
?꺾꽂이하면 발근이 되는이유

 


식물은 일부가 상처가 생길경우 상처부분에 세포분열이 생기는 것을 카루스라고 하는데 이것이 바로 손상된

 상처를 보호하고 원형으로 복구하려는최선의 것이라하겠다.이러한 과정을 재생이라고 한다.

어미나무에서 분리되면 부분의 세포가 손상을 받아서 원형질분해를 일으켜 그 자극이 점차 세포에 전달되어

저장 양분의 호르몬 합성을 촉진하여, 세포분열이 활발해져서 자른 부분에 막이 생겨 상처를 보호하고 이에 따라

세포분열은 유상조직(카루스)을 형성한다.


카루스형성의 정도는 수목의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상처에서 병원균의침입을 방지하고 절단부분의 면적을 넓게

함으로써, 수분의 흡수를 원할하게 하며 카루스(세포)를 크게 만들수있다 되도록 카루스(세포)를 크면클수록

뿌리의 발근상태가 현저하게 달라진다 .


따라서 잎과 눈도 성분의 변화가 발생하여 합성된 호르몬 물질을 아래로 이동시켜 상처 부분의 물질대사를 높이고

또 세포분열을 왕성하게 함으로 써 근원체의 형성이나 발달을 촉진 시킨다.


그러나 상처가 예리한 물체에 의하여 깨끗하게 나왔을 때와 무딘 물체에 의해 받은 상처는 유상조직이 생기는데

여기에는 상당히 많은 차이가 난다.


그러므로 꺾꽂이를 할 때 꽃이순은 잘 드는 칼이나 전정가위로 예리하게 한번에 잘라줘야 한다. 
단 블루베리(진달래과)에 한해서는 어미나무로부터 꽃이순을 떼어낼때 그해에 자란 부분을 손톱으로 받치고서

순간적으로 당겨 떼어서  칼질을 하지 않고 꺾꽂이를 해도 발근이 잘된다.
그 이유는 블루베리는 자른 부분보다 흙에 닿는 부분에서는 뿌리발근이 잘되기 때문이다.

 

            

 

                 

 
?꺾꽂이의 종류

 


블루베리의 꺾꽂이는 녹지삽목( 금년에 새로난 푸른 가지의 꺾꽂이)와 숙지삽목(1년 가지로서 굳어진 가지의 꺾꽂이)

 으로 나눌 수가 있다.


녹지삽목은 그 해에 나온 가지가 아직 굳어지지 않은 상태인 6월 초순경의 것이며, 숙지삽목은 그 해에 자란 가지가

목질화된 8월 중의 것을 말한다.

 

                                               

 

                                                녹지삽

                        


그런데 꺾꽂이(삽목)후 그 성적에 있어서는 녹지 삽목은 아직 굳어지지 않는 것을 꽂기 때문에 시일도 빠르고 성적도

좋으며 숙지삽목은 시일도 오래 걸리고 성적도 좋은 편은 아니다.
그러므로 가급적 숙지삽목보다는 녹지삽목을 하는것이 더 유리하다고 생각한다.

 

 

                                            숙지삽

 

               

 

 

?꽃이순(삽수) 만들기

 


삽수(꽃이 순)는 첫째 어미나무에서 채취할 때부터 건강하고 병충해가 전혀 없는 것을 선택해야 한다.
그리고 어미나무로부터 분리된후 건조를 막는 것이 우선이다.

 

블루베리의 꽃이순 채취시간은 아침 일찍 이슬이 가시기전인 8시 이전에 채취하여야 하는데, 이슬이 마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얼음없는 아이스박스에 보관을 하든지 또는 넓은 풀라스틱 물총에 담아서 두꺼운 천을

물에 추겨덮은 다음 바람이 통하지 않고 그늘진 곳에 둔다. 이것을 조금씩 꺼내여 작업을 하는 것이 최상이라 하겠다.

꺾꽂이는 봄이나 여름에 하는 것이 좋으며, 가을 꺾꽂이는 특수장치가 없는 한 피하는 것이 좋다 꽃이순의 길이는

5-7cm내외가 이상적이며, 그 길이의 3분의 1정도까지 잎을 제거하고 (역시 꽃봉오리도 제거) 녹지삽목을 할 경우

생장점을 제거하지 않는 것이 이상적이다.

 

 

 

 


꺾꽂이를 할 경우 흙 속으로 들어가는 길이는 전체 길이의 3분의 1선이 들어가게 되는데, 잎을 제거한 부분을

 

꺾꽂이상자에 꽃을때 기본적으론 삽수의제조 각도를 유지하여 45도로 기울여 꽂는것이 기본이며 그렇지 않고

똑바로 꽂아도 발근하는데는 무방하다 .


그리고 꽃이순이 너무 헛자라나서 아주 길어졌을 경우에는 윗부분에서 7cm 정도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아랫부분에 잎이 있더라도 사용하면 성적이 좋지 않다. 꺾꽂이하는 간격은 사방 3cm 정도가 적합하다.

 

   

 

 

?용토에 대하여

삽목에서 가장 중요한것이 용토의 선택이 아닌가 생각한다.

