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오디오 케이블 정리

[아름다운 연꽃]

1. A/V 케이블

 a. RCA 3선 케이블

- 통상 영상케이블과 오디오케이블이 통합되어 있는 형태입니다. 제일 흔한 형태의 케이블

   이며 보통 일반 TV에 연결하여 많이 사용합니다.

   [노란색 - 영상(Composite), 흰색 - 오디오(Stereo Left, 빨간색 - 오디오(Stereo Right)]

   

b. RCA 단선 케이블(Composite 케이블)

    - 위의 RCA 3선 케이블에서 노란색(영상부분)만 따로 분리해 놓은 케이블입니

       다.

  

 c. RCA 2선 케이블

     - RCA 3선 케이블에서 오디오부분만 분리한 케이블입니다. 이 케이블 3세트로는 아날로

       그 5.1채널 출력을 지원하는 DVD(Divx) 플레이어와 액티브 우퍼형 5.1채널 스피커와 디

       코더나 리시버없이 5.1채널 출력이 가능합니다. 

2. PC 연결용 케이블(TV-out로 영화감상시)

 a. Stereo/RCA 2선 케이블

     - PC 사운드 카드와 DVD(Divx) 플레이어의 음성 스테레오 입력단자를 연결하는 케이블

       입니다. 1-b와 마찬가지로 5.1채널을 지원하는 사운드 카드에서는 이 케이블 3세트를 

       가지고 액티브우퍼형 5.1채널 스피커와 연결하여 디코더나 리시버없이 5.1채널로 영화

       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b. A/V 통합 PC용 케이블

   - 말 그대로 PC상의 비디오카드와 사운드카드 부분과 TV의 영상, 오디오부분을 한꺼번에

     연결해주는 케이블입니다.(단 오디오부분은 Stereo 출력입니다.)

   

[ 제일 왼쪽 노란색단자 - PC 스테레오 출력단자, 검정색단자 - PC 영상 S-video출력단자

   노랑 - TV쪽 영상 입력단자,  빨강, 흰색 - TV쪽 음성 입력단자]

3. 영상 케이블

a. S-video 케이블

    - 1-b composite 케이블보다  더 나은 영상 입출력용 케이블입니다.(휘도와 색상을 분리

      하여 입출력하는 방식입니다.)

b. Component 케이블

   - 휘도와 색상을 다시 빨강, 파랑으로 분리하여 더욱 고화질 출력에 사용되는 케이블입

      니다.

[색깔대로 Y-녹색, Pb(Cb)-파란색, Pr(Cr)-빨강색]

c. DVI 케이블

   - 먼저 아래 그림으로 자신의 DVI단자가 어떤 형태인지 잘 살핀 후 케이블을 선택해야 합니

     다.

* DVI Cable Pin 배열 모양

ㄱ. DVI DM/M Single 케이블

ㄴ. DVI DM/M Dual 케이블

4. 오디오 케이블

a. Optical(광축)케이블

    - Digital 방식으로 디코더나 리시버에 연결하여 오디오부분을 5.1채널로 지원해주는 케이 

      블입니다. 다음에 나올 Coaxial(동축) 케이블과 음질의 차이는 거의 같습니다. 다만 자신

      이 지원해주는 단자에 맞는 케이블을 구입하셔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단, 각대각, 각대원등의 종류가 있으니 자신의 단자에 맞는 케이블 구입하시면 됩니다.

       최근에는 둘다 지원하는 케이블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앞에 유리같은 원통부분을 씌운 연결이 원형이며, 이를 제거한 아래 그림이 각대각의 형태입니다.

b. Coaxial(동축) 케이블 

    - 4-a의 설명을 참조 바랍니다.

5. 기타 케이블

 a. 5.1채널 인터커넥터 케이블

     - 출력부분의 5.1채널 케이블과 입력부분의 5.1채널 케이블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는 케이

        블 입니다.

b. DVI to Component 단자

    - 말 그대로 디스플레이어나 플레이어 한쪽에는 DVI단자가 없을때 사용하는 케이블입니

       다. DVI to DVI보다는 화질 loss가 발생합니다.

c. D-sub to Component 케이블

   

플레이어 뒷편을 살펴보면 영샹출력단자와 음향출력단자가 있습니다.

