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좍카페 아좍입니다.
제가 어느덧 포트리스라는 게임을 접은지도 2년이 넘은거 같습니다.
뭐 딱히 할말은 없구요..
그냥 모든 분들께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지금 나이 좀?? 먹고 생각해보니
예전에 패치 만든다고 24시간 컴퓨터 앞에서 포트리스 하루에 100번 이상 팅귀며 왜 그짓을 했을까...라는 생각이 들때도 가끔있었습니다.
근대 다른쪽으로 생각해보니,
그때가 좋았던거 같네요..
형들에 비하면 한참 어린 동생이지만..
이제 저도 나이를 먹고 세상을 혼자 살아나가는 법을 배워 나가고 있습니다.
너무 힘드네요.
예전에 아무 걱정 근심 없이 부모님께 용돈 타서 그냥 게임만 맨날 하고 놀던때가 그립네요.
불패형 천이형 아니였으면 아좍카페 이정도로 발전해 나갈수 없었을거라 생각됩니다.
아좍카페 폐쇠되고 솔직히 많이 허무했습니다.
카페가 폐쇠되고 얼마후 버디버디를 켜보니
불패형한테 부재중 쪽지가 와있더군요..
다시 만들어놨으니 가입하라고..
솔직히 가입하기가 미안했습니다.
제가 했어야 하는걸 형이 햇으니깐요..
형이 뭐가 아쉽겠습니까..
포트리스 접은지도 저보다 오래되었고.. 패치도 손땐지 오래되었는대..
과연 무엇때문에 다시 카페를 만들었을까요..
저는 솔직히 말해서 아직도 모르겠네요..
그냥 감사할 뿐입니다.
아좍카페 제가 키워나간건 아니지만.. 솔직히 예전에 잘나갔습니다(자랑입니다)
근대 지금은 아무것도 없는 카페에 매일같이 방문해주시고.. 가끔 생각나셔서 방문해주시는분들 보면
너무나도 감사하고.. 참.. 저는 솔직히 이해가 되질 않더라구요..
제가 아직 어려서 그런가 봅니다.
아좍카페 항상 new가 떠있는대 그걸 보면 제가 미안해지고.. 뭔가는 해야 될거 같은대... 요즘 먹고 살기 바뻐서 손을 못쓰고 있는 상황입니다..
언젠가 부터는 아좍카페new가 떠있으면 부담스럽게 느껴지더라구요..
지금은 자주가는카페 에서도 등록을 안한 상태입니다.
근대 가끔 형들 생각나서 들어와봅니다.
제가 말할라고 한 요점이 먼지를 모르겠네요.
술 한잔 했더니 생각나서 들어와봤습니다.
언제 카페 회원(서울)님들과 술한잔 하고 싶네요.
첫댓글 반갑습니다..마실도 게임 안 한지 몇 개월 되었군요...하지만 여기는 사랑방이다 하고 놀러옵니다^^
힘내세요. 화이팅~
돈ㅇ ㅣ 뭔지 ㅠㅠ)a 저도 요즘 먹고살기바빠서 시간이없네요..)a 일끝나면 밤 11시이니 피곤과 전쟁 -_-;;
으흐흐흐..... 개좍이 철 들려고 노력중인거냐 다시 만든이유가 뭐긴...... 불과 몇십명 안되는 회원님들이지만 항상 오시던 분들이 있으셨으니 그분들을 위해서 다시 만든거야........그 님들의 방문 목적이 무엇이든 항상 찿아와주시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감사하고 고마운 일이니깐 출석만 하시더라도 예전에 이 카페에서 놀던 기억이 참 좋았는데.........하는 시간의 한자락으로 존재키 위해서 만든거야............
니가 말한거와 크게 다르지 않은 마음이긴 하지만 그래도 내가 운영하고 내가 놀던 장소가 그렇게 허무하게 사라지는게 싫어서 다시 만든거야.....패치? 솔직히 호기심에 만지고 만지다보니 만들어보고 싶고 만들다보니 다른 것도 해보고 싶고 .....그러다보니 여기까지 온거지.....모든 게임이 그렇겠지만 포트는 더 그렇지 ........ 패치를 사용하지 않으면 겜을 할 수 없을 정도였으니까.......그렇지만 그렇게 하는것도 6개월이 지나면 내가 왜 이 고생을 하고있나 싶었다. 지금은 그 모든 것의 종점이 아좍카페로 생각나니까...... 그래서 내 추억의 일부분이 그냥 그렇게 사라지는게 싫으니까......다시 만든거야.
어찌보면 이기주의적인 생각으로 만든거지만 나를 제외한 다른 분들도 같은 생각이셨음 좋겠다....하는 생각이 들더라공. 그래서 출석만 하지만....... 그래도 카페오시는 님들이 고마우니깐.........그러니깐 시간이 없어도 짬내서 들리고 자유게판에 글 하나 올리고..... 그렇게 드문드문 살아가는거야 ^^ 게임 접은 내가 쥔장차고 있는게 웃기긴 한다만 -ㅅ- 게임하면서 패치제작하는 회원이 운영을 맡는것이 올바른데 다들 바쁘신가봐 ^^ 자료실 업뎃도 해야하는데........ 주절주절 아침음주후 넋두리....................
근데 말이야 아좍아 - - 먹고살기 바쁘다는 넘이 하루 종일 디비자냐 응 - -??
^^* 정말 예전 생각 많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