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노화관리]새하얀 내 피부에 검은 얼룩들, 피부 색소질환*옵티마성형외과[피부,관리,눈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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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행복해지는 세상

2007/03/16 오후 2:02 | ▶피부관리 노하우

[노화관리]새하얀 내 피부에 검은 얼룩들, 피부 색소질환

기미, 주근깨, 점 등은 하얀 피부에 얼룩을 만드는 피부의 적인데, 이러한 색소질환들은 지속적인 관리와 치료가 필요하다. 그 종류에는…

기미, 주근깨, 점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이는 저절로 없어지기 보다는 치료를 해주고 평생 관리를 해주어야 하는 색소질환들입니다. 또한 이들은 자외선에 민감하고, 관리가 소홀해진다면 서서히 다시 제 모습을 드러냅니다. 그럼 기미, 주근깨, 점 그리고 기타 색소 질환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봅시다.

	햇빛 노출과 밀접한 관련 있는 기미
	기미는 얼굴 좌우에 대칭으로 나타나는 암갈색의 색소침착 질환을 말합니다. 주로 30~40대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하며 햇빛 노출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주로 자외선 노출이 심한 뺨, 이마 등에 흔히 생기며 심한 스트레스를 받은 남자에게도 잘 발생합니다. 피부색이 검은 사람일수록 광범위하고 진하게 잘 나타나며 봄, 여름과 같이 일광노출이 심한 계절에 악화되는 경향을 보입니다. 기미의 원인은 복잡다양하며 임신과 출산, 내분비계 질환, 경구피임약 복용, 간장질환, 정신적 소인 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기미는 자외선(햇빛)을 받으면 더 심해지므로 치료와 예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외선 차단입니다.

	유전 영향이 큰 주근깨
	만화 영화 주제가이지만 유난히 피부가 하얀 서양인들은 주근깨가 더욱 도드라져 보이기 마련입니다. 특히 햇빛이 강해지는 봄과 여름이면 양 뺨과 이마에 작은 황갈색 반점들의 색깔이 진해지면서 크기도 커지게 되어 깨끗한 피부에 오점을 만들기도 하지요. 주근깨는 유전적인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모녀간이나 형제간에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보통 코, 뺨, 손등, 앞가슴에 흔히 나타나며 햇빛을 받는 양과 비례하여 발생하게 됩니다.

	모반세포가 자라서 생긴 점
	사람에 몸에는 다양한 종류의 점이 있습니다. 눈에 보일랑말랑한 크기의 점부터 손바닥만한 점, 툭 튀어나온 점, 푸른빛 기운이 도는 점, 점 가운데에 털이 나있는 점 등 그 특징들도 다양하며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어디든지 나타납니다. 일반적으로 피부에 검은 색소가 침착해 있으면 점이라 일컫지만 의학적으로 점은 모반세포라는 점세포가 자라서 생기는 것입니다. 이중에는 태어날 때부터 나타난 것도 있지만 대개 성장기 이후에 나이가 들면서 생겨나는 것이 보통입니다. 보통 미용상의 문제로 제거하는 경우가 많으나 의학적인 문제로 제거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노화 현상 검버섯
	세월의 흔적은 신체 어느 부위에서나 나타나지만 피부에 나타난 노화의 증거는 그리 반갑지만은 않습니다. 특히 거뭇거뭇한 검버섯을 저승꽃이라 일컫는 것을 보면 노화의 결정적인 증거처럼 여겨지니까요 검버섯은 의학적으로 지루각화증이라고 말하는 피부질환인데, 이 질환은 진한 갈색 반점으로 노화로 인해 표피가 과도하게 두껍게 자라서 울퉁불퉁한 사마귀모양을 형성합니다. 이 지루각화증에 거뭇거뭇한 반점인 노인성 흑자가 더해지면서 검버섯을 이루게 되는 것이지요.

	드물지만 피부암 유발할 수 있는 오타반점
	눈주위에 푸르스름하거나 검은 색을 띠는 넓은 반점을 말하며 대개 한쪽 눈가에 발생하는 데 양쪽 눈가에 같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것은 피부 진피층 깊숙이 멜라닌 세포가 자리잡으면서 얼굴 신경 부위로 확장되어 생성되는 반점으로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드물게는 피부암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대개 출생 시부터 생기는 선천적인 오타모반과 사춘기 이후에 발생해서 나이가 들수록 점점 확산되고 검어지는 후천적 오타모반이 있습니다. 서구인보다 동양인에게서 더 많이 발견되며 인구의 0.5%정도에서 발생하는 흔한 피부 질환입니다. 일본인 오타씨가 발견하여 명명해서 오타씨반점이라고도 합니다. 오타모반은 저절로 없어지지 않으므로 치료를 하지 않으면 평생 동안 지속되게 됩니다.

출처- 네이트 닷 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