먼저, 음향출력 단자에 대해 간단하게나마 살펴보겠습니다.


음향출력 단자는 Analog 출력단자와 Digital 출력단자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1.Analog 단자

a. 5.1채널 출력단자 - 각각 C(Center스피커), SW(Sub-Woofer스피커), FL(Front Left스피커), FR(Front-Right스피커), RL 또는 SL(Rear또는 Surround-Left스피커). RR또는 SR스피커로 구분되어 있음

흔히들 말하는 DVD플레이어에 D.D(Dolby Digital :AC-3) 디코더 내장이 되어있다는 말은 결국 플레이어 음성단자부에 Analog 5.1채널 단자가 있다는 얘기입니다. 혹은 DTS(Digital Home-theater System)디코더가 내장되어 있어도 당연히 이 단자들은 있겠죠. 다만 DTS 디코더는 고가형의 DVD플레이어나 리시버일체형 DVD플레이어나 내장되어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Divx플레이어 중에는 삼성의 리시버일체형 플레이어인 HT-DS400만 내장되어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간혹 질문란에 올라오는 질문인데, Analog 5.1채널 단자에 PC-스피커를 연결하면 플레이어안에 내장되어 있는 D.D 디코더가 음향을 5.1채널로 분리하여 PC-스피커에서 재생됩니다. 단, 대부분의 PC 스피커에는 케이블이 Stereo To RCA(간단히 한쪽은 빨간,하얀단자 한쪽은 일반 이어폰에서 쓰는 잭)만 제공되는데,이 RCA를 다시 5.1 PC-스피커에 물려줄 RCA TO Stereo 젠더가 3개 필요합니다.

단점은 DTS 출력의 경우에, 아직까지 대부분의 Divx플레이어에는 DTS 디코더(고가)는 내장이 되어 있지않고 Pass Through 방식으로만 출력이 가능하므로, PC-스피커에서는 소리는 나오더라도 D.D 방식처럼 완벽한 5.1채널로의 음향 분리는 이루어 지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서 2채널의 입력소스를 Dolby Prologic 2 방식을 사용하여 5.1채널 스피커 전부에서 소리가 나오게는 할 수 있지만, 이는 음향소스 자체가 5.1채널인것과는 그 소리의 분리도나 명확도가 다르듯이 말입니다. 이는 실제로 들어보시면 더 쉽게 이해하시리라 봅니다. 또한 DTS 출력자체(화면포함)도 MTK 칩셋계열의 제품에서만 재생이 가능한 점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FAQ & Guide란의 eli님께서 작성한 26번 글을 보시면 칩셋별별 플레이어의 분류 및 장단점이 상세히 나와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날로그 5.1출력 방식의 장점은 기존에 사용하시던 PC-스피커 및 액티브형 우퍼(자체 앰프가 내장되어 있는 방식의 우퍼)가 포함된 AV스피커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나, 아무래도 디지탈 방식의 출력보단 음향의 잡음이나 분리도나 음장폭이 떨어짐은 어쩔 수 없는거 같습니다.


b. Stereo Down Mixed 단자 - 빨강색과 하얀색단자 두개로 구성

스테레오 단자를 이용하실 경우에는 TV의 입력단자에 연결하여 들으셔도 무방하지만 대부분의 TV의 음성 앰프부분은 오디오보단 약하므로, 오디오의 AUX단자에 연결하여 들으시면 아무래도 오디오자체의 앰프나 EQ기능까지 사용하실 수 있으니 더 좋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2채널 혹은 2.1채널의 PC-스피커에도 AUX단자만 있으면 연결이 가능합니다.


