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례리 707은 자수혀라.

<STYLE>P{margin-top:2px;margin-bottom:2px;}</STYLE>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100%" border=0> <TBODY> <TR> <TD class=text vAlign=top> <STYLE>P{margin-top:2px;margin-bottom:2px;}</STYLE> 부산 <A class=g_15_0000ff href="http://search.daum.net/cgi-bin/nsp/search.cgi?q=%BC%AD%BA%CE%B0%E6%C2%FB%BC%AD&nil_profile=newskwd&nil_id=v8230695" target=new>서부경찰서</A>는 25일 길을 가다 우연히 만난 군 복무시절 고참병을 마구 폭행한 혐의(폭력행위 등)로 허모(25.부산시 서구 초장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허씨는 24일 오후 6시30분께 부산 서구 토성동 동아종합상사 앞길에서 군 복무시절 고참병이었던 김모(26.부산 서구 아미동)씨를 우연히 만나게 되자 "나를 괴롭히고 섭섭하게 대했다"며 주먹과 발로 김씨를 마구 폭행해 전치 6주의 중상을 입힌 혐의다. 허씨는 경찰에서 "어릴때 같은 동네에서 친구처럼 지냈는데 군대에서 김씨가 고참 형세를 하며 섭섭하게 대해 당시 당한 것이 억울해 순간적으로 주먹을 휘둘렀다"고 말했다.   ====================================================   인분 사건, 영아 납치 후 생모 살해 암매장... 언제인들 세상이 살벌하지 않았을까마는 암담한 뉴스만 골라보면 정신 건강에 아무런 도움도 안될껴.   부산에 가해자 허모씨의 입장이 이해가 되는걸.   우리 입대 즈음이 86년부터 89년까지였는데, 한창 덕례리 707 특공(즈그말로만)방위 소집 친구들이 많았던 기억이 나네.   집에서 출퇴근하는 재미도 좋았겠지만, 동네 선후배끼리 고참 쫄따구가 뒤바뀌다 보니 출근해서는 동네 후배에게 충성을 다하겠노라는 경례를 최대한의 존경의 염을 담아서 바치고,   젓가락 시끄러운 빈 도시락 흔들면서 퇴근할 때는 경례 바쳤던 후배에게 형님 소리 듣기도 민망했다는 이야기가 생각나네.   아마 광양에서도 뉴스 같은 일들이 비일비재 했을 것인디, 전치가 2~3주 정도만 나와서 별 일이 없었을 것이고만.   대충 알고 있응게 재미삼아 자수혀서 광명 찾아라.   저래서 내가 물 설은 진해로 강원도 동해로 바다를 헤매고 다닌 것이 아니냐고.</TD></TR></TBODY></TA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