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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 코일(coil)을 알아보겠습니다.
코일은
인덕터(inductor) 혹은
리액터 (reactor)라고도 하는데,
영어에서 "휘감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즉, 구리나 알루미늄 같은 선을
전기가 통하지 않는 절연성 재료로 감싸서
만든 부품입니다.
전기자 유도에 의한 자력선을 사용하기 위해
전선으로 감은 것을 권선이라 하고,
변압기와 같은 규소강판도 사용되며
이를 초크 코일이라고 부릅니다.
코일은?
전류를 충전해서 전압을 출력하는 소자입니다.
코일에 전류를 흘려주게 되면,
자기장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는 마이클 패러데이와
요셉 헨리의 연구에 의하여 발견되며,
패러데이의 자기 유도 법칙이라고 불립니다.
자기장이 발생되는 원리를 통해서,
코일은 모터를 만들기도 하고,
반대로 발전기를 만드는 용도로도 사용이 됩니다.
기호는 L, 단위는 H 핸리입니다.
코일은 교류에서 전류가 흐르는 것을
방해하는 역할을 합니다.
교류에서 자기력 선속의 변화를
방해하는 방향으로
유도 기전력이 생겨서
전류의 흐름을 방해합니다.
이는 전기 저항과 비슷한 역할을 하며,
고주파 영역을 필터링하는
효과를 갖게 됩니다.
이런 성질을 이용하면,
스피커 시스템의 우퍼와 같이
저주파 영역을 통과시키고,
고주파 영역을 막아야 하는 용도로
사용되곤 합니다.
세 번째로 콘덴서 C에 대하여 알아봅니다.
콘덴서란 캐패시터(capacitor)라고도 하는데,
대표적으로 전기를 저장하는 역할을 합니다.
콘덴서의 역할
1. 전기를 저장하거나 방전하는 축전기의 역할을 합니다.
2. 교류는 통과시키고
직류를 통하지 않게 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3. 충전과 방전을 반복하는 소자입니다.
4. 전압을 충전하여 전류를 출력하는 소자입니다.
콘덴서의 특성은
잠시 후 실험을 통하여 직접 확인해 보겠습니다.
충전할 수 있는 전기의 량을 콘덴서의 용량이라고 합니다.
용량 단위는 F(패럿)이지만
일반적으로 pF(피코 패럿),
uF(마이크로패럿)의 단위를 주로 씁니다.
극성이 바뀌지 않는 직류에 대해서는
충전이 완료되면
무한대의 저항을 갖추게 됩니다.
저항의 무한대란? 끊어져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충전 방전의 시간, 즉 주파수에 따라 저항치가 바뀌는 저항기입니다.
콘덴서의 특성 몇가지를
LED전등 회로에서 직접 확인해 보겠습니다.
다음에는
임피던스, 리액턴스, 유도리액턴스, 용량리액턴스,
인턱턴스(유도용량), 캐패시턴스(정전용량)등
헛갈리는 전기용어들을
한번에 기억하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끝까지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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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