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 80 85 75 100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 토목설계가 너무 쉽게 나와서 아쉬웠어요
응역은 진짜 두번째페이지 넘겼는데 안풀려서 과락맞는줄알았는데 그래도 차근차근 풀다보니 풀리는게 있더라구요
트러스는 잘라도 보고 분해도 해보고 했는데 결국 못풀었고 ㅜㅜ
비틀림 모멘트로 비틀림각 구하는거 혹시,,? 해서 한문제 봐뒀는데 나와서 너무 신기했고
아 강봉 변형량 구하는거 원래 세워져있는거만 보다가 옆으로 있는거봐서 못풀었었는데
그냥 경우의 수를 다 해보니까 나오더라고여 안에서 힘이 상쇄되나? 바로 옆 힘만 계산해야되나?? 하다보니..
제가 아는 사람도 없이 그냥 혼자 공부한거라 이번에 쉬웠다는데 이정도면 어느정도 본건지는 잘 모르겠어요
시험 이틀인가 전에 너무 불안했었는데
쌤이 유튭에 올려주신거 보고 너무 심신에 안정을 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떨어질 이유를 찾으면 100개도 넘는데 또 썜 말씀 들어보니 내가 떨어질 이유가 없겠더라구요
이정도 했는데? 토목설계를 하루에 한권 회독을 2달을 했는데 못보겠어?
라는 마인드로 보니 그래도 정말 제 수준에서 최선의 결과를 얻은 것 같습니다 이 점수로 떨어져도 후회는 없어요 이거보다
더 잘 점수를 잘 낼 자신은 없습니다 응용역학 찍은거도 하나 맞았고
다른 시험을 오래 보다가 유입됐는데 썜 강의 보면서 마음의 안정이 많이 됐습니다
강의야 뭐 다들 잘하시겠죠
근데 쌤 강의는 듣기전부터 인간적으로 마음이 편안해지고 켜고 싶어지는 강의였습니다.
지하철에서 우연히 만난 친구 얘기를 들으면서 부럽더라구요
저만 일방적으로 쌤을 봐서 썜은 저를 모르시겠지만 매일 마지막 날까지 감사하게 들었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첫댓글 이 정도면 토목 신인데요?ㅎㅎ
저 어제 친구랑 문정동에 등산화 사러 갔는데 거기서 8년 전 수강생 만났습니다. 마지막 계산할 때 얘기하더라고요.
당시에는 경황도 없었는데 안부 못 물어보고 나온 게 후회됐습니다. (양말 서비스로 받았습니다. ㅋㅋ)
인연이 다 그런 거겠죠. 지금 아루다치님이 절 기억하는 것처럼 누군가는 저를 다르게 기억할 수 있고, 저도 좋은 추억으로 기억합니다.
아~ 그전에 꼭 합격해서 좋은 소식 들려주세요. 제가 일하는 데 큰 기쁨입니다 ㅎㅎ
오늘 고생 많으셨습니다. 편안한 밤 보내세요~
네 최종결과 나오면 꼭 소식 남기겠습니다 수험기간 내내 감사했습니다 너무 큰 힘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