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월 16일 총동문산악회 신년산행인 강화 마니산에 다녀왔다.
그날은 뉴스에서 10년만의 강추위라고 하길래 바짝 쫄았었는데 그다지 추운줄 모르고
함허동천(매표소)-->정상-->첨성단-->매표소(정문) 8Km 구간을 무사히 등반했다.
산행후 부흥4회 선배님이 운영하는 옛날짜장면집으로 가서 특별히 주문한 돼지고기두루치기,
묵은지김치찌개,짬뽕,짜장을 식사겸 안주로 소주,막걸리,맥주,약술 등 다양한 주류와함께
뒤풀이를 즐겼다.
4시경 귀가하던중 15회 남자후배가 운영하는 계산동 빠에 들러 맥주한잔 더하고...
거나하게 취해서리 택시타고 집에 귀가하니 7시쯤 된거 같다.
오랜만에 참석한 부흥총동문산악회...
역시 선후배들의 친절한 배려와 친근함이 끈끈하게 느껴지던 하루였다.
9회에서는 나혼자만 참석을 하다보니 좀 쑥스러울때가 많다.
건강을 생각해서라도 한달에 한번하는 총동문산악회 등산에
우리 9회동기들도 많이 참석할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마니산 산행후기를 마친다....^^
부흥 9회 친구들아 매월 3째주 일욜은 산행하는날로 정하면 정말 좋겠다.^^
건강도 챙기고 좋은공기도 마시고 체력관리도 하고 맛난음식으로 뒤풀이도 하고
9회 동창친구들 사이도 더욱 돈독해질거구....좋을텐데.....^^