2. Digital 단자

Digital 단자는 Coaxial(동축)단자와 Optical(광출력)단자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는 말그대로 디지털 방식으로 음원을 스피커에 보내주는 것을 말합니다. 이를 재생하기 위해서는 디코더(플레이어에 내장되어 있는 디코더말고)나 AV리시버가 필요합니다. 또한 디지탈-스피커라고 말하는 디코더가 내장되어 있는 스피커에서도 입력을 받아 5.1채널로 출력이 가능합니다. 간단히 말해서 음성출력단자가 아닌 음성입력단자에 Coaxial단자나 Optical단자가 있으면 출력 가능합니다.


두 단자간의 소리의 음질을 비교하자면, 차이는 거의 없습니다. 다만 본인의 디코더나 리시버 또는 디지탈-스피커의 입력단자를 살펴 보시고, 사용 가능한 단자로 선택하여 연결하시면 될듯 싶습니다.

음성단자에 이어 영상단자들을 간단히 살펴 보겠습니다.


영상단자는 크게 4가지로 구분할 수 있겠습니다.

1. Composite 단자 (통상 노란색단자) - 휘도와 색상신호가 하나로 통합되어 출력됩니다.

2. S(separated)-Video 단자 - 휘도와 색상을 분리하여 출력됩니다.

3. Component 단자 - 휘도, 색상을 다시 2개의 신호(빨강, 파랑)로 분리하여 총 3개

의 신호로 분리하여 출력됩니다. 컴포넌트 단자는 다시 Y(초록), Cb(파랑), Cr(빨강)

과 Y(초록), Pb(파랑), Pr(빨강)로 구분됩니다.

a. Y, Cb, Cr단자 - 통상 NTSC(480i)레벨의 신호단자

b. Y, Pb, Pr단자 - NTSC레벨 이상의 영상포맷(HDTV 720p,1080i)을 사용할 수 있는 신호단자

참고로, 디지탈 TV(HDTV와 SD급)의 화질비교에 대해 잠깐 살펴보겠습니다.

1) HDTV(1080i(interace)) - 한 화면의 구성을 위해서 1080라인의 주사선이 적용됩니
다. 따라서 일반 아날로그 TV보다 약 5배정도 선명한 화질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2) SD급(480p(progressive) - 480라인의 2중 주사 방식을 적용합니다. HDTV와 아날로그 TV의 중간정도의 화질이며, 아날로그 TV보다 2배정도 선명하다고 합니다.

3) 일반 아날로그 TV(480i) - 480라인의 비월 주사방식을 적용합니다. 통상 일반TV에도 컴퍼넌트 단자가 있는데 거의 이 방식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 숫자는 주사라인의 숫자를 의미합니다.

4. DVI단자 - Digital Visual Interface방식을 말하며, 2가지 방식이 존재합니다.

a. DVI-I : 일반적으로 통상 DVI단자라고 표기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dvi-i 는 디지털과 아날로그 신호를 모두 내보냅니다. 즉, dvi-i는 dvi 케이블을 연결하면 변환을 거치지 않은 디지털 신호를 보내고, D-SUB 어댑터를 꽂으면 외부 램댁을 거쳐 아날로그로 바뀐 신호를 내보냅니다.

b. DVI-D : 반면에 dvi-d 단자는 오로지 디지털 신호밖에 쓰지 못합니다.



간단히 살펴봤고, 화질은 밑으로 내려올수록 선명하고, 문자의 가독성도 뛰어나다

고 보시면 됩니다. 먼저 자신의 TV의 입력단자들을 살펴보시고 용도에 알맞게 사용

하시면 될 듯 합니다.


* 참고

업스케일링 : 통상 720라인 이상의 화면을 지원하는 대형(통상 40인치 이상) HDTV에

서 화질 향상을 위해 사용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화면이 대형일 경우 화질 저하의

문제 때문에 주로 720P나 1080i로 연결을 많이 합니다. 마침 어제 허재현님께서 모

딕스의 업스케일링에 대해 질문을 주셔서, 제가 직접 연결해서 시험해 봤습니다. 결

론부터 말씀드리자면 component단자로는 최고 480p밖에 지원을 하지 못했습니다.

1080i로 제대로 출력을 하려면 dvi단자로 연결을 해야 하더군요.

http://audioncable.com/contents/tech_read.php?uid=-103&start=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