삽목의용토는 풍화된 화강암이나 모래흙을 사용하는 것이 무방하며, 이것이 없을 경우에는 가는 모래를 사용해도 된다 
특히 유의해야 할점은 모래 흙의 물빠짐이 좋아야함은 물론 유기물질이 섞이지 않고 깨끗한 것이라야 병균의 피해를

방지할 수가있다.

특히 블루베리 삽목에는 피트모스 100%로도 잘되지만  통기성과 물관리에서 다소 애를먹는수가있다.

본인의 경험에서는 피트모스50%에 펄라이트30%.코코피트20%의비율에서 가장좋은효과를 본것이다.

피트모스의 입자가  가는것 보다는 거칠수록 물빠짐과 통기성이 유리하여 생육발달이 두드러지게 좋았다.

 

 

                                                   (좌측이 피트모스100%)        (우측이 5.3.2.의혼합비율)

 

 

 

 

 
?꺾꽂이상자 및 용기
 
꺾꽂이를 하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하다.
적은분량을 꽂을 경우에는 얕은 분이나 나무 상자를 이용하는데, 맨 아래에 굵은 모래를 넣고 그 위에 가는 모래를 채운다.
이 때에는 일반 분재를 심을 때와 마찬가지로, 분의 맨 윗부분까지 모래를 채우지 말고 2cm 정도의 위쪽 운두를 남겨 놓고 채우는 것이 좋다 .

 


많은 분량이 ?꽂이를 할 경우에는 지면에 직접 꺾꽂이 한다.
삽목판은 스치로폴 박스(딸기,포도등)을 이용하면 좋습니다.
뿐만 아니라, 발근 후의 작업을 할 때에도 삽이 없이도 손쉽게 캐낼 수가 있다.
 
?꺾꽂이 후의 관리
 
꺾꽂이 후에는 적당한 햇빛과 통풍
그리고 수분 등 세심한 관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분이나 나무상자에 꺾꽂이하였을 경우에는 그늘에다 옮겨 놓을 수 있으나,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밭을 사용하여

 햇빛을 막아주어야 한다.


또한 분이나 나무상자에 꺾꽂이 한 것을 자주 옮기면, 나무가 움직여서 좋지 않으므로 가능한 한 일정한 장소에 두고

차광막을 쳐주어 관리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오후 7시경에는 발을 걷어내어 꽃이순이 밤이슬을 맞을 수 있게 해야한다.
오전 중(9~10시)에 햇빛을 충분히 받도록 해주는 것이 발근의 시기를 단축시킨다.

 
?수분의 관리
 
모든 수종이 마찬가지이겠지만, 특히 블루베리는 꺾꽂이 후에 물주기를 충분히 하여 건조를 방지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더욱이 여름철에 꺾꽂이를 하였을 때에는 , 매일1회씩 충분한 양의 물을 주어야 하는데

이때 절대로 비닐을 씌워서는 안된다. 개중에는 꺾꽂이상자에 비를 맞히지 않기 위하여 비닐을 씌우는 사람이

더러 있는데, 그러한 경우는 성적이 많이 뒤떨어진다.


그리고 3월 중에 꺾꽂이를 할 경우에는 지난해의 가지로 꺾꽂이하게 되는데, 아직은 밖의 기온이 쌀쌀할 때라

꺾꽂이 상자를 밀폐하기 때문에 물을 줄 필요는 없다. 위에서 이야기한 완전 밀폐란 꺾꽂이 상자에 비닐을 덮어

밖의 찬 공기가 들어가지 못하게 한 다음, 그 위에 차광막을 치는 것을 말한다.


약 50일이 지나면 뿌리가 돋기 시작하는데, 그 기간동안 비닐을 조금씩 구멍을 내어 바깥 공이와의 접근을 서서히

시도해야 한다. 비닐에 구멍을 낼 때는 3일 간격으로 뚫어주고, 약 20일 후에는 비닐을 걷어내고 여름철의 관리와

같은 방법으로 하면 된다.

  
삽목상에 꽂은 삽수는 40~50일이 지나면 뿌리가 내리고 자라서 잎이 서로 엉키게 된다.
발근된 뿌리도 폭이 2cm정도 자라게 된다.   
옆의 뿌리와 서로 엉키기 전에 옮겨 심는 것이 좋다.
 
가. 4월 중순 삽목묘
 
  5월 하순에서 6월초에 옮겨 심게 된다. 기온이 적당하여 활착도 잘 되고 생장이 계속되어 
  가장 좋은 모종을 길러낼 수 있다. 
 
나. 6월 상순 삽목묘
 
  발근은 잘되나 일년에 제일 무더운 시기에 옮겨 심게 되어 활착이 떨어진다. 
 차광망을 씌운 하우스내에 옮겨 놓고 통풍이 잘 되게 관리한다. 
 
다. 7월 삽목묘
 
  더위(고온다습)로 발근이 잘 되지 않고 병(노균병)의 발생이 많다. 다른때 보다 성기게 꽂아 바람이 잘 통하게 

  하여야 하며 옮겨 심기는 서늘해진 9월달에 하거나 모판 그대로 월동 시켰다가 이듬해 봄 2월에 옮겨 심는  경우가 많다. 

 
라. 9월 삽목묘
 
 삽순이 시들기 쉽고 굳은 가지를 이용하게 되는데 발근이 고르지 못하고 발근량도 적어 
 그대로 월동시켰다가 이듬해 봄에 옮겨